█ 山東省경제동향 █

산동성 경제 시사정보

구봉88 2013. 12. 16. 00:10

산둥성 경제동향(언론보도) 11.25-12.4

 

1. 산둥성, 세종시와관광우호교류협정체결 (大衆日報, 11.25)

산둥성관광국은 세종시와 11.21일 지난(濟南)에서 관광자원개발, 시장확장, 관관상품개발 분야 등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하여관광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음.

 

동 협정은 산둥성이 한국도시와 체결한 9번째* 관광우호 교류협정이며, 세종시가 중국 과 처음으로 체결한 협정임.

* 산둥성과 관광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한국도시: 경기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2. 칭다오, 1-10월 민영기업 수출입 10%증가 (大衆日報, 11.27)

칭다오시상무국은 금년 1-10, 칭다오시의 민영기업 수출입은 전년대비 12.4% 증가한 280.67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수출은 전년대비 12.5%증가한 168.58억 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112.09억 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힘.

 

동 통계에 따르면, 칭다오시 민영기업 11,500여개 중, 수출입이 10억 달러 이상인 기업이 6, 1억 달러 이상인 기업이 50개로 나타났으며, 이들 기업이 칭다오시 수출입 증가의 주요 원동력으로 분석됨.

 

3. 칭다오, ‘관광업이 가장 발달한 중국 30대 도시13(?島日報, 11.30)

칭다오시는 11.29일 포브스 중문판이 발표한 관광업이 가장 발달한 중국 30대 도시에서 전년보다 4계단 상승한 13위를 차지하였으며, 칭다오를 제외하고 산둥성에서는 옌타이가 22위에 선정되었음.

동 데이터의 6가지 선정지표에 따르면, 칭다오시는 해외 관광객 수 20, 국내 관광객 수 15, 관광외화수입 16, 국내 관광수입 14, 성급(星級) 호텔수 9, 4A급 이상 관광지구 수 14위를 차지함.

 

4. 산둥성, 1-10월 수입식품 73건 불합격 판정 (靑島日報, 12.2)

산둥성출입경검험검역국(山東出入境檢驗檢疫局)은 금년 1-10, 9.97억 달러 상당의 수입 식품 및 화장품 1.18만 건 중, 식품 73건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동 제품에 대해 법규에 따라 소각, 반송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힘.

 

불합격 판정을 받은 수입식품은 16개 국가 및 지역의 수산품, 유제품, 주류 및 음료 등 14가지 품목으로, 미생물, 첨가제, 중금속 기준치 초과와 품질 문제가 주요 불합격 원인으로 조사됨.

 

5. 칭다오 소재 은행, 20141.1부터 영업시간 변경 (半島都市報, 12.3)

12.2일 칭다오시은행업협회가 발표한 칭다오시 은행지점 대외영업시간 규정에 따르면, 20141.1일부터 칭다오시 소재 은행의 평일영업시간이 기존의 8:30-17:00에서 9:00-17:00로 변경될 예정임.

 

주말영업시간은 기존 9:30-16:00에서 변동이 없는 가운데, 은행의 50%가 주말에 휴업할 예정이며, 인력부족, ATM기 대량 비치, 인터넷뱅킹 보편화 등이 동 조치의 주요원인으로 분석됨.

 

6. 칭다오, 대기오염 주황색 경보 발령 (靑島早報, 12.4)

* 주황색 경보: 3일 연속 심한 오염과 심각한 오염이 번갈아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경보

 

화동(華東)지역에서 발생된 스모그 영향으로 칭다오시의 대기질지수(AQI)*12.3일 오전 7시를 기해 200을 초과하였으며, 이에 칭다오시 환경보호국과 칭다오시 기상국은 공동으로 대기오염 주황색 경보를 발령하였음.

* 대기질지수(AQI): 1(우수, 0-50), 2(양호, 51-100), 3(경미한 오염, 101-150), 4(오염, 151-200), 5(심각한 오염, 201-300), 6(매우 심각한 오염, 301-500)

 

동 경보에 따라, 칭다오시는 노인과 어린이, 심혈관계 및 호흡기 질환자의 외출 자제, 유치원, 학교의 야외활동 삼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함.

 

 

산동성 경제정보(산동성 칭다오시, 웨이팡시 저탄소 도시 추진사례 )

 

<주요내용>

중국 정부는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환경문제,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0.7.19일 저탄소시범과 저탄소시범도시에 관한 규칙을 발표하고 저탄소사회 건설을 추진하고 있음.

 

2012.6월 현재 중국 지급시의 96%이상이 저탄소도시 건설목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중국정부는 42개의 도시를 저탄소시범도시로 선정하여 저탄소도시 건설에 노력하고 있음.

 

칭다오시는 2012.12월 산동성 최초로 저탄소시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산동성 웨이팡시는 2013.7월 중-미가 연합하여 中美저탄소생태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산동성 칭다오시와 웨이팡시의 저탄소도시에 건설 사례에 대해 정리요약함.

 

<상세내용>

. 칭다오시 사례

 

(저탄소시범도시 선정) 칭다오시는 2012.12월 산동성 최초로 저탄소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3.8.30일 국무원 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저탄소 도시건설을 위한 실천방안을 승인받음.

 

(목 표) 칭다오시는 2010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2015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8% 감소시키겠다는 목표 제시.

 

(전 략) 칭다오시는 교통분야(1), -독생태산업단지(1), 하이얼그룹(1), 평도시 남촌전(1)을 시범으로 하는 ‘41’의 전략을 제시함.

 

- 칭다오시는 향후 ‘41‘전략을 통해 저탄소 교통운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적 첨단생태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전자상품에 그린디자인 적용 및 저탄소시범도시를 건설하고자 함.

 

 

. 웨이팡시 사례

 

지열 열펌프 기술 활용 (비용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웨이팡시 坊子區 ?羊新城은 웨이팡에서 저탄소 지역사회 조성사업을 시작한 지역 중 하나임. 지열 열펌프 기술로 난방을 제공하여 난방가격을 기존 24.8/에서 22.8/로 낮추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킴.

 

 

- 지열 열펌프 기술은 겨울 지면의 낮은 온도와 지면 아래의 높은 온도의 특징을 고려해, 지하의 고온수를 추출해 주민들에게 제공함. 여름에는 지면의 높은 온도와 지면 아래의 낮은 온도 특징을 고려해 지하의 낮은 온도를 활용해 주민에게 냉방을 제공함.

 

지상과 지하의 열교환을 이용하는 지열냉난방을 통해 석탄사용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킴.

 

저탄소 지역사회 건설비 보조 (국가보조로 건설비용 경감)

70평방미터의 ?羊新城은 지열 열펌프 등 60여개 신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하여 일반 지역보다 건설비용이 평방미터당 200-300위안 정도 비쌈.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동 투자를 진행하는 이유는 저탄소사회 건설 추세에 부응하고, 국가보조금으로 비용의 일정 부분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임.

 

?羊新城 프로젝트는 국가 재생에너지 건축응용 시범프로젝트로 통과된 뒤, 정부로부터 1,500만 위안의 보조금을 받았으며, 웨이팡시는 매년 2,000만 위안을 장려금 형태로 보조금을 제공(?代補)’하고 있음. 또한 저탄소지역의 物業수리, 주택등록 등의 부문에 일정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

 

저탄소 지역사회 건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반인들의 저탄소사회에 대한 인식과 수요이기에. 中水* 사용, 24시간 태양에너지 온수제공 등에 따른 친환경 요소 홍보 등을 진행함.

* 中水 : 더러운 물을 정화해 재사용하는 물

 

저탄소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6+X’ 정책 추진

웨이팡시는 저탄소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6+X’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6’은 태양에너지 광열 건축, 벽 보온재와 에너지절약 창문, 가구별 난방 계량장비, 에너지절약 조명상품, 지열 열펌프 신기술, 녹화 면적 35%이상 등에 신기술과 상품을 적용토록 하는 것임.

 

‘X'는 저탄소 지역사회의 자연조건 및 주민들의 수요 등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으로 태양광발전, LED 조명시스템, 빗물수집 및 이용, 오수처리 및 中水 사용, 메탄가스 응용 및 쓰레기 무공해처리 등 8개 신상품 및 기술 중에서 적어도 한 가지 기술을 선택 사용하도록 하는 것임.

 

현재까지 웨이팡시는 ‘6+X'형태를 기반으로 91개의 저탄소 지역사회를 건설하였으며, 총 면적은 1,100만 평방미터에 이름.

 

저탄소 지역사회 건설과 관련된 비용부문 규범화필요

지열 열펌프 전력소비는 저탄소 지역사회 운영 부문의 주요 지출 항목임. 일부는 상업적 전기세 기준을, 일부는 주민생활 전기세 기준을 적용하면서, 지역간 비용차가 비교적 크게 나타남. 이에 정부는 주민 전기세 기준을 규범화하여 제정하고, 저탄소 설비운영 및 관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함.

 

그 외, 저탄소 지역사회 건설의 활성화를 위해 개발업체에 투자에 따른 자금보조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저탄소지역 주택수요가 줄지 않게 세금혜택 정책 등을 고려해야함.

 

 

산둥성 경제동향(언론보도) 11.12-11.22

 

1. 2012년 도시주민 평균 가처분소득 31, 중 산둥성 8위 기록 (半島都市報, 11.13)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도시주민의 평균 가처분소득이 24,565위안으로 1978년과 비교하여 71배 증가하였다고 함.

 

상하이의 2012년 도시주민 평균 가처분소득은 40,188.3위안으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베이징 36,468.8위안, 저장(浙江) 34,550.3위안으로 2,3위를, 산둥성은 25,755.2위안으로 8위를 차지함.

 

2. 이스타항공*, 인천-지난(濟南) 노선 취항 (大衆日報, 11.12)

이스타항공은 11.8일 인천-지난 왕복노선을 개통하였으며, 화요일과 금요일 매주 2차례 운항한다고 밝힘.

 

- 동 노선의 개통으로 인천-지난 구간은 이스타항공 2차례, 산둥항공 3차례(, , ), 대한항공 4차례(, , , )로 매주 9차례 운항하게 됨.

동 항공편은 매주 화,14:00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15:30분에 지난에 도착하며, 지난에서 16:30분에 출발하여 인천으로 되돌아올 예정임.

 

3. 칭다오, 20142회 세계 3D프린터 기술산업 컨퍼런스개최 예정 (靑島日報, 11.14)

3D프린터 기술산업연맹, 아시아제조업협회, 칭다오시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칭다오고신구(高新區)가 주관하며, 칭다오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칭다오시 과학기술국이 후원하는 2회 세계 3D프린터 기술산업 컨퍼런스20146.20-21일 칭다오시 국제회전중심(國際會展中心)에서 개최될 예정임.

 

또한 6.19-22세계 3D프린터 기술산업박람회가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2003D프린터업계 제조업체, 연구개발기관 등이 참여하고, 3D프린터 창의(創意)대회, 3D프린터 최신제품발표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임.

 

4. 칭다오공항, 지하 택시 승강장 정식 운영 (靑島早報, 11.17)

칭다오공항은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1.16일부터 칭다오공항청사 지하 택시승강장을 정식 운영함에 따라 이용객들은 공항청사 내 지하 1층에서 바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됨.

 

동 승강장은 긴급차량 통로, 가드레일, 음성안내방송 등의 설비를 구비하고, 최대 18대의 택시가 동시에 운행할 수 있도록 하여 택시를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함.

 

5. 산둥성, ‘9개 항목 공공서비스업 대중만족도조사결과 발표 (靑島日報, 11.19)

산둥성은 지난, 칭다오, 웨이팡, 둥잉, 타이안 등 5를 표본도시로 선정하여 전력공급, 난방, 연료공급, 통신, 은행, 고속도로, 관광, 요식, 보험 등 9개 공공서비스업에 대해 ‘2013년 산둥 9대 공공서비스업 대중만족도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칭다오가 1위를 차지함.

 

동 조사에 따르면, 전력공급은 81.63점으로 5년 연속 만족도 1위를 차지하였으나, 연료공급은 고유가 및 원가공개 불투명 등의 이유로 만족도 점수 66.79로 최하위를 기록함.

* 산둥성 9개 항목 공공서비스업 대중만족도 순위결과: 전력공급 1위에 이어, 통신, 은행, 보험, 관광, 고속도로, 난방, 요식, 연료공급 순으로 나타남.

 

6. 산둥성, 농촌쓰레기관리 주력 (齊魯晩報, 11.21)

11.20일 개최된 산둥성 도농환경위생一體化 관리회의에서, 산둥성은 농촌쓰레기관리를 생태성(生態省) 및 신농촌건설의 핵심내용으로 삼고, 10년간의 노력을 통해 생활쓰레기 무해화(無害化)처리장 106곳을 건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힘.

 

그 외에도, 산둥성은 향진(??) 쓰레기적환장* 1,405곳을 건설하고, 운송차량 10,951, 쓰레기통 65.17만 개를 배치하는 등 쓰레기로 인한 농촌의 토양오염을 줄이고자 함.

* 쓰레기 적환장: 매립장에 가기 전에 쓰레기를 임시로 모아 두는 곳

 

7. 칭다오 황다오(黃島)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송유관 폭발 사고발생 (濟魯網, 11.22)

11.22일 새벽 3시경, 칭다오시 황다오(黃島)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시노펙의 황도구와 웨이팡시를 연결하는 송유관 파이프가 파열되어 원유가 누출하였고, 긴급 복구과정 중 누출된 원유에 불이 붙으면서 대형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현재까지 최소 3명 사망, 4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관계당국이 조사 중에 있음.

 

8. 황도항 유류완제품(成品油) 수출량 100만톤 돌파 (大衆日報, 11.20)

황도출입경검험검역국의 통계에 따르면, 금년 1-10월 황도항의 유류완제품 수출량은 전년대비 529% 증가한 106.8만 톤으로, 처음으로 100만 톤을 돌파하였음.

 

황도항에서 수출되는 유류 완제품은 주로 휘발유, 항공유, 디젤유, 연료유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싱가포르 등의 국가로 수출됨.

 

9. , '단독 2자녀(單獨二胎)' 정책 발표 (半島都市報, 11.20)

중국정부는 산아제한 정책을 기본국책으로 유지하면서 부부 중 한명만 독자여도 둘째자녀 출산을 허용하는 '단독 2자녀(單獨二胎)' 정책을 발표하였으며, 시행일시는 각 의 상황에 따라 조정발표될 계획임.

 

칭다오시 인구계획생육위원회는 칭다오시는 산둥성의인구계획 출생조례수정 혹은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특별규정 제정 이후 중앙정부가 발표한 '단독 2자녀(單獨二胎)' 정책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1. 산둥성, 청정 전기에너지 활성화 추진 (齊魯晩報, 9.21)

 

산동성은 청정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의 사용 확대를 통해 석탄, 석유 사용량을 감소시키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코자 하는 대체에너지 활성화사업을 개시함.

산둥전력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문기구를 설립하였으며, ‘12.5규획기간동안 90kW/h 규모의 청정 전기에너지가 석탄·석유 에너지를 대체하도록 할 계획임.

향후, 산둥성전력공사는 스마트 전기충전 네트워크구축 외에 버스, 택시 등에 전기자동차를 단계족으로 시범운영하여 전기자동차 산업육성을 적극 추진하고자 함.

 

-또한 지난(濟南), 칭다오(靑島), 웨이하이(威海)시 등 중점도시에서 석탄난방을 전기난방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쯔보 (淄博)시에서는 석탄화로를 전기화로로 대체하여 도자기를 생산하는 기 술을 활용하고자 함.

 

 

2. , 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지급기준 발표 (齊魯晩報, 9.18)

재정부,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국, 발전개혁위원회는 17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지급기준을 골자로 하는지속적인 에너지 자동차 보급에 관한 통지를 발표함.

동 통지에 따르면, 2013년 전기승용차와 연료전지승용차*에 지급되는 보조금 최고액은 각각 6/, 20/대 이며, 2014년과 2015년에는 동 기준을 각각 10%, 20% 줄일 계획임.

* 연료전지자동차: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을 이용하는 연료 전지가 전기 모터를 구동시키는 방식의 미래형 자동차. 기존 가솔린 연료를 쓰기 때문에 전기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전기 자동차와는 다름.

 

중국은 2013-2015년기간에는 주요도시 혹은 중점지역에 에너지자동차 보급량을 10,000대 이상, 기타 도시에서는 5,00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자 함.

 

3. 둥잉(東營), World Energy Cities Partnership리셉션 개최 (大衆日報, 9.21)

10개 국가의 12개 회원도시 시장, 기업대표 등이 참가한 World Energy Cities Partnership(WECP)* 리셉션이 산둥성 둥잉시에서 개최됨.

* WECP: 1995년 설립된 비영리조직으로, 본부는 미국 휴스텐에 있으며, 석유산업과 경제발전 전략 등에 대해 서로 의견교환하고 주요 회원으로는 스코틀랜드 애버딘, 캐나다 캘거리, 미국 휴스턴 등이 있음.

 

1995년 세계석유도시가 결성한 WECP는 비영리조직으로, 현재 16개 국가의 19개 에너지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둥잉시는 2001년에 동 조직에 가입함.

 

 

1. 녹색발전수준 상위 10개 도시 중 산둥성 3개 도시 선정

(島財經日報, 9.23

 

ㅇ 「2013 중국녹색발전지수보고에 따르면, 평가대상 100개 도시 중 녹색발전수준 상위 10개 도시*에 산둥성 옌타이(5), 칭다오(6), 웨이팡(10)이 선정됨.

 

* 상위 10개 도시: 1위 해남성 하이커우(海口)2위 광둥성 선전(?)3위 신강위구르(新疆維吾爾)자치구 커라마이(克拉?)4위 강소성(江蘇省) 우시(?)7위 광둥성 잔장(湛江)8위 산시성(陝西省) 옌안(延安)9위 베이징

 

녹색발전지수 기준지표는 경제성장녹화도, 자원환경부담 잠재력, 정부정책 지지도의 3가지 방면을 토대로, GDP단위당 에너지소모율, 1인당평균 이산화탄소배출량, 산림율 등 57개 항목으로 종합평가됨.

 

* 중국 녹색발전지수 기준지표: 경제성장녹화도(생산활동 및 자원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 자원환경잠재력(해당지역의 자연자원과 환경이 경제성장을 부담할 잠재력), 정부정책(해당지역의 사회조직이 자원, 환경, 경제발전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수준과 역량)

 

2. 칭다오, 8월 기술계약 거래량 최고치 기록 (?島財經日報, 9.18)

칭다오시과학기술국(?島市科技局)은 칭다오시 8월 기술계약 거래량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4.2억 위안으로, 월별 거래액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금년 1-8월 기준, 칭다오시 기술거래액은 동기대비 6.08% 증가한 19.19억 위안으로, 이중 기술수출은 1,882건으로 거래액은 전년대비 15.88% 증가한 17.66억 위안이며, 기술수입은 1,672건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의 15.17억 위안을 기록함.

 

 

3. 칭다오, 수산품 표본검사 합격률 95.8% (?島日報, 9.18

칭다오시 식품안전판공실(?島市食安辦)은 수산품 140건을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합격 134, 불합격 6건으로 95.8%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발표함.

품종별로는 바닷물고기류 46건과 새우류 20건은 100%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민물고기류 42건 중 2, 권패류 32건 중 4건이 각각 니트로퓨란* 기준치 초과와 카드뮴 기준치 초과로 불합격 판정을 받음.

 

* 니트로퓨란(Nitrofurans): 한때 가축 성장촉진제로 사용됐으나 돌연변이성 암과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사람이 먹으면 식욕부진, 구토,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함.

 

4. 산둥성, 중추절 관광수입 72.3억 위안 달성 (大衆日報, 9.22

산둥성은 중추절 연휴 3일동안 산둥성 17개시의 여행객은 985.5만 연인원이며, 관광수입은 72.3억 위안에 달한다고 밝힘.

산둥성 각 도시와 여행사 등은 금번 연휴기간을 활용하여 중장거리 혹은 주변도시여행이 주를 이룰것이라고 착안하고, 근교여행, 과일따기 등 다양한 향촌관광상품을 출시하고, 무료입장 및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함.

 

5. 칭다오, ‘2013 한중일 해산물요리대회개최 (半島都市報, 9.17)

세계중국요리연합회, 한국국가요리협회, 일본국가요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 한중일 해산물요리대회201310월 황다오 리위먼호텔(黃島鯉魚門酒店)에서 개최될 예정임.

동 대회와 관련하여 9.12일 칭다오시호텔과 요리협회는 지모(?)시에서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선발된 선수에게 본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함.

 

 

1. 2013년 중국 500대 기업 발표(산동성 45, 칭다오 7개 기업 포함) (반도도시보 기사)

 

<주요내용>

반도도시보는 2013년 중국 500대 기업 현황과 주요특징에 대해서 보도하면서 500대 기업에 포함된 산동성 소재 기업과 칭다오시 소재 기업에 대해 소개함

중국석유 화공그룹(中石化)이 중국 500대 기업 중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86개 기업이 세계 500대 기업에 포함되었음. 전년대비 중국 500대 기업의 순위는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금융위기에 따른 국제 수요 감소로 대외무역, 방직, 강철 등의 업종에 속하는 기업수가 많이 줄어들었음.

2013년 중국 500대 기업의 영업수입총액, 자산총액은 전년대비 증가하였지만 증가속도는 하락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한편, 중국경제의 중장기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강하고 있으며 중국 500대 기업의 성장속도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산동성의 45개 기업이 중국 500대 기업에 포함되었으며 전년대비 3개 기업이 감소되었음. 산동에너지그룹(?能源集?)57, 산동웨이치아오창업(?????), 하이얼(?)이 각각 60, 81위를 차지함. 지난해 88위의 산동강철그룹(????)102위를 차지함.

500대기업 중 칭다오 기업은 7개가 있으며 그 중 하이얼 81, 하이신(海信集?)14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청도강철그룹(?????)289, 청건(?建集?) 290, 칭다오맥주(???) 390, 칭다오항(??)그룹 449, 이군그룹(利群集?)472위를 차지함. 신화진그룹(???)이 제외됨.

 

<상세내용>

중국 500대 기업현황

 

중국기업연합회 및 중국기업가협회는 8.31 쿤밍에서 2013년 중국 500대 기업명단을 발표함. 중국석유 화공그룹(中石化)9년 연속 1, 중국석유 천연가스그룹(中石油), 국가전력망 공사(???)2위와 3위를 차지함.

500대 기업의 총 영업수입은 50.02만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50만억 위안을 넘었으며 86개 기업이 세계 500대 기업에 포함됨.

산동성에서는 산동에너지그룹(?能源集?)이 산동성 기업중 1위를 차지하고 칭다오시에서는 하이얼(??), 하이신(海信集?) 7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화진 그룹(???)500대기업에서 제외되었음.

 

주요특징

중국 500대 기업은 전년도와 비교할 때 10위까지 큰 변화가 없었으며 업종은 대부분 에너지, 은행, 통신, 건축에 집중됨

중국석유 화공그룹, 중국석유 천연가스그룹, 국가전력망 공사, 공상은행, 건설은행이 5위를 차지하고 농업은행, 중국은행은 전년대비 한 순위 상승되었으며 차이나모바일(??)6위에서 8위로 하락하였음. 500대 기업 중 42개 기업이 순위를 교체했고 4개 기업이 새롭게 500대 기업에 진입하였으며 표면상으로는 중국 기업의 순위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냄.

국유기업과 국가통제기업이 여전히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대 기업 중 민영기업은 단지 3개 기업으로 SuNing(蘇寧), LianXiang(聯想), 화웨이(HuaWwei,華爲)가 이에 속하며 SuNing(蘇寧)37위를 차지하고 있음.

500대 기업의 영업수입 총합은 2012년도 GDP96.32%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경제의 상당부분을 차지함. 중국 500대 기업은 전체규모는 확대되었으나 증가속도는 하락하고 있음. 증가 속도는 11.41%로 지난해보다 12.22% 하락하였음.

500대 기업이 속한 모기업의 이윤총액은 2.17만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3.58% 증가했으며 평균수입 이윤율은 4.34%로 전년대비 0.33% 하락함. 평균자산 이윤율은 1.44%로 전년대비 0.14% 하락함. 평균수입 이윤율과 평균자산 이윤율은 2년 연속 하락하고 있음.

500대 기업 중 237개 기업의 순이윤은 증가했으며 4개 기업은 흑자전환, 216개 기업의 순이윤은 마이너스성장을 나타내고 있음. 33개 기업은 처음으로 적자를 내었으며 7개 기업은 적자가 확대되고 있음. 500대기업 중 적자기업은 43개 기업이며 전년대비 30개 기업이 증가했음.

 

산동성 소속 기업현황 (45개 기업)

산동성내의 45개 기업이 중국 500대 기업에 포함되었으며 전년대비 3개 기업이 감소되었음. 산동에너지그룹(?能源集?)57, 산동웨이치아오창업(?????), 하이얼(?)이 각각 60, 81위를 차지함. 지난해 88위의 산동강철그룹(????)102위를 차지함.

기업명단상으로 보면 산동기업은 철강, 석탄, 전자, 식품가공, 상업유통 업종이 진입해 있으며 국유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서비스 업종으로 대표되는 3차 산업은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향후 산동성 경제성장 방식, 구조조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임.

 

칭다오시 소재 기업 (7개 기업- 전년대비 1개 기업 감소)

500대 기업 중 칭다오소재 기업은 7개가 있으며 그 중 하이얼 81, 하이신(海信集?)14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청도강철그룹(?????)289, 청건(?建集?) 290, 칭다오맥주(???) 390, 칭다오항(??)그룹 449, 이군그룹(利群集?)472위를 차지함

전년도와 비교시, 하이얼(7281), 칭다오 강철(218289), 칭다오 맥주(387390), 이군그룹(利群集?) (468472)은 순위에서 소폭 하락하였으며 하이신그룹(150146), 칭건그룹(305290), 칭다오항그룹(482449)은 전년대비 각각 4계단, 15계단, 33계단 상승함.

전년도 491위의 신화진 그룹은 500대기업 명단에서 제외되었음.

 

분 석

500대 기업의 영업수입 증가폭은 현저히 하락하였음. 2013년 중국 500대 기업의 영업수입총액은 전년대비 11.41% 증가하였지만 증가속도는 12.22% 하락하였음.

자산총액은 전년대비 15.99% 증가했지만 증가속도는 4.41% 하락함. 세계경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경제의 중장기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강하고 있음. 중국 500대기업의 성장속도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임.

500대 기업의 명단으로 보면 실물경제와 화폐경제의 격차가 커지고 있음. 중국 경제발전현황을 볼 때 화폐경제의 실물경제 지원이 충분하지 않음. 제조업은 경제의 기초로써 실물경제 발전 속도가 느려지면 금융업의 이윤도 점차 하락할 것임.

500대 기업 중 무역, 방직, 강철 등의 업종에 속하는 기업수가 비교적 감소하는 양상을 보임. 이러한 결과는 금융위기가 국제수요를 감소시키고 영업수입의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임. 칭다오시 신화진 그룹이 500대 기업으로부터 제외된 것도 이러한 원인에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