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평 오두막 한채가 26억?… "전망이 끝내줘"
세계일보 입력 2013.01.07 11:17 수정 2013.01.07 15:42[세계일보] 경매에 오른 미국 하와이의 작은 오두막이 26억원에 낙찰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하와이 로파호헤호헤 지역에 위치한 484평방피트(약 13평)의 빨간 목재 오두막이 250만달러(약 26억5000만원)이라는 '눈물나는 가격'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 가격에 포함된 것이 달랑 오두막 한 채 뿐인 것은 아니다. 경매 회사 '소더비'는 이번 경매물품에 오두막 주변부지 20에이커(약 2만4500평)도 포함돼 있다고 밝히며 이 오두막이 '완벽한 은신처'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바다를 향한 전망 또한 좋아 이 오두막이 '천국의 한조각'이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그러나 현지 네티즌들은 "그 돈으로 다른 좋은 집을 사겠다"거나 "아무것도 없는 20에이커의 땅과 오두막에 들을 돈이 있으면 허리케인 샌디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돕겠다"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면 "오두막 한 채가 아니라 부지가 포함돼 있으면 나쁘지 않은 장사"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정선형 기자linear@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제공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하와이 로파호헤호헤 지역에 위치한 484평방피트(약 13평)의 빨간 목재 오두막이 250만달러(약 26억5000만원)이라는 '눈물나는 가격'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 가격에 포함된 것이 달랑 오두막 한 채 뿐인 것은 아니다. 경매 회사 '소더비'는 이번 경매물품에 오두막 주변부지 20에이커(약 2만4500평)도 포함돼 있다고 밝히며 이 오두막이 '완벽한 은신처'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바다를 향한 전망 또한 좋아 이 오두막이 '천국의 한조각'이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그러나 현지 네티즌들은 "그 돈으로 다른 좋은 집을 사겠다"거나 "아무것도 없는 20에이커의 땅과 오두막에 들을 돈이 있으면 허리케인 샌디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돕겠다"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면 "오두막 한 채가 아니라 부지가 포함돼 있으면 나쁘지 않은 장사"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정선형 기자linear@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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