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前 대통령이 생전에 사용하던 호텔 객실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비품들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객실은 일반인의 이용도 가능합니다. 하룻밤에 13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야 하지만요.
박 前 대통령이 사용하던 객실이 있는 곳은 도고온천의 파라다이스 호텔입니다. 동양 4대 유황온천 중 하나인 도고온천은 물 좋기로 소문난 곳이죠. 그래서 일까요, 생전에 박 前 대통령은 이곳을 즐겨 찾았다고 합니다. 1979년 10월에도 마지막으로 이곳을 방문했고요.
객실 입구에는 '대통령이 사용하던 객실'이라는 명패가 붙어 있습니다. 프런트에 문의하면 방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대여하는 객실이라 손님이 있거나 호텔 사정에 따라 불가능할 경우도 있습니다.
객실에 들어가면 먼저넓은 거실이 있습니다. 회의용 탁자와 소파가 있는. 맞은편 문이 열린 방이 침실입니다.
침실 쪽에서 바라 본 거실 모습입니다. 맞은편 문이 열린 방은 지금의 박근혜 의원이 사용하던 방이라고 합니다.
박 前 대통령의 침실입니다. 평범합니다. 침대와 소파 등은 모두 당시에 쓰던 그대로라고 합니다. 호텔을 개관한지 30년이 넘어서 그런지 낡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방은 당시 영애가 쓰던 침실입니다. 역시 평범합니다. 이 방 역시 일반인에게 대여하고 있습니다.
침실 옆 방에는 소파가 놓인 거실이 있습니다.
박 前 대통령이 사용하던 객실 사용료는 하룻밤에 130만원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비품들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객실은 일반인의 이용도 가능합니다. 하룻밤에 13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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