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
경상북도 최북단에 있는.,봉화군.산수 경관이 빼어난 고산준령이며
안동문화권에 속하는 문향(文鄕)이다.
봉화읍·물야면·봉성면·법전면·춘양면·소천면·석포면·재산면·명호면·상운면 등
1읍 9면 72 동리., 군청소재지는 봉화읍 포저리
면적 1,201.01㎢,
인구 39,559(2003),
인구밀도 32.9명/㎢(2003).
삼국시대에 신라의 고사마현(古斯馬縣)이었으며, 757년(경덕왕 16)에 옥마현
(玉馬縣)으로 고쳐 내령군(奈靈郡:지금 영주시) 영현(嶺縣).
고려초 940년(태조 23)에 봉화현으로 고쳐현재 이름이며 1018년(현종 9)
안동의 속현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두어 독립했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으로 1413년(태종 13)에 현이 되었다. 임진왜란 후 선조대에
오지인 이 고을 태백산 각화사 근처에 선원각과 실록을 보관하는 사고(史庫)가
별호는 봉성(奉城)이었다. 1895년(고종 32)에 안동부 봉화군, 1896년에
경상북도 봉화군이 되었다.
기후는 내륙 산악지대인 관계로 대륙성기후를 나타내어 연교차와 일교차가 크고,
같은 위도 지역보다 기온이 낮다. 옛부터 궁궐 짓는 적송(赤松) 춘양목(春陽木)
산지로 유명하다. .......... 청암정
...........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닭실마을조선 중기 문신인 충재 권벌 선생의 종택 '권씨종택'은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명문가닭실마을은 명당자리로 소문난 곳.
조선시대 '이중환'이 손꼽은 조선의 길지안동 하회마을, 내앞마을, 온혜마을, 닭실마을, 경주 양동마을 (안동 3 마을 + 경주 1 마을 = 4 마을) 닭실마을은 안동 권씨 종택이 자리잡은 이름난 마을. 종택 중에서도 사랑채 옆에 자리잡은 '청암정'은 특히 아름다운 건물이다.
마을입구
이 마을을 '금계포란형' 명당으로 손꼽으며, 사랑채는 이 중에서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조선시대 반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춘 사랑채는 화려하거나 사치스럽지 않지만 당당하고 위엄있다.대청에 분합문을 달아 필요시 들어 올리도록한 구조.
< 대문채의 곡선 > 문지방, 상인방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윗 사진처럼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구조이다.
사랑마당 건너로 청암정의 지붕이 보인다.일반적으로 경치가 수려한 곳에 짓는 정자. 대부분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그러나 청암정은 사랑채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 샛문 > 청암정으로 들어가는 샛문
< 청암정 2 > 청암정은(권벌 선생의 아들의 호가 청암) 영남 제일의 정자라 자부하는 아름다운 정자.자연석 거북바위 위에 자리잡은 청암정. 위치, 구조, 경관 등이 빼어나며, 거북바위를 연못이 둘러싸고 있다. 정자의 하부 구조가 가려진 점이 특징.
< 청암정 3 > 정자 주변에 조성된 연못, 주변에 수백년 묵은 고목들이 청암정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 돌다리 >
마당에서 연못을 건너 정자로 들어가는 돌다리.
< 정자 주위 고목들 > 정자 나이 만큼이나 오래된 고목들이 정자 주위를 지키고 있는듯 아름답다.
< 청암정 4 > 정자 안에 앉으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현판은 '남명 조식'선생의 글씨라고 전해져온다.
< 청암정 5 >
문밖으로 거북바위 일부가 보인다.일반적으로 정자의 평면은 4각형이나 청암정은 바위의 형상에 맞추어 복잡합 평면.
< 청암정 6 >
|
'◘ 조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경을 이용한 명당 만들기 (0) | 2010.05.17 |
---|---|
제주 목석원 (0) | 2010.05.10 |
과천경마장 야생화원 (0) | 2010.05.10 |
제주 돌하르방공원의 정원 (0) | 2010.05.10 |
[신의 정원 조선 왕릉②] (0) | 2010.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