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영사관소식 █

영사관 소식지 55호

구봉88 2010. 5. 31. 22:32

목 차

Ⅰ. 뉴스초점

■ 천안함 침몰 관련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1

. 영사서비스 안내

■ 전산추첨대기자에 대한 입국사증 발급 관련 유의사항 안내……………

5

Ⅲ. 영사관 코너

1. 총영사관 주요 대외활동 ………………………………………………………

6

2. 공지사항 …………………………………………………………………………

8

3. 채용정보 …………………………………………………………………………

10

Ⅳ. 주요 경제 동향

1. 제7차 한․일․중 통상장관회의 개최 결과…………………………………

12

2. 한·중 통상장관회담 개최 결과…………………………………………………

13

3. 위안화 환율개혁,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라 이뤄질 것 ……………………

14

4. 세계은행, ‘중국 도농간 소득격차 커져‘………………………………………

15

5. 산동성 수출입무역 지속적으로 증가세 보여…………………………………

16

6. 2010 중국 글로벌 한상대회 개최………………………………………………

16

Ⅴ. 기타 동향

1. 중국, 원자력 기술 수출을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 노력 …………………

18

2. 급여 개혁 가속화, 서민층 수입 증가…………………………………………

19

3. 남부지방 홍수 피해로 식품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증가 우려……………

20

4. 국제박물관의 날, 중국 최대 포도주박물관 방문객 5,000명 달해…………

21

5. 세계문명포럼 9월 곡부서 거행 예정…………………………………………

21

6. 입찰정보……………………………………………………………………………

22

Ⅰ. 뉴스초점

■ 천안함 침몰 관련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반도 정세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이를 절감하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 천안함은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되었습니다. 또 북한이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하루 일을 끝내고 편안하게 휴식하고 있던 그 시간에, 한반도의 평화를 두 동강 내버렸습니다.

천안함 침몰은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도발’ 입니다.

6.25 남침 이후 북한은 아웅산 폭탄테러사건,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 등 끊임없이 무력도발을 자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자신의 범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정부의 자작극이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나는 처음부터 철저한 과학적․객관적 조사를 강조했습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떤 예단도 하지 않도록, 모두에게 인내와 절제를 요청했습니다.

마침내 지난 20일, 국제합동조사단은 확실한 물증과 함께 최종 결론을 내 놓았습니다. 이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어떤 나라도, 천안함 사태가 북한에 의해 자행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북한의 만행에 대해 참고, 또 참아왔습니다. 오로지 한반도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질 것입니다. 북한은 자신의 행위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나는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단호하게 조처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북한 선박은 <남북해운합의서>에 의해 허용된 우리 해역의 어떠한 해상교통로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교류협력을 위한 뱃길이 더 이상 무력도발에 이용되도록 할 수 없습니다.

남·북간 교역과 교류도 중단될 것입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길에 나선 우리 국민의 목숨을 빼앗고, 최근에는 우리 소유의 재산까지 일방적으로 몰수했습니다. 더구나 천안함을 침몰시키고, 고귀한 우리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이 상황에서 더 이상의 교류·협력은 무의미한 일입니다.

다만 영유아에 대한 지원은 유지할 것입니다. 개성공단 문제는 그 특수성도 감안하여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적극적 억제 원칙을 견지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영해, 영공, 영토를 침범한다면 즉각 자위권을 발동할 것입니다

북한은 ‘3.26 천안함 사태’ 로 유엔헌장을 위반하고, 정전협정, 남북기본합의서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존 합의를 깨뜨렸습니다.

정부는 관련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 사안을 UN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책임을 묻겠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우리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나는 북한 당국에 엄중히 촉구합니다. 북한은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앞에 사과하고, 이번 사건 관련자들을 즉각 처벌해야 합니다. 이것은 북한이 우선적으로 취해야할 기본적 책무입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변명이나 억지 주장만 반복한다면, 국제사회 어느 곳에도 북한이 설 곳은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북한 동포 여러분,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군사적 대결이 아닙니다.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입니다. 한민족의 공동번영입니다. 나아가 평화통일입니다.

올해로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전쟁의 상처로 고통받고 가난으로 헐벗던 그 때의 그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헌법적 가치로 삼아 눈부신 ‘발전의 신화’를 성취해 왔습니다. 당당히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가 국민들을 잘 살게 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공동 번영과 세계 평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변했습니다. 지금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어떻습니까?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대남적화통일의 헛된 꿈에 사로잡혀 협박과 테러를 자행하고

분열과 갈등을 끊임없이 조장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 이렇게 하고 있습니까? 같은 민족으로서 참으로 세계 앞에 부끄러운 일입니다.

북한 정권도 이제 변해야 합니다.

오늘날 어떤 나라도 혼자서는 평화를 지킬 수도, 경제를 발전시킬 수도 없습니다. 세계와 교류하고 협력하여 전 인류가 가는 길에 동참해야 합니다. 무엇이 진정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의 삶을 위한 것인지, 현실을 직시하여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한반도를 더 이상 동북아의 위험지대로 내버려둬선 안 됩니다. 남북이 이 문제를 주도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한반도를 세계 평화의 새로운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곳 전쟁기념관에는 나라 위해 목숨 바친 국군과 유엔군 용사들의 혼이 이곳에 깃들어 있습니다. 천안함 46용사의 이름도 이 곳에 영원히 새겨졌습니다.

우리는 천안함 사태를 통해 다시 한 번 뼈아픈 교훈을 얻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집단과 대치하고 있다는 현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우리 군도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안보태세를 확고히 구축하겠습니다. 군의 기강을 재확립하고, 군 개혁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군 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입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더 한층 공고히 할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안보 의식도 더욱 튼튼해져야 합니다.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 그리고 끊임없는 분열 획책에도 우리는 결코 흔들려선 안 됩니다. 국가 안보 앞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어떤 거센 태풍이 몰아친다 해도 우리는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를 향해 뚜벅뚜벅 우리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은 대한민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Ⅱ. 영사서비스 안내

■ 전산추첨대기자에 대한 입국사증 발급 관련 유의사항 안내

o 전산추첨대기자에 대한 비취업 단기복수사증 발급과 관련, 일부 사증 브로커들이 국내 입국시 취업사증으로의 변경, 국내취업 알선 등을 미끼로 부당한 금품을 요구한다는 제보가 입수되고 있음.

o 동 단기사증은 전산추첨에 탈락한 동포들이 추첨시까지 국내를 자유롭게 왕래하며 선조들의 고향이나 국내에 거주하는 친지들을 방문하고 모국의 선진문화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된 정책이며, 국내 입국 후 체류기간 연장 및 체류자격변경문제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음.

o 또한, 동 단기사증으로 국내 입국 후 취업하거나 불법체류하다 적발되는 경우 전산추첨명부에서 삭제되어 방문취업사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 박탈됨은 물론, 강제퇴거 후 입국규제될 예정임을 알려 드리오니 브로커들의 말에 현혹되어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람.

Ⅱ. 영사관 코너

1. 총영사관 주요 대외활동

가. 박윤환 전 연대한인상공회장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 전달

o 총영사는 5.14(금) 연대한인상공회를 방문하여 박윤환 전 연대한국학교 이사장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장을 전수하고, 연대한국학교를 방문함.

나. 위해지역 한인상공회 행사 등 참석

o 정병배, 오금식 영사는 5.20(목) 위해시에 출장, 위해한인상공회(회장:이학동) 임시총회 및 회원단합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임원 및 교민들을 격려하고, 경제 및 사건사고 예방 관련 간담회를 개최함. 또한 위해한국교민회(회장:전용희) 및 조용범 영사협력원을 방문하고, 위해시 외판 朱文娟 부주임 및 于國春 영사과장 등과 면담함.

다. 한․중 강성사랑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참석

o 문창부 영사는 5.18(화) 고밀시 강성중학에서 개최된 한․중 강성사랑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여 축사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함. 고밀한글학교과 평안 한인교회가 설립한 한․중 강성사랑 장학재단은 이날 70명의 중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함.

2. 공지사항

가.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 발표 관련 교민 신변안전 유의 당부

o 5.20(목) 정부가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를 공식 발표한데 대해 북한은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 등을 통해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선전포고로 낙인한다. 이 시각부터 전쟁국면으로 간주하고, 남한의 제재시 전면전쟁을 포함한 강경조치로 대응하며, 무자비하고 단호한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발표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면서 남북관계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o 이러한 최근 상황을 감안하여 중국에 체류 중인 교민들께서는 오해소지가 있는 불필요한 언행을 자제하고, 스스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람. 특히 북한업소(음식점 등) 출입을 삼가고, 북한사람들과의 불필요한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히 행동하여 주시기 바람.

나. 아동 및 학생 대상 흉기 가해 사건 발생 관련

o 중국의 인터넷 매체인 신화망을 비롯한 언론에서는 5월12일(수) 오전 8시경 섬서성 남부인 한중(漢中)시 남정현(南鄭縣)의 한 유치원에서 가해 원인을 알 수 없는 아동 대상 흉기 살해사건이 발생하여 7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음. 이외에도 최근 중국의 여타 지역에서도 상기와 같은 아동(학생) 대상 흉기 가해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중국 현지 공안당국은 아동 보육시설 및 학교에 대해 치안강화 조치를 취하고 있음.

※ 2010년 3~5월 사이 아동(학생) 대상 흉기 가해사건이 총 6건 발생(복건성, 광서자치구, 광동성, 강소성, 산동성, 섬서성)하여, 18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부상당함.

o 이에 교민들께서는 동 사실을 유념하시고 아동(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3. 채용정보

가. 국회 입법조사처 일반계약직공무원(입법조사관) 채용

국회 입법조사처는 국정전반에 걸쳐 입법 및 정책에 관한 사항을 조사․연구․분석하여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임무로 하는 국회 소속 기관임으로, 유능한 인재를 다음과 같이 모집․임용하고자 함.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http://gojobs.mopas.go.kr/employ)를 참고하시기 바람.

■ 채용 직위 및 인원

채용 직위

직 급

채용 인원

비 고

입법조사관

일반계약직 5호

10인

■ 채용직위별 예정 직무분야

부 서

담 당 분 야

채용인원

분야별 아래 전공자 우대

정치행정

조사실

정치의회팀

<의회>

1인

외교안보팀

<북한․남북관계>

1인

경제산업

조사실

재정경제팀

<재정(조세포함)․예산․경제정책>

2인

재정, 세법, 거시경제, 세무회계

금융외환팀

<국제금융․외환․금융일반․상호금융>

2인

화폐금융, 국제금융학

국토해양팀

<국토․도시>

1인

<항공․해운․항만․물류>

1인

사회문화

조사실

문화방송

통신팀

<문화정책>

1인

문화사회학, 문화인류학, 커뮤니케이션, 문화연구

<뉴미디어인터넷정책>

1인

사회학, 신문방송학, 정치학, 관련 사회과학 분야

10인

■ 응시자격요건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다음의 응시자격요건 중 하나 이상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응시할 수 있음.

구 분

자 격 요 건

학위기준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자격증

기준

「변호사법」에 따른 변호사 자격 소지자

공무원 경력기준

•관련 분야에서 5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근무한 자

•관련 분야에서 6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4년 이상 근무한 자

■접수기간 : 2010. 5. 28(금) ~ 6. 11(금)

Ⅲ. 주요 경제 동향

1. 제7차 한․일․중 통상장관회의 개최 결과

o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5.23(일) 서울에서 일본 나오시마 마사유키 경제산업대신 및 중국 천더밍 상무부장과 함께 제7차 한일중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함.

o 금번 한․일․중 통상장관회의는 3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라는 점에서 3국간 경제통상분야 협력 수준을 한층 더 격상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음. 금번 회의부터 향후 3국 통상장관회의는 ASEAN+3 계기에 개최하던 기존 방식 대신에 3국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국가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함.

o 금번 회의에서는 5.6-7간 개최된 한중일 FTA 산관학 공동연구 제1차회의 결과와 관련 정상회의에 보고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현재 협상중인 한중일 투자협정을 연내 타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는데 뜻을 같이 함. 3국 통상장관은 이러한 합의내용을 담은 별첨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함.

※ 차기 3국 통상장관회의는 2011년 정상회의 주관국에서 개최하기로 함. 2011년 정상회의 주관국은 5.29-30간 개최되는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임.

2. 한·중 통상장관회담 개최 결과

o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5.23(일) 서울에서 제7차 한·일·중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중국 천더밍(陳德銘) 상무부장과 함께 한·중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함.

o 양국 통상장관은 작년 10월 북경에서 서명한 『한중 경제통상 협력비전 보고서』에서 합의한 대로 양국간 2,000억불 교역목표 조기 달성과 2015년 3,0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합의사항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함.

o 양국 통상장관은 ‘한·중 FTA 산관학 공동연구’를 종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양국 정상회의에 보고하는 데 합의함.

o 양측은 고용허가제에 따른 인력도입 문제 관련, ‘08.12월 한국어 시험에 합격한 중국 노동 인력 도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함.

o 양국 통상장관은 향후 양국간 경제통상의 새로운 협력 분야로 농산품 유통표준화, RFID, 폐차 및 폐가전 재활용 분야에 대하여 업계간 정보교류 등 협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함.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태그를 적용대상에 부착하여 판독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처리하는 기술

3. 위안화 환율개혁,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라 이뤄질 것

o 5.24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차 中ㆍ美 전략-경제대화가 임박하면서 위안화 평가절상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19 기자회견에서 “환율개혁은 글로벌 경제와 중국 경제의 발전 상황에 근거해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함.

o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위안화가 심하게 저평가 되어있는 점을 수차례 지적하면서, 중국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위안화 평가절상을 단행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무역 증가, 유동성 자본의 지속 유입, 국내 인플레이션 점증 등 경제 상황에 비추어 볼때, 중국이 조만간 위안화 평가절상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함.

o 한편, 美 경제전문가인 마크 페이버(Marc Faber, 美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는 유로존 채무위기로 인해 유로화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어, 중국의 올해 내 평가절상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무디스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위안화 평가절상이 미국의 채무가치 하락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글로벌 신용대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위안화 평가절상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함.

[출처] 홍콩 신보 5.19

4. 세계은행, ‘중국 도농간 소득격차 커져‘

o 세계은행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5%의 인구가 부의 60%를 소유하고 있고, 중국의 경우는 1%의 인구가 부의 41.4%를 소유하고 있다고 함. 중국 부의 집중도는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에서 양극화가 가장 심한 나라가 되었음.

o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임금이 가장 업종의 평균소득은 ▲ 증권업 17.2만 위안(전국 평균의 6배 수준) ▲ 기타 금융업은 8.7만 위안(전국 평균의 3.1배 수준) ▲ 항공업 종사자는 7.5만 위안(전국 평균의 2.6배 수준)이라고 함. 전력, 전신, 석유, 금융, 보험, 수력 및 전기공급, 담배 등 국유기업 종사자는 전체 근로자의 8%에 불과하지만 임금 및 임금외 수당은 전체 근로자ㅜ 총액의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함.

o 또한 중국 도농간 평균 소득격차는 개혁개방 초기의 1.8:1에서 2007년에는 3.33:1로 커졌고, 농촌의 사회보장, 의료보험 혜택은 줄었음. 또한, 농민고의 사회보장기금 가입비율도 낮아 도농간 소득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음.

[출처] 법제일보 5.24

5. 산동성 수출입무역 지속적으로 증가세 보여

o 산동성 상무청에 의하면 1-4월 산동성 누계 수출입총액은 548억 달러로 동기대비 43.5% 증가하였으며, 그 중 수출액이 291.4억 달러, 수입액이 256.7억 달러임.

o 4월 산동성 수출입총액은 152.1억 달러로 동기대비 37.7% 증가하였으며, 그 중 수출액이 79.9억 달러, 수입액이 72.2억 달러임.

- 수출품목으로 보면 기전제품과 하이테크제품의 수출액은 각각 126.2억 달러와 50.3억 달러이고, 섬유ᐧ의류와 농산품의 수출액은 각각 47.2억 달러와 34.6억 달러임.

- 수출대상국으로 보면 미국, 한국, EU,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각각 15억 달러, 11.7억 달러, 12.9억 달러, 10.5억 달러이고, 러시아, 아세안, 남미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액은 각각 1.3억 달러, 5.3억 달러, 4.5억 달러임.

- 수입품목으로 보면 주로 면화, 고무, 석유, 철광석, 식량 등 자원성 상품 등임.

[출처] 중신망 산동뉴스 5.15

6. 2010 중국 글로벌 한상대회 개최

o 주심양총영사관은 심양시 인민정부, 중국 한국상회와 함께 2010 중국 글로벌 한상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교민 분들은 총영사관 홈페이지(www.qdcon.org) >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시기 바람.

- 대회 명칭 : 2010중국글로벌한상대회

- 기간 : 2010년 7월 5일 ~ 7월 8일

- 개최장소 : 중국 요녕성 심양시

- 주최 : 심양시 인민정부, 대한민국주선양총영사관, 중국한국상회

- 주관 : 심양한국상회

※ 세부일정 및 내용은 대회 공식홈페이지(www.chinahansang.net)를 참조

Ⅳ. 기타 동향

1. 중국, 원자력 기술 수출을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 노력

o 중국 원자력에너지협회 Xu Yuming 사무부총장은 5.19, 중국이 원전 건설, 운영 및 관리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점증하는 국제 원자력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여 원자력 기술의 수출을 통한 국익 증진을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o 세계 원자력 협회 자료에 따르면, 1994년 이후 원전을 가동하고 있는 중국은 러시아, 캐나다 및 프랑스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이후, 원자로 설계 및 건설 분야에서 (기술) 자급율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o 중국국영원자력공사의 Liu Jing 원자력 담당 부주임은 중국광동원자력그룹의 경우, 1000 메가와트 급 제2세대 원자로를 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CNNC가 벨라루스와 아프리카 국가들과 300 메가와트급 원자로 수출 가능성에 대해 협의하여 왔다고 밝힘.

o 현재 중국의 원자력 전력 규모는 9기가와트에 불과하나, 많은 전문가들은 2015년까지 원자력 전력 규모 40 기가와트 목표가 달성될 것이며, 2020년에는 80 기가와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5.20

2. 급여 개혁 가속화, 서민층 수입 증가

o 중국 정부당국의 ‘사회공평정의 실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서민층 보수 개혁’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루어 질 전망임.

o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노동 3권(노조 단결권, 단체교섭권, 파업권(단체행동권)) 등과 관련된 ‘보수협상제도’관련 조항을 추가한 <보수조례> 개정안을 금년 내 발표하여,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노동 권익의 제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임.

o 이와 관련, 창창카이(長常凱) 중국인민대학 노동관계연구소장은 보수 협상문제는 노동 3권 문제를 비롯한 전반적인 노사관계의 실질 문제(노조 시스템 및 정부 정책조치 등)와도 연관이 있으므로, 정부의 종합적인 고려를 주문함.

※ 중국의 소득 최상위층 10%와 최하위층 10% 간 소득수입 격차는 1988년 7.3배에서 2007년에는 무려 23배로 급증함. 한편 서민층 근로소득의 GDP차지 비율은 22년째 지속 하락하고 있는 바, 1993-2007간 중국의 서민 근로소득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9.49%에서 39.74%로 감소함. 원자바오(溫家寶)총리는 지난 3월 임기 중 최대 정책 목표로‘사회공평정의 실현’을 선언하고, 사회 불안정 요소의 주요 원인인 빈부격차 타파에 주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출처] 홍콩경제일보 5.24

3. 남부지방 홍수 피해로 식품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증가 우려

o 최근 중국 남부지방의 홍수 피해로 인해, 중국의 농산품 및 부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 광둥, 광서, 후난, 장시 지역의 야채 가격은 최고 70%까지 상승했으며, 어류, 과일 및 밀제품 등도 동반 상승함.

o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홍수 등 이상기후 현상이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지수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우려하면서, 4월 CPI가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5월에는 인플레 경계선인 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함.

[출처] 홍콩경제일보 5.19

4. 국제박물관의 날, 중국 최대 포도주박물관 방문객 5,000명 달해

o 국제박물관의 날인 18일 중국 최대규모 포도주박물관인 청도포도주박물관 방문객이 5,000여 명에 달함.

o 올해 3.26 개방된 청도포도주박물관은 면적이 8,800m², 주복도 길이가 192m, 주로 포도주 양조지식구역, 세계 유명포도주농장 부조전시구역, 포도주지식구역, 유화전시구역 등이 포함됨.

[출처] 신화망산동 5.19

5. 세계문명포럼 9월 곡부서 거행 예정

o 북경에서 개최한 UN 세계문명대화의 날 고위급좌담회에 의하면 제1회 니산(尼山) 세계문명포럼이 공자출생지인 곡부 니산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힘.

o 동 포럼은 세계 각종 문화 간의 대화를 주제로 하고, 중화문화 홍보, 중외 문화 협력 촉진, 화합 세계 건설 추진 등을 목적으로 하여 학술성과 민간성, 국제성과 개방성을 결합한 특색 있는 국제문화학술교류행사임.

[출처] 제노만보 5.18

6. 입찰정보

당관이 산동성 입찰정보사이트 및 주요 현지언론을 통하여 파악한 입찰정보를 아래 알려드립니다.

[사무동과 기숙사동 중앙냉난방시스템 설계]

o 입찰 의뢰인 : 산동성 공안청 교통경찰총대

o 입찰 실시인 : 山東省 省級機關政府采購中心

o 입찰 공고일 : 2010.5.14

o 입 찰 번 호 : SDGP2010-060

o 입찰 내용 : 사무동과 기숙사동 중앙냉난방시스템 설계

- 사무동 면적 : 북 사무동 5,223m², 남 사무동 10,600m²,

影山회사 사무동 5,330m², 종합동 9,146m²

- 기숙사동 면적 : 1동 6,045.21m², 3동 7,579.68m², 4동 7,579.86m²

o 입찰서 구매기한 : 2010.5.14-2010.5.26 까지

매일 8:30-11:30, 13:00-16:30

o 입찰서 판매가격 : 200위안/부

o 입찰서류 제출기간 : 2010.5.27 (목) 9:30

o 입찰회 개최시간 : 2010.5.27 (목) 9:30

o 입찰 장소 : 山東省 省級機關政府采購中心

o 담당자 : 包立新 劉曉英

o 연락처 : (TEL): +86-531-6780-0515

o 자료원 : 산동성정부 구매넷

[세무국 제복 가공 및 제작]

o 입찰 의뢰인 : 산동성 지방세무국

o 입찰 실시인 : 山東省 省級機關政府采購中心

o 입찰 공고일 : 2010.5.19

o 입 찰 번 호 : SDGP2010-068

o 입찰 내용 : 세무국 제복 가공 및 제작

- 짧은 소매 잠바 17,988건, 여름 바지 31,865건, 치마 4,011건

- 와이셔츠(밖) 18,013건, 와이셔츠(안) 18,724건

- 봄ᐧ가을 상의 18,455건, 바지 35,771건

o 입찰서 구매기한 : 2010.5.19-2010.6.17 까지

매일 8:30-11:30, 13:00-16:30 (법정휴일 제외)

o 입찰서 판매가격 : 200위안/부, 환불불가 (우편방식 구매 불가)

o 입찰서류 제출기간 : 2010.6.18 (금) 9:00-9:30

o 입찰회 개최시간 : 2010.6.18 (금) 9:30

o 입찰 장소 : 山東省 省級機關政府采購中心

o 담당자 : 翟軍 王琳

o 연락처 : (TEL): +86-531-6780-0509

o 자료원 : 산동성정부 구매넷

[사무용가구]

o 입찰 의뢰인 : 미공개

o 입찰 실시인 : 山東聚元招標有限公司

o 입찰 공고일 : 2010.5.20

o 입 찰 번 호 : JY-JSBZF-10008-2

o 입찰 내용 : 1. 사무용 책상, 의자

2. 교실 책상, 의자

3. 회의실용 가구

4. 컴퓨터용 책상, 의자

5. 접의자

6. 쇼파, 탁자

7. 칠판

8. 캐비닛

9. 주문 가구 일부분

10. 기타

o 입찰서 구매기한 : 2010.5.20-2010.5.28 까지 (법정휴일 제외)

매일 9:30-11:00, 14:00-16:00

o 입찰서 판매가격 : 200위안/부, 환불불가

(우편방식으로 구매시 50위안 추가함)

o 입찰서류 제출기간 : 2010.6.10 (목) 14:00

o 입찰회 개최시간 : 2010.6.10 (목) 14:00

o 입찰 장소 : 靑島市 寧夏路288號(軟件園) G1號樓2102室

o 담당자 : 朱葆山 年成

o 연락처 :

- TEL: +86-532-8589-9955 8578-9977

- FAX: +86-532-8589-9955

o 자료원 : 청도시정부 구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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