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프랑스 와인은
루지(Rouge)가 레드 와인, 블랑(Blanc)이 화이트 와인이다.
또 쿠베(Cuvee)는 블랜딩 와인(다른 품종이나 다른 포도밭에서 난 포도를 배합하여 생산한 와인)을 의미한다.
맛은 쌉싸래한 맛을 브뤼(Brut),
강한 단맛을 데미 세크(Demi Sec),
약한 단맛을 세크(Sec)라고 구분한다.
미국 와인은
레드 와인 품종이 까베르네쇼비뇽, 진판델, 메를로, 피노누와르 등,
화이트와인은 샤도네, 세닝블랑, 쇼비뇽블랑, 콜롬바드 등이다.
맛도
드라이(dry), 세미 드라이(semi dry), 세미 스위트(semi sweet), 스위트(sweet) 순으로 점점 단맛이 강해진다.
독일 와인은
바이스(Weiss)가 화이트 와인, 로트(Rot)가 레드 와인, 섹트(Sekt)가 스파클링 와인이다.
맛의 구별은 단맛이 없는 트로켄(Trocken),
약한 단맛의 할프트로켄(Halbtrocken) 외에,
강한 단맛의 밀트(Mild), 쉬스(Suss), 리블리히(Lieblich)로 나뉜다.
이탈리아 와인은
로소(Rosso)가 레드 와인, 비안코(Vianco)가 화이트 와인이다.
또 로사토(Rosato)는 로제 와인(레드 와인과 유사하나 1차 발효기간을 짧게 해 포도껍질 색소가 살짝 묻어나게 생산된 와인으로 장밋빛 과일향이 특징),
스푸만테(Spumante)는 스파클링 와인(샴페인으로 대표되는 발효발포성 와인)이다.
맛은 드라이한 세코(Secco),
강한 단맛의 돌체(Dolce)로 나뉜다.
칠레 와인은
라벨이 비교적 쉽게 되어 있다.
특히 칠레는 기후가 좋아 포도 수확 연도를 나타내는 빈티지(Vintage)나 품종에 따른 맛 차이가 거의 없다.
또 떫고 씁쓸한 맛이 적어 초보자들이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와인이다.
나라별 최고급 와인 등급은
프랑스 AOC,
이탈리아 DOCG,
독일 QMP(VDP 로고는 독일 최고 엘리트 양조장의 멤버십을 상징),
미국 Proprietary Wine으로 구분한다.
단, 칠레 와인은 등급 없이 최소 4년 이상 숙성된 와인을 레제르바(Rwserva),
6년 이상 숙성된 와인을 그란 비노(Gran vion)라고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