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연태 출장 이야기
1.출발
- 2007년 4월 23일 05:30 기상
- 센트럴 터미널에서 공항버스 탑승(07:15)
- 공항 도착 (07:25)
- 여행사 직원- 비자& 항공권 수령 (07:35)
- 탑승수속- 동방 항공 (08:50 출발 비행기 29번 Gate)- 07:45
- 공항 검색대 통과(08:00)
- 탑승대기 (오늘은 공항에서 Gate를 통과후 트랩이 바로 연결 된것이
아니라 공항 이동 버스를 타고 동방 항공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이동 해야
하기 때문에 버스 이동버스 출발 이전 탑승구(29번 Gate)에 08:35분
까지 도착 해야 한단다.
- 아시아나 이동 버스로 약 10분간 이동 하여 동방 항공 연태행 비행기에
탑승.
- 동방항공은 중국 민간항공회사인데, 동방 항공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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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50분 비행기가 서서히 이륙 하기 시작
- 출발이륙 하는 날 한국의 날씨는 잔뜩 흐려 있었다.
- 밖을 내다 보아도 구름들 에 가려 보이지 않고, 출발 한지 약 10여분 경과
된후로 어렴풋이 인천 앞바다의 모습이 구름위를 통해서 보이는 듯 하다.
아래 오른쪽은 한반도 상공인것 같고 왼쪽으로 이동 하면서
구름이 걷혀지는 것 같다.
- 이륙한지 15분(?) 잘 기억이 안나는데 비행기가
수평 이동 궤도에 들어 서면서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되는것 같았다.
비행기 내에는 중국인 과 한국인들이 주로 탑승하고 있었고,
기내에서 제공 되는 잡지는 온통 중국어로 되어 있어서
나는 잘 알지는 못하겠더라구요(쬐끔)....
그런데 마침 ORIENT 시계광고가 눈에 뜨이더군요.
오리엔트시계는 우리나라기업으로서
80년대에 추억 속의 시보…귀한 선물의 대명사 로 알려져 있었고
그 시절 ‘오리엔트’ 시계를 찬 사람은 선망과 동경의 대상이었지요.
오리엔트의 손목시계는 중ㆍ고등학교, 대학교의 입학ㆍ졸업 선물로
대인기 였고. 영화에서나 보던 손목시계를 손에 넣은 학생들은 행여나 시계가 깨질까봐 조심스럽게 팔에 차고, 보고 또 봤었던 기억의 브랜드!.
예물시계로도 명성이 자자해 결혼하는 신랑, 신부는
‘오리엔트’ 시계를 서로에게 채워줬던. 그 시계 한국의 시계
오리엔트!
90년대 들어 오리엔트는 해외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93년에는 스위스 합작회사(CHAGAL HORLOGERIE S.A.)를 설립했고,
94년에는 중국 공장(QINGDAO GALAXY WATCH)을 세웠다.
그래서 중국 국적 비행기에도 광고를 하는것 같았다.
근데 이 광고는 일본의 오리엔트가 광고하는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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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종종 중국 매체, 잡지에 광고를 하는것이 종종 보입니다만
높아진 한국기업의 위상과 국제화의 한 부분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비행기 내의 모니터에는 한참 자동차 광고가 나오고 있었는데...
눈치로 보아 하니 일본의 NISSAN 자동차 광고인것 같다.
비행기 내부에서본 광고
이제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 되었다.
마침 배가 출출 해지는 참 이였는데...
막상 기내식을 받고 보니..한번 보시죠!
소고기 덮밥(?) + 빵 1개 + 마요네즈1통 + 쵸코케익1개 + 오렌지쥬스1컵 + 고추장 복은것 1개 + 생수1병 + 새우 + 커피 + 소금 후추 + 포크&나이프 = 기내식
1.고기는 좀 느끼했고,
2.빵- O.K
3.쵸코케익-NO
4.볶음밥-중간
5.쥬스-O.K
이렇게 기내식을 먹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내 방송에서 연태 상공에 도착 했음 을 알리면서 착륙 진입을 알려 준다.
인천 공항을 출 발 한지 45분 정도 였다.
이제 착륙까지 하고 트랩을 내리려면 약 10분 ~ 15분 이면 될 것 같다.
아래를 내려 보니 중국의 동해,우리나라의 서해- 연태 앞바다가
보이기 시작 한다.정말 가까운 나라이다. 가까이 하려면
정말 가까이 있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