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육군과 함께‘녹색생활 실천 운동’전개
◇ 환경부-육군 간 군부대 녹색생활 실천협약을 체결하여 녹색시민의 산실인 병영 내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추진.
◇ 에코트리 행사로 군부대 주변 생태계 복원 및 온실가스 흡수원 조성 - 백합나무, 잣나무 등 13천그루 식목을 통해 연평균 220톤 CO2 흡수. |
□ “녹색생활 실천, Me First(내가 먼저)” 정신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녹색성장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 군부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 환경부는 육군과 함께 병영생활 내에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환경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3월 31일 육군 제26사단에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환경부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해 육군 각 부대의 환경교관과 환경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교육 등 12개 과정에 대한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 녹색병영생활 확대를 위한 ‘녹색생활의 지혜-녹색군대’ 등 홍보·교육에 필요한 각종 자료들을 육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 환경부 관계자는 협약 이후에도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신세대 장병들이 녹색시민들이 거듭날 수 있도록 그린리더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 이번 협약식에는 환경부장관, 육군참모총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강정원 국민은행장, 김상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소니코리아, 테트라팩코리아, 육군 제26사단, 양주시청 등 민·관·군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 또한, 부대행사로 치러지는 에코트리 식목행사에서 육군은 군부대 유휴지, 훈련장에 식목에 필요한 나무를 환경부로부터 지원 받아, 생태계 복원 및 온실가스 흡수원을 확충할 수 있게 되었다.
○ 특히, 육군은 군부대 주변 생태계 훼손지역의 생태복원과 함께 민원이 제기되는 사격장에 대해 방음림을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삼성동 코엑스) 개최 시 발생한 온실가스를 상쇄하기 위한 것으로 KB국민은행, 소니코리아, 테트라팩코리아, 리바트 임직원과 군인, 일반시민이 참여해 백합나무, 잣나무 등 총 8개 수종 13,000그루를 식수하였다.
※ (에코트리 캠페인) 박람회 등 각종 행사시 탄소발생을 최소화하되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해 참여기업이 군부대에 나무를 심어 이를 상쇄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행사에 의해 흡수되는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연평균 220톤CO에 이르며, 이 양은 중형 자가용(13.6Km/L기준)을 이용해 서울~부산을 2,400회 왕복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같은 양이라고 밝혔다.
□ 환경부는 앞으로도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육군과의 협력을 전군으로 확대하고 국군장병의 환경지킴이, 녹색시민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아울러 에코트리 캠페인을 매년 추진하여 생태복원과 온실가스 흡수원 조성 확대는 물론 민·관·군이 함께하는 녹색축제로 발전시켜 녹색국토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붙임 : 1. 환경부- 육군 간 자발적 협력 협약서
2. 녹색생활의 지혜 - 녹색군대
3. 식재 수종 및 탄소 흡수량 산정 근거자료
4. 군부대 녹색생활 실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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