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노언(戒老言)]
이 세상에 일단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다 ....
가난하든 부자든... 지위가 높건 낮건 예외없이
나이를 먹으면서
노인으로 변해 갑니다.
산전수전(山戰水戰)을 다 겪으면서 ..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노인으로 늙어 가긴 하지만 ... 분명한 것은 늙더라도 반듯하고 곱게 늙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大學)을 보면..... 옛날에 "탕"이라는 임금은... 제사 때 손을 씻기 위한 세수대야에 ....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좌우명 하나를 적어 놓고... 곱게 늙기 위한 노력을 늘 멈추지 않았다는데.... 그 좌우명의 내용을 보면 ..
『구일신(荀日新)이어든 일일신(日日新)하고 우일신(又日新)하라.』는 말로써....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반듯한 노인으로 늙기 위해서는.... 이미 새로워진 것을 바탕으로 더욱 더 새로 워져야하는 노력을..
한 순간도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하니.... 그런 의미에서 나이 들면서 꼭 읽어야 한다는 ... "계노언(戒老言)"이라는 글을 소개해 봅니다. 잘 음미해 보시면서 교훈으로 삼아보시기 바랍니다. "계노언(戒老言)" ○ 노인이라는 것은 벼슬도 자격도 아니다. ○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아무 말이나 해서는 안된다. ○ 남의 일에 입을 여는 것은 삼가야 한다. ○ 남이 해 주기를 바라서는 안된다. ○ 신세타령을 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 빈정대는 것은 바보라고 하니 절대 삼가야 한다. ○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해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 의사가 매정하게 대한다고 서운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 일반적으로 자기가 옳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 죽은 뒤의 장례나 묘소에 관한 걱정을 해서는 안된다. ○ 늙었다는 이유로 대접받으면 반드시 감사를 표해야 한다. ○ 남에게 일을 시켰으면 나서지 말고 조용히 지켜봐야 한다. ○ 남이 나에게 해준 위로의 말을 그대로 믿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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