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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구입 3가지 방법…경매, 화랑 그리고 아트페어
화랑이나 작가에게 직접 작품을 사거나 아트페어,경매를 통해 구하는 방법이다. 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선택해도 무방하지만 각기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경매=경매에 직접 참여하려면 미리 회원 가입을 하는 절차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고 참관만을 원하는 경우에는 경매가 열리는 시간 경매장을 찾기만 하면 된다. 경매절차는 위탁,감정,가격협상,전시,경매로 구분된다. 경매를 통해 작품을 팔고자 하는 경우 소장자는 홈페이지 위탁신청이나 전화문의를 통해 담당자와 만나 작품의 위탁 가능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위탁 작품이 낙찰되는 경우 수수료(10~15%)를 내야하며 경매에 위탁되는 작품에는 작품 낙찰 여부와 관계없이 별도의 출품료(점당 10만원)와 보험료(작품가액의 약 0.2%)가 들어간다. 작품을 사고 싶을 경우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연회비(현재 연 10만원)를 납부하고 유료회원이 되면 연간 진행되는 경매 안내장과 도록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므로 이를 참고해 구매하고자 하는 작품이 경매에 올라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경매 당일 현장에 참석이 불가능한 경우는 전시 기간 중 전화응찰이나 서면응찰을 신청하면 경매회사 직원이 대리로 응찰해준다. 경매 당일 회원에게만 응찰자격이 부여된다. 작품을 낙찰받았다면 낙찰확인서에 사인하고 경매 후 1주일 내에 수수료(약 10%)를 포함한 금액을 납부하고 낙찰받은 작품을 찾아가면 된다. ◇화랑=화랑은 화실에서 바로 작품을 들고 와 관람객에게 직접 파는 1차시장이다. 화랑은 작가와 계약을 맺고 전시를 통해 판매한다. 화랑을 통해 팔린 작품은 그 값을 화랑과 작가가 나누어 가진다. 화랑은 어떤 그림이 얼마에 팔렸는지 공개하지 않는다. 화랑을 통해 그림을 살 때는 화랑이나 작가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는 화랑에서 작품을 구입할 경우 신중해야 한다. 요즘처럼 자료가 풍부한 시대에 가격 조사는 필수 사항이다. ◇아트 페어=아트 페어의 목적은 화랑 간 작품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적극적인 작품 판매를 유도하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매년 열리는 아트 페어는 100개가 넘는다. 아트 페어에 참여하면 다양한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하고 검증된 갤러리에서 작품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국제 아트 페어는 세계 곳곳의 컬렉터가 모이는 곳이다. 세계 주요 화랑이 내놓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많은 작가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입력: 2007-08-08 15:23 / 수정: 2007-08-08 16:14
죽을 각오로 창작하는 작가 작품 [출처] 미술품 구입 3가지 방법…경매, 화랑 그리고 아트페어 |작성자 tedy888 |
[미술작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삼는다면 반드시 경매나 포털아트에서 구입해야만 다시 매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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