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하루오(鈴木晴生,Suzuki Haruo)
패션은 나이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다만 우리가 어떤 옷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질 뿐.
젊은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멋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주는
꽃중년 패셔니스타 스즈키 하루오의 패션을 질 바이 질스튜어트 셔츠에서 소개한다.
오랫동안 패션계에서 일하며 현재 일본 패션 잡지사의 편집장으로 위치한
꽃보다 할배 스즈키 하루오. 그의 패션은 남들과는 조금 다른 무언가가 있는데,
바로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진한 멋이라고 할까.
완벽하게 갖춰 입은 수트도 회색빛 머리와 부드럽게 주름진 표정으로
딱딱한 수트 차림을 부드럽게 풀어내는 능력을 가졌다.
바로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딱 스즈키 하루오의 스타일.
어디하나 빠짐없이 디테일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은 젊은이들보다
훨씬 더 부지런하고 패션을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그의 사진들을 보면 위트있는 포즈와 제스처로 옆집 할아버지 같이
친근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이런 젊은 에티튜드 역시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
톤온톤으로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룩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하며,
과감한 패턴과 톡톡 튀는 컬러감을 더해 세련된 룩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의 뛰어난 감각은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완성하
마지막으로 스즈키 하루오의 패션 철학이 담긴 듯한 메세지.
돈이 없어서 옷을 못 입는다고 변명하기 보다는 자신의 사정에 맞춰 스타일링 한다면
그 또한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처럼 패션은 돈이나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다.
패션에 대한 애정과 꾸준한 관심이 있다면 스즈키 하루오처럼
자신만의 개성이 닮긴 진한 멋을 분명히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스즈키 하루오가 스타일 중 빠지지 않는 패턴 아이템!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며 포인트가 되는 질 바이 질스튜어트 셔츠의 제품을 소개한다.
남자 셔츠 JBBA1CSL318
할배라고 무시마라 패션엔 나이가 필요업읍니다. 스즈키 하루오 너무 기엽지아나여? |
안녕하세요 '동양의 최고 중년 패셔니스타'라고 불리는 하루오 스즈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린 시절 하루오 스즈키는 부모님이 구매한 브랜드 옷을 보고, 옷의 아름다움에 처음으로 큰 감명을 받게 됐습니다. 그렇게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18살이 되던 해, 본격적으로 패션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했으며, 이후 21살이 된 하루오 스즈키는 “패션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 테이진 멘즈숍 막내로 입사하며, 패션계에 입문했습니다. 테이진 멘즈숍은 오일 쇼크라는 최악의 경제위기에도 옷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는데... 그런 곳에서 하루오 스즈키는 무려 8년 동안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으로 가서 옷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 하루오 스즈키는 미국 유학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오랫동안 일했던 테인 멘즈숍을 그만둔 후 유학길에 오르죠 LA에 위치한 편집숍에서 MD로 일을 배우며, 4년 동안 고생을 많이 했지만, 미국에서 겪은 경험 덕분에 자신의 브랜드 ‘에본 하우스’를 런칭 했으며, 무려 13년 동안 성공적인 운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트릿 포토그래퍼의 대부 ‘스콧 슈만’이 주최한 사토리얼리스트 25인 식사에도 초대받을 정도로 현재는 패션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잠깐, 그의 패션을 살펴보면
주로 베이직 아이템을 활용하며, 옷에 대한 이해도가 깊으므로 큰 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몸에 딱 맞는 핏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루오 스즈키의 또 다른 매력은 보는 사람에게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주는 그의 눈웃음도 하나의 매력 포인트 평소에도 고객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던 하루오 스즈키에게 Ships의 메인 패션 디렉터로 제안을 들어왔고, 하루오 스즈키는 Ships에서 패션디렉터로 일을 하며, 지금도 Ships의 편집장으로서 이끌고 있다. 하루오 스즈키는 올해 68세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Ships의 아이콘으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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