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요리세계

[스크랩] 황사에 좋은 돼지고기- 짜장불고기

구봉88 2010. 4. 28. 17:43

 

 

게으른 향금이.. 요새 미뤄놨던 일들 하느라 하루하루 정신이 없습니다.

바쁜탓에 며칠 전에 준비했던 짜장 불고기 포스팅도 늦어졌는데요.

아무래도 요즘은 죄송하게도 여러분들이 달아주시는 댓글에도 답글을 달 여력이 없습니다.

요리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또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도 좋은데

블로그에 시간을 투자하다보니 본업에 소홀해지더라구요.

자주는 아니고 아주 아주 가끔.ㅋ 아직은 초보 선생인 향금이

블로그 신경쓰다가 수업에 정신없이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학생들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자주 포스팅하는 것은 아니지만.ㅋ

되도록이면 학교생활에 지장없는 한도내에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자주 요리가 하고 싶어 미치겠습니다.ㅋ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도 떨칠 수 없을 만큼 좋기 때문에

향금이 스물 아홉의 모토를 정했습니다.

"열정"

내몸이 화르르 불타서 재가 되더라도

하고 싶은 것은 모조리 다 하렵니다.ㅋ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살면서 수험생일때도 고시생일때도 단 한 번도

열정적이질 못했습니다.

물론 결과또한 바랄 수 없었구요.ㅋ

 

이렇게 말하니 꼭 거창한 요리라도 할 것처럼 보이네요.ㅋ

그런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일,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도, 요리하는 것도

올해는 정말 열심히 해보렵니다.ㅋ

 

향금이 포스팅에 댓글 달아주시는 여러분...

그렇게 힘이 되어주는 말씀 한마디한마디 감사하게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답글은 자주 못해드릴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오늘 너무 말이 길었습니다.

아무래도 봄은 황사...ㅠㅠ

그래서 돼지고기 요리 준비했습니다.

보통은 고추장 불고기나 간장으로 양념하여 볶아드실텐데..

색다르게 춘장으로 볶아보았습니다.

이름하야...짜장불고기.ㅋ

원래는 자장이 바른 표현이지요.ㅋ

그래도 짜장이 익숙하고 친근한 걸 어쩝니까.ㅋ

 

재료 살펴볼께요^^

돼지고기 500g, 새송이버섯, 당근 반개, 애호박 반개, 양파 반 개, 춘장 6Ts, 설탕 2Ts, 

청주나 소주 약간, 청양고추 3개(기호에 따라) 

 

돼지고기는 불고기감으로 얇게 잘라서 구입했어요.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고.ㅋ

 

이렇게 볶아서 접시에 담아냈습니다.

맛 괜찮습니다.ㅋ

자장면 좋아하는 아이들 입맛도 사로잡을겁니다.ㅋ

 

 

 

 

 

여러분의 추천 한 번 향금이의 레시피에 힘을 실어줍니다^^

 

출처 : 향금이의 수라간
글쓴이 : 향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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