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눕니다.
펌글:미래파(cafe.daum.net/finecityasan)
첫째, 안전을 선호하는 안전추구형.
이런분들은 은행 이자 수입보다 나은 연 10%정도 수익나면
대박이라고 생각하고 안전지향으로 투자하는 분들입니다.
주로 코스피(거래소)에 투자하지여.(ex, 삼성전자, 포스코, 한전 등)
둘째, high risk high return 을 추구하는 일명 대박형.
주로 소액투자자로 안전추구형으로 가기에는 투자금액이 넘 적어서
연 10~20%수익나봐여 별로 도움 안되는 분들입니다.
주로 위험을 감수 하더라도 많은 이익을 추구합니다.
코스탁 종목에 투자하며 저가의 종목을 공략합니다.(미래파의 투자하는 방식)
안전추구형의 문제는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에 주로 종합지수와 거의 같은 수익을
냅니다. 그러나 개미로 불리는 대박형은 몇백원대에서 몇천원대를 공략합니다.
저가주의 문제는 회사가 굉장히 부실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회사가 갑자기 턴어라운드해서 엄청난 이익을 내는 회사로 탈바꿈해야
주가가 폭등하는데 사실 그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불가능의 영역이라고 보면
거의 맞습니다.
예를 들면 가정으로 따지면 가장이 지능이 낮고 또한 게으른데다가 주색잡기를 즐기는사람이 있습니다. 가정경제는 파탄 일보직전이겠지만......
이런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전혀 다른사람이 되어 똑똑하고 견실하며 주색잡기를 끊고 열심히 일하며, 고수입을 올리는 직업을 가져서 부자가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이런 사람은 일년에 한 두번 소박이 납니다. 왜냐면 술자리서 세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친척에게 자기가 이런 이런 사업을 하니 여기에 얼마만 빌려주면 6개월 안에 두배로 갚아주겠다고 하여 돈을 빌려서 그 돈으로 흥청망청 써버리는 경우로,
돈 빌리는 날 가족은 고기도 먹고쇼핑도 하고 잠시 좋습니다. 잠시 소박이 나지그
러나 결과는 참담합니다.
그러나 아주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이 직장에 다니다가 나름대로 가능성을 보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뭔가를 열심히 연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사람의 가정경제는 윗사람보다 더 빨리 파탄이 납니다.
생활비를 버는 것은 둘째치고 연구한다고 없는 돈을 여기에 다 투자 합니다.
그러나 당초의 금방 될것 같았던 일들이 생각지 않았던 돌발 변수가 생겨 지체되면, 거의 집안이 망가집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사람 자체의 역량이 있기에 자신의 실수를 최대한 빠른 시일에 개선하고 대안을 찾아서 다시 자기가 원하던 곳으로 끌어 올리고 마침내 원하는 것을 얻습니다.
가정경제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변하겠지만요....
주식도 이렇습니다. 대부분 저가주는 위에 게으론 가장의 집과 같습니다.
절대로 잡주가 우량주로 바뀌지 않습니다.
초보자나 개미투자자들은 저가주 하면 안됩니다.
멍청하고 게으른 사람이 절대로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가치분석 투자가 핵심
아주 드물게 후자의 경우, 성실하고 유능한 사람이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찾아내서 어려울때마다 조금씩 생활비도 보테주고 좌절할때 곁에서 함께 술잔을 기울일 친구가 되어 보십시요.
그 사람이 성공하면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자신에 가장 중요한 부분의 일을 시킬겁니다. 그리고 자신이 얻은 떡을 나누어 줄겁니다.
주식도 이와 같습니다. 성실하고 유능한 사람을 찾아서
좋은 친분을 쌓아 놓는 것입니다.
남들은 가난하다고 그리고 안정된 직업도 없다고 무시하고 멸시하는 사람을
혼자 유비처럼 건방지기가 하늘을 찌르고 나이도 27살 밖에 안먹은 제갈양을 3번이나 찾아가서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그런 일들을 하시면,
분명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받드시 본인이 상상한 것보다 더 큰 결과를 얻습니다.
성경에도 요셉이란 인물이 나오는데 요셉의 인물됨이나 지식 경륜을 보고 30세에
노예경력이 전부인 요셉을 이집트 총리로 파격 기용한 일이 있습니다.
요셉의 경륜은 보디발에 집에서 노예생활하면서 얻기 시작하여
결정적으로 감옥 생활에서 그당시 왕의 측근들이 가는 감옥에 갇치면서
거기서 경륜있던 범죄자들과 함께 감옥생활하면서 정치를 배웠고
국가 경제를 배웠고, 파라호(이집트왕)의 성격까지 파악하여,
이민족으로 단신으로 이집트 정치판을 장악하고 국가를 경영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향후 이집트에 닥칠 7년의 대흉년을 예견하고 이를 잘 극복하는 일을
요셉이 하게 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바로 경영자의 능력, 도덕성, 그리고 인물됨됨이를 보면 그회사 내다 볼 수 있습니다. 가장중요한 것이 경영자 입니다.
저는 회사를 분석할때 경영자를 봅니다. 그의 학력, 경력, 과거 회사경영해온 방식,그리고 직원들에게 사장 성격등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업황, 성장성등을 끼워 맞춰보면 확실한 답 나옵니다.
그럼 주가에 일희일비 안합니다.
어떤 경우 -30%까지 났는데 손절 안하고 버텨서 100%수익보고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처럼 주식투자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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