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

세계최대의동궁 베트남에서 발견!!

구봉88 2011. 2. 22. 13:54

세계 최대 동굴 베트남에서 발견.


 

산, 강, 정글이 있고 구름까지 끼는 지하세계.
뉴욕의 고층건물이 몇 개는 들어설 공간.


 

수십년 동안 베트남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동굴의
보고로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아직 수많은 동굴들이
미탐험 상태에 있다.


최근 영국의 동굴탐험대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에
대한 탐험 기록을 내놓았다.
항손둥이라고 불리는 이 동굴은
뉴욕시의 고층건물이 몇 개는 들어갈 크기이다.


안남산맥에 위치한 이 동굴은 긴 강과 숲으로 우거진
정글을 포함하고 있다.
(이 동굴 이름을 풀이하면 산-강-동굴이란 뜻이다.)

그리고 이 동굴에는 자체의 구름이 생성된다고한다.
동굴이 얼마나 넓으면 구름까지 만들어질까 ?
동굴의 끝은 아직 미답지로 남아 있다.


라오스 국경 인근 중부 베트남 지역의 150여 동굴들로
이루어진 네트웍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영국의 하워드와 뎁 림버트 부부는 2009년 봄 항손둥으로

첫 탐험을 했었는데, 그때엔 몇 킬로미터를 나아가다가

거대한 방해석 성분의 암벽에 가로막혀 돌아서야 했다.

그 탐험팀이 마침내 그 벽을 기어 올라 측량을 할 수 있었고

거대 동굴의 끝을 향하여 더 나아가려 하고 있다.
항손둥 탐험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까요?

| 찾기 힘든 입구 |



| 강을 건너 |



항손둥 탐험은 미끌미끌한 바위 지대와 습기찬 이끼와
풀밭에 가려진 입구를 지나야 한다.
몇년 전 이 동굴이 처음 발견된 계기는 지하로 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을 본 현지 사냥꾼에 의해서이다.
2009년 영국인이 이끄는 탐험대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 거대한 석순 |



석회석으로 이뤄진 바위 터널을 지나면 무릎까지 물이
차오르는 라오투옹 강을 건너야 한다.
강은 300여m 아래로 새로운 통로를 깎아 만들며 아래로 흘러간다.
위험할 정도로 물살이 빨라져 탐험가들은 로프로
몸을 묶어 강을 건너야 했다.

| 고층빌딩이 들어갈 공간 |



동굴 중심부로 들어가려니 우뚝 솟은 거대한 석순이 보인다.
위에 올라선 사람의 크기를 비교해 보십시오.
이 곳의 랜드마크로 ‘개의 손’이라 불린다.


| 거대한 폭포 |



파워풀한 헤드 램프의 불빛이 항손둥 중심부의 공간의
규모를 짐작하게 해준다.
아마도 세계 최대의 지하 공간으로 추정됩니다. 이곳은
40층짜리 빌딩들이 800여m 들어설 규모로 보인다.


| 매직 월드 |



탐험 멤버들은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가 기차 굉음같았다.
마치 태초의 광경을 보는 듯합니다.
공룡이 나타나면 어떡하나 느꼈을지도 모른다.


| 빙빙 도는 듯한 루트 |



햇살이 스며들어 오고 있습니다. 이 태양광선이 바위지대를 동화에 나오는 작은 성 처럼 보이게 한다.
비가 와서 물이 찬 것 같은 연못도 보인다.


| 아래에 정글이 있다! |



탐험대 리더 뎁과 하워드 림버트가 녹조류로 가득한
미로를 둘러보고 있다.
그들은 베트남-라오스 국경지역에서 10여개의 동굴을
발견하고 탐사하였다고 한다.

| 지하 광장 |



클라이머 스위니 세웰이 수풀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
오랜 세월 전 동굴 꼭대기가 붕괴했을 때 태양광선과
빗물이 유입돼 수목지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뱀, 새, 원숭이들도 함께 들어왔다.


| 동굴의 진주 |



축축하고 좁은 탐험로를 지나니 ‘에담의 정원’이라고 하는
경치 좋은 공간에 도달했다.
동굴에서 가장 건조한 섹션이라고 한다.


| 희귀한 수집품 |



지질학자 대릴 그레인저가 동굴진주라 불리는 둥근 모양의
암석의 보기드물게 풍성한 밀도를 보고 경탄하고 있다.
수백년, 수천년에 걸쳐 떨어진 물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 막힌 길 |



구슬에서 야구공 크기에 이르는 동굴진주들이 웅덩이를
채우고 있다. 이 희귀한 수집품들은 고이 잘 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부는 이 동굴에의 입장을 퐁나케방 국립공원
관광객들에게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벽을 넘어라 |



이 벽에서 탐험대의 첫번째 도전이 멈추었다.
탐험대는 벽 위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다시 돌아오고야 말았다.
이것이 탐험가들의 본능이다.


암벽을 타듯 볼트를 박으며 ‘ 그레이트 월’ 을 올랐다.
꼭대기 너머에 무엇이 있었냐고요? 또다른 동굴들,
그리고 하나의 출구가 있었다.

그리고 말로 표현 못할 만족감이 있었다.






 

 

 

 

 

 


 


 

                                                                      
 






 

미국이나 캐나다를 여행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한번 쯤은 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다.다른 여타 지역의 폭포와 달리 그 규모가 크고 엄청나기 때문에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그렇다면 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이가 높은 폭포는 무엇이고 어디에 있을까? 남미의 베네주엘라의 카나이마 국립공원에 가면 엔젤 폭포(Angel Falls) 이라고 하는 거대한 폭포를 만날 수 있다.놀라지 마시라. 높이가 무려 979미터, 폭포수가 다른 곳에 부딛히지 않고 자유 낙하하는 높이만해도 807미터에 달하는 상상하기도 힘든 폭포다. 이 폭포는 미국 항공 탐험가인 '제임스 지미 크로포드 엔젤'이라는 사람이 1937년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비행기인 '엔젤'을 타고 비 행하던 중 고장으로 약 11일 동안 케레파쿠파이 폭포 인근에서 사투를 벌이다 구조되었는데, 이때 이 거대한 폭포가 외부 세계에 알려지면서 일약 유명세를 띠게 되었다. 이때 제임스 엔젤의 이름을 따서 '엔젤 폭포'라고 부르던 것이 현재의 이름이 되어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