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재벌들 얼굴 뜯어보니 입꼬리 올라가"
- 얼굴연구 논문 낸 교수·학생
"성공한 이들 특성 알고 싶어 연예인부터 유명인 인상 분석, 노력하면 인상도 바뀌더군요"
"자수성가형 연예인들은 처음에는 인상이 안 좋은 부분도 있죠. 하지만 인기를 얻고 나서는 얼굴색이 좋아지고 매끄러운 인상을 띠게 돼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보통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면 인상이 바뀌고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원광디지털대 (총장 성시중) 얼굴경영연구소가 15일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얼굴경영학술대회 및 논문집(얼굴경영& 3)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인기 연예인, 청년 재벌, 멘사 회원, 역대 대통령 부인, 재벌 부인 등의 인상학적 특성이 발표됐다. 얼굴경영학과주선희(52) 교수와 학생들이 연구한 12편을 담았다.
주 교수는 일반인이 관심을 많이 갖는 인물 위주로 '재밌는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사람들이 닮고 싶어하는 유명인의 인상을 연구해 그 모습을 갖기까지 어떻게 생활하고 노력했는지를 검토했다. "50년 넘게 해로한 부부는 아내 얼굴에 주름살이 적어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냈기 때문이죠. 모든 연구의 공통적 결론은 중요한 건 배경이 아니라 노력과 긍정적 마음이란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들의 인상이다.송충현씨 등 5명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신호범 미 워싱턴주 상원의원, 한창우 마루한 회장 등 5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눈두덩이 넓어 인정이 많고, 힘 있는 콧대에 탄력이 있어 강한 에너지와 의지가 있으며, 턱선이 발달해 추진력이 뛰어난 인상이 많았다. 송씨는 "청년 실업이 문제인 요즘 해외에서 성공한 분들의 특성을 알고 싶었다"며 "애초 환경은 어렵고, 타고난 인상도 그리 좋진 않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며 가꾸어 갔다" 했다.
청년 재벌이 된 해외 유명인의 인상 연구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김향숙씨 등 7명은 마크 저커버그, 래리 페이지, 스티브 잡스 등 30세 이전에 창업해 일찍 부자가 된 5명을 연구했다. 이마가 넓고 둥글며, 눈은 맑고 빛나며, 긴 입술선이 뚜렷하고, 입꼬리가 올라간 특성이 있었다. 김씨는 "유산이 많지 않지만 자기 재능을 집중 개발해 성공한 사람들이고 좋은 친구들이 있었다"고 했다.
또 홍라희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부인, 윤송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부인, 김영명 현대중공업 정몽준 대주주 부인 등 재벌가 부인 9명의 인상도 분석됐다. 눈동자가 맑고 선명하며, 재물과 남편을 상징하는 코와 이마가 발달하고, 많이 웃어 입꼬리가 올라간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멘사 회원들은 대체로 이마가 발달하고. 눈썹이 수려하며, 광채가 있는 눈과 큰 귀를 가졌다. 역대 대통령 부인들은 이마가 둥글고 턱에 탄력이 있어, 참고 견디며 내조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원광디지털대 (총장 성시중) 얼굴경영연구소가 15일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얼굴경영학술대회 및 논문집(얼굴경영& 3)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인기 연예인, 청년 재벌, 멘사 회원, 역대 대통령 부인, 재벌 부인 등의 인상학적 특성이 발표됐다. 얼굴경영학과주선희(52) 교수와 학생들이 연구한 12편을 담았다.
↑ [조선일보]'얼굴경영’에 관한 논문집을 낸 원광디지털대 교수와 학생들. 왼쪽부터 주선희 교수, 김종상·김향숙·송충현·권순재씨. /이덕훈 기자 leedh@chosun.com
대표적인 것이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들의 인상이다.송충현씨 등 5명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신호범 미 워싱턴주 상원의원, 한창우 마루한 회장 등 5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눈두덩이 넓어 인정이 많고, 힘 있는 콧대에 탄력이 있어 강한 에너지와 의지가 있으며, 턱선이 발달해 추진력이 뛰어난 인상이 많았다. 송씨는 "청년 실업이 문제인 요즘 해외에서 성공한 분들의 특성을 알고 싶었다"며 "애초 환경은 어렵고, 타고난 인상도 그리 좋진 않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며 가꾸어 갔다" 했다.
청년 재벌이 된 해외 유명인의 인상 연구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김향숙씨 등 7명은 마크 저커버그, 래리 페이지, 스티브 잡스 등 30세 이전에 창업해 일찍 부자가 된 5명을 연구했다. 이마가 넓고 둥글며, 눈은 맑고 빛나며, 긴 입술선이 뚜렷하고, 입꼬리가 올라간 특성이 있었다. 김씨는 "유산이 많지 않지만 자기 재능을 집중 개발해 성공한 사람들이고 좋은 친구들이 있었다"고 했다.
또 홍라희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부인, 윤송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부인, 김영명 현대중공업 정몽준 대주주 부인 등 재벌가 부인 9명의 인상도 분석됐다. 눈동자가 맑고 선명하며, 재물과 남편을 상징하는 코와 이마가 발달하고, 많이 웃어 입꼬리가 올라간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멘사 회원들은 대체로 이마가 발달하고. 눈썹이 수려하며, 광채가 있는 눈과 큰 귀를 가졌다. 역대 대통령 부인들은 이마가 둥글고 턱에 탄력이 있어, 참고 견디며 내조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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