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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 [<우드볼>이란?]

구봉88 2009. 9. 20. 22:50

 

 

 

◆ <우드볼> 이란?

 

 

<우드볼>(woodball)은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모은 신종 스포츠로, 현재 세계우드볼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대만 밍후이웽(Ming-Hui Weng)이 1990년에 고안했다.

<골프>와 매우 흡사해 잔디 위에서 맥주병 모양의 클럽으로 나무 공을 쳐서 골문(게이트)을 통과시키는 경기다.

한자문화권에서는‘목구’(木球)라고 부른다.

 

  

 

 

<게이트볼>은 상대방의 공을 맞춰 밀어내는 경쟁방식이지만

<우드볼>은 공이 게이트를 통과할 때까지의 개인별 타수를 기준으로 최소타를 친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다.

잔디 위에서 즐기고, 클럽에 고무를 붙여 공을 힘껏 쳐도 멀리 나가지 않도록 고안해 운동량이 많은 것이 파크 <골프>와의 차이점이다.

처음 <우드볼>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게이트볼>로 착각하기 쉽다 . 그러나 <우드볼>은 <게이트볼>과 다르다, 강한 힘을 이용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 아니라 코스를 이해해 지형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좋아야 좋은 타수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 운동이다.

  

 

 

 

이러한 <우드볼>의 보급을 목적으로, 최초로 대만에서 우드볼협회(Republic of China Woodball Association)가 창립(1993. 9. 11) 되었으며, 1994년 3월 20일 청년공원에서 정식 발표회를 가졌다.

► 이후 연속적인 보급활동과 함께 많은 인사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분회가 성립되었다. 이후 국립 타이뻬이 護理大學의 林壽惠 학장의 적극적인 지지 및 보급으로 1994년 10월 28일 중화민국 대학체육총회 우드볼위원회의 성립을 인준 받게 되었고, 학계와 체육계 인사들의 참여와 연구 및 보급으로 <우드볼>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현재 대만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등 세계 28개국에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지난 2000년 당시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회장이었던 정동구 교수(한국체대)에 의해 도입됐다. 같은 해 10월 ‘한국우드볼협회’(회장 정동구)가 결성됐다.

 

 

 

 

국내에서는 2002년 10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제1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선수권대회’가 개최돼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2004년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 정식종목으로 채택, ‘세계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와 ‘아시아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가장 각광받는 레저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됐다.

 

► 특히 <우드볼>은 운동량이 많고, 관절염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돼 어르신들에게 권장할 만하다.

 

출처 : 하얀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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