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경제동향(한국과 산둥성간의 교류 현황)
ㅇ 대중일보는 최근 한국과 산둥성 상호간의 수출입, 투자, 노무협력에 관한 내용을 중점보도함.
ㅇ 한국은 산둥성의 제3대 무역파트너이자 제2대 외자유입파트너로, 2013년 외자기 업연합연감통계(外資企業聯合年檢統計)에 따르면 산둥성내 한국기업은 총 4,743 개로 집계됨.
ㅇ 한국은 산둥성에 전략적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둥성내 한국투자 프로젝트 중 투자규모 3,000만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는 절반이상에 달함.
ㅇ 2014.1-9월, 산둥성에서 한국에 보낸 노동인력(방문취업비자+고용허가제)은 1,383명이며, 동 기간을 기준으로 볼 때,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산둥인은 총 5,383명으로 파악됨
<상세내용>
가. 수출입 무역
ㅇ 한국은 산둥성의 제3대 무역파트너로, 2013년 산둥성과 한국간의 무역총액은 294.6억 달러로, 이중 수출은 127.1억 달러, 수입은 167.5억 달러에 달함.
ㅇ 산둥성의 對한국 수입상품은 전기전자, 전자기술, 컴퓨터 및 통신기술 등이 있으 며, 對한국 수출상품으로는 전기기계, 하이테크기술상품, 케이블, 방직품, 철강재, 수산품 등임.
나. 한국투자유치
ㅇ 한국은 산둥성의 제2대 외자유입파트너로, 2013년 산둥성에서 비준한 한국투자프 로젝트는 365개, 계약투자금액 21.9억 달러, 실제투자금액은 12억 달러로 나타남.
- 2013년 말 기준, 한국투자 부문의 실제투자 누계금액은 301.4억 달러이며, 2013년 외자기업연합연감통계(外資企業聯合年檢統計)에 따르면 산둥성내 한국 기업은 총 4,743개로 집계됨.
ㅇ 2014.1-9월까지 산둥성에서 비준한 한국투자 프로젝트는 전년대비 11.4% 증가 한 302개이며, 계약투자금액 17.3억 달러, 실제투자금액 11.6억 달러로 각각 전년대비 7.3%와 21% 증가함.
ㅇ 한국의 서열 30위에 드는 한국전력, 삼성, LG, 현대, SK, GS, 한진, 롯데 등 대 기업이 산둥성에 전략적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산둥성내 한국투자 프로젝트 중 투자규모 3,000만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가 절반이상을 차지함.
- 현재 산둥성내 주요프로젝트
① 산둥 현대위아 자동차엔진유한공사: 투자총액 7.6억 달러
② 칭다오 리동화공유한공사: 투자총액 5.9억 달러
③ 삼성중공업(榮成) 유한공사: 투자총액 3.4억 달러
④ 현대파워텍 자동변속기(山東)유한공사: 투자총액3.1억 달러
⑤ 대우시멘트(山東)유한공사: 투자총액 3억 달러
ㅇ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3개 도시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산둥성 전체의 90.5%를 차지하며, 대부분이 2차산업으로 약 85%를 차지함.
다. 산둥성기업의 한국내 투자현황
ㅇ 2013년 한 해동안 산둥성에서 비준을 받고 한국에 투자한 기업은 총 15개로, 투 자총액은 8,128만 달러임.
ㅇ 2014.1-9월까지 산둥성에서 비준을 받고 한국에 투자한 기업은 총 18개로, 이중 중국 투자총액은 5,459.5만 달러임.
라. 노무협력
ㅇ 2007년 말까지 산둥성에서 한국에 파견한 연수생은 총 10,001명이며, 한국은 2007.3월부터 연수생 제도 대신 방문취업 제도를 실시하기 시작함. 중국과 러시 아에 거주하는 조선족은 5년 복수비자를 받고, 1번 입국시 3년 체류가 가능함은 물론 일반거주 및 취업이 가능하나, 한족의 경우는 고용될 시에만 비자가 발급됨.
ㅇ 2013년 산둥성에서 한국에 보낸 노동인력(방문취업비자+고용허가제)은 1,788명 이며, 2013년 기준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산동인은 4,889명으로 집계됨.
ㅇ 2014.1-9월의 경우, 산둥성에서 한국에 보낸 노동인력은 1,383명이며, 동 기간을 포함할 경우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산둥인은 5,383명으로 파악됨
산둥성 경제동향(언론동향 2014.11.11-11.13)
1. 제1회 한중 CEO포럼 산둥성서 성공리 개최 (齊魯網, 11.13)
ㅇ 11.12일 산둥성상무청, 칭다오시정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한중 CEO포럼’이 칭다오 서해안신구에서 성공리에 개최됨.
ㅇ 이는 한중 자유무역협장 협상 타결이후 양국 기업들의 협력 논의를 위한 첫 번째 행사로써, 한중 유수기업인 하이얼그룹, 이랜드그룹 외 기업가들의 주제발표 등을 통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짐.
2. 한중 자유무역구 체결로 산둥성 칭다오 옌타이 혜택 많을 듯 (齊魯?報, 11.11)
ㅇ 중국 남개대학 APEC 연구센터는 한중 자유무역구 체결시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 고 상호 교류가 빈번한 산둥성이 비교적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함.
ㅇ 특히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항구도시인 칭다오와 옌타이시의 경우는 편리한 연 락망 보유 외에, 한국산 수출입상품 流通시 두 항구도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향후 두 도시에 소재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함.
3. 옌타이시서 '한국식품클러스터 설명회' 개최 (大衆日報, 11.11)
ㅇ 농림축산식품부 최영기 사무관을 단장으로한 한국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지난 5일 옌타이시를 방문하여 식품업계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 옌타이시 식품공업협회와 업무협의서를 체결함.
ㅇ 한국측 투자유치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조건과 다양한 혜택을 소개하고, 한국측 과 업무협의서를 체결한 옌타이시 식품공업협회는 향후 동 클러스터에 진출 의향 및 관심이 있는 현지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함.
4. 산둥성 임기시 ‘韓星국제광장’ 정식 운영 시작 (琅?新聞網, 11.12)
ㅇ 11.11일 산둥성 임기시는 2013년 제4회 상품박람회에서 계획 ? 추진한 '韓星국제 광장'을 정식 운영하기 시작함.
ㅇ 총 건축면적 2.2만 평방미터, 총투자액 1.2억 위안인 韓星국제광장에는 한국산 화장 품 ? 의류 ? 가전 ? 식품 ? 미용상품 등과 관련된 600여개의 한국브랜프상품이 입점함.
산둥성 경제동향(언론동향 2014.11.5-11.8)
1. 칭다오, '2015년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로 선정 (?島日報, 11.8)
ㅇ 한중일 문화협력 강화를 위해 2014년을 시작으로 진행된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평 가회'가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으며, 금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청주, 일본의 니가 타, 중국의 칭다오가 '2015년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로 선정됨.
ㅇ 금번에 선정된 한중일 3개 도시는 2015년에 三國을 대표하는 민속문화공연, 미술 문 화교류, 儒學관련 학술포럼 등 다양한 문화교류활동을 함께 진행할 것임.
2. 산둥성 동영시 부주임과 한국 양주시 황영희 의장과 접견 (東營網, 11.5)
ㅇ 11.3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인대 상위회) Tain ZhenYu 부주임은 산둥성을 방문한 한국 양주시 황영희 의장 일행을 환대하고, 동영시(東營市) 경제 사회발전 및 인대 상위회 현황을 소개함.
ㅇ 동영시와 양주시는 2010년 우호도시 관계를 형성한 뒤, 의회교류 ? 교육 ? 문화 등 다양한 범위에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두 도시는 금번 교류를 계기로 상호협력 을 한층 더 내실화하기로 함.
3. 웨이하이시, 한국산 식품 ? 생활용품 수입 전년대비 16.2% 증가 (威海日報, 11.8)
ㅇ 산둥성 웨이하이시 해관은 금년 1-10월 웨이하이시에서 수입한 한국산 식품 ? 생 활용품 총액은 전년대비 16.2% 증가한 5.2억으로, 省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힘.
ㅇ 이는 금년 2월 웨이하이에서 발표한 ?한국식품 ? 생활용품 거래 센터 건설에 관한 실시의견?에 따라, 웨이하이시에 5개*의 한국 식품 ? 생활용품 전시거래센터 건설 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나타난 변화로 보임.
* 5개 전시거래센터: ①經濟技術開發區 한락방 ②環翠區 금교국제쇼핑광장 ③臨港 區 성문한국신성 ④榮成 한중변무성 ⑤文登 장강회천국제무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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