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아라끼(아다끼) :산에서 자연상태 그대로 나무총칭, 소나무 거래와 작업에서 많이 사용, 산에 서있는 소나무 또는 그 소나무를 굴취한 상태까지 이르는 일어. 즉, 자연상태에서 한번도 이식을 아니한 상태의 자연나무를 말함.(우리말로 풀어 쓴다면 산채송, 산채목이 적당할 듯.)
8. 모찌 (모찌꼬미) : 옮겨심어 이식이 용이한 나무총칭.소나무 거래와 작업에서 많이 사용,산채송을 가식장으로 옮겨 심어 일정 기간이 지난나무 가식 기간으로 가장 적당한 기간은 3년6개월~4년 사이가 좋음. 너무 기간이 짧으면 전지한 가지에 밀식도가 낮아 산채송 같은 느낌이 들고 5년이 넘어가게 되면 분 상태가 산채송처럼 결박한 반생까지 삭아버려 다시 분작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구요. 수형또한 5년이 넘어가면 다시 전지를 해야겟죠. ( 우리말로 풀어 쓴다면 가식송, 가식목이 적당할 듯)
9. 밥 이 많다(잎의 밀식상태) : 전지한 가지에 나있는 잎/숲/숫/들을 뜻함. 가식후에 가지에 붙은 잎들의 밀도를 이를 때 쓰는 말. 예) 나무에 밥이 적당하다. 밥이 덜 찼다. 밥이 너무많이 찼다. 머리카락 마노은걸 숫이많다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