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스촨성 돕기 이모저모

티끌모아태산 

중국 전역에 걸쳐 많은 이들이 '모금'에 동참을 하고,

따뜻한 온정을 보내는 손길들을 보고 들으면,

 인간의 위대한 모습을 다시한번 생각 합니다.

나역시 중국땅에 있지만 지진과는 거리가 먼쪽에서 지내지만

 

 자연의 대재앙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쓰촨성 지진' 피해지역 중국인들에게

"힘 내시고, 용기를 잃지 마십시요." 라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베이징 "FM 방송"에 중국 청취자가 보낸 문자 메세지 랍니다.

 

"지금 베이징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쓰촨성"에는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많이 힘든 내 이웃들인데, 만약 비라도 내린다면 더 많이 힘들어해야 하는 내 이웃이기에..."

 

"우리는 모두 한 가족입니다.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수 있으며, 반드시 극복해나갈 수 있습니다."

 

"집과 건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명' 입니다.

 우리 모두 희망과 반드시 극복해 낼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 합시다."

 "우리 모두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합시다." 

 

어떤 청취자는 휴대전화로 하는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재중 한국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촨성의 한가족들의 어려움에 보탬이되기 위해

음으로 양으로 많은도움을 나누고 있다.

 

 

* 더 이상 인류의 소중한 인명과 삶의 터전에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도움을 주는 중국인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의 서천 앞바다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던 우리 국민들을 생각한다......

 나의 인상에 가장 오래 남아 있는 구조대병사와 아기의 모습

아기를 안고 있는 중국군 구조대 병사의 얼굴에서 모든 어려움을 잊을수 있는 천사의 모습을 본다.

 

 동네아파트, 주택등에 붙어 있는 모금안내문.10원 50원, 100원, 500원등 다양하다......

(나는 무슨 반상회비 걷는줄 알았음)

 

화보에 실린 헌혈, 모금현장들

헌혈 

 공사장 인부들도

 가두모금

 

 학교에서

 

  

유치원 어린이까지 저금통을 털고..

 

 군인 아저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