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재 팰릿산업

목재팰릿공장 준공

구봉88 2009. 6. 3. 19:13

저탄소 녹생성장 산업 선봉

목재팰릿 생산공장 준공--SK

 




저탄소 녹생성장 산업 선봉


 화순이 녹색연료 목재펠릿 자립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19일 화순군(군수 전완준)에 따르면 SK건설(주)이 이양면 이양농공단지 내에 건립한 목재펠릿 공장이 완공돼 오는 22일 박준영 지사와 전완준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준공식을 갖는다.


 펠릿공장은 1만2천539㎡ 부지에 건축면적 2,584㎡의 공장 시설을 60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하여 4개월만에 완공, 연간 1만2천톤의 목재펠릿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농·산촌 5천여 가구의 난방을 해결할 수 있는 양이다. 여기에서 생산된 펠릿은 화순군 관내 시설 하우스 농가 등에 우선 보급된다. 아울러 도내 산촌 지역의 연료 및 시설하우스, 자연휴양림 등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펠릿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연료로 최대 길이 3.8㎝이며, 굵기는 0.6 ~0.8㎝ 정도의 담배필터와 비슷하게 생긴 목재 연료다. 펠릿의 주원료는 화순군에서 수집한 숲 가꾸기 산물과 리기다소나무 수확 벌채목이다. 이를 톱밥으로 분쇄, 고압축처리 공정을 거쳐 저탄소 녹색 성장을 이끌어 가는 차세대 신재생 에너지로 만들어진다.


 과거 장작 등의 화목연료는 하루 2~3회 연료의 잦은 주입과 온도조절이 어려움 등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펠릿연료는 일반보일러와 같이 방안에서 자동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연료 주입은 1주일에 1회 정도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펠릿연료 2㎏(800원)을 난방연료로 사용할 경우 경유 1ℓ(1천 300원)와 같은 열효율을 발생한다. 단순 대비할 경우 38%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어 고유가 시대를 맞아 농가 연료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전완준 군수가 투자유치에 발 벗고 나선이후 펠릿 공장을 유치해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들의 투자가 적극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화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숲가꾸기 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과 그린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신 재생 에너지 부문 투자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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