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접목

 접수나무와 대목나무 2그루를 바싹붙여심은후 접수.

대목나무에 맞는곳의 껍질을 양쪽모두 속살이 나올때까지

벗겨준다음 비닐로 묶어줍니다.

그런후 8개월쯤 지나면 아래사진처럼 붙어버립니다.

1년지난 새로운봄이 되어 눈이 움직이면 접수나무[상처준것]를 잘라주면

황금송이 됩니다.

 

이방법이 호접이라하는것인데 모든나무에 적용됩니다.

좋고 비싼나무를 구입했는데 접목으로 증식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시면됩니다.

소나무류는 형성층을 잘맞춰줘야 당년에 붙지만,

 

낙엽수류들은 거의 대충 잡아매줘도 세포활동이 좋아서 아무나 

1년이면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냅니다.

 

두나무 모두 뿌리가 서로 다르니

접목후 별다른 조치가 필요하지않습니다.

대량증식이 힘든방법이지만

꼭 한두개 해보고 싶다면 이러한 방법이면 됩니다.

 

◈ 접목테이프 안내 ◈

 

작년에 접목 테이프를 사다가 처음으로 사용해 보았는데 편리하고 꽤 좋더군요.

 

그동안에는 비닐로 했었는데 묶기도 귀찮고 묶다가 접합부가

틀어질때도 있을뿐더러  나중에 비닐 감은데를 풀어주지 않으면

나무가 잘록하게 되어 매우 안좋았었습니다.  

 

매듭이 필요없이 바로 접착이 되어 편하고  나중에 접목테이프가 자

연적으로 광분해 되어 나무가 잘록하게 되지도 않더라구요.

혹시 접목 시도하실분들 있으시면 구해서 써보세요. 

 

 아래는 매실접에 사용해본 사례입니다.

 접수 갖다 끼우고  테이프를 휙휙 감아주면 되니까 속도도 꽤 빠릅니다.

 

1개당 22000 원인데 

50개 주문하면 개당 단가 15000 원에 살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귀농사모(다음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