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주간 언론동향(2016-1,2)

산동성 주간 언론동향 2016-1

 

1. 산동철강 르자오유한공사, 포스코ICT와 새로운 운영 시스템 구축 추진(1.5, 중국야금보)

ㅇ 최근 산동철강르자오유한공사는 포스코ICT와 '업무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BPM) 개발 및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서를 체결함.

*BPM : Business Process Management 

ㅇ 산동철강르자오유한공사는 협의서 체결을 계기로 르자오철강정품단지내 모든 업무가 IT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자 함.

2. 산동성 철강기업, 한국 기업과 환경기술 개조 사업 공동 추진(1.5, 신화사)

ㅇ 산동성환경보호청은 최근 산동태산철강기업, 웨이팡특수철강기업, 지난철강기업이 한국의 3개 기업*과 8,000만 위안 규모의 '대기환경 기술 개조 사업' 공동 추진에 관련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발표함

* 포스코 ICT와 산동태산철강그룹, KC코트렐과 웨이팡특수철강그룹, (주)제어텍과 지난철강그룹

ㅇ 이날 Ge Weiyan(葛为砚) 省환경보호청 부청장은 산동성은 현재 산업 및 에너지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한국이 보유한 우수 경험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省내 환경문제를 적극 해결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3. 省해양어업청, 해양어업 분야 협의차 한국 방문(1.6, 省해양어업청)

ㅇ Song Jibao(宋继宝) 해양어업청 부청장을 단장으로한 산동성 대표단은 15.12.10-14 한국 통영시 및 고흥군의 지방정부 및 연구기관 등을 방문하여, 해양목장* 및 휴어기 어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함.

 * 해양목장 : 바다의 일정 구역을 자연 상태로 관리해 어패류나 조류 등의 수산자원을 양식

ㅇ 김진동 통영시장과 박병복 고흥군수는 산동성 대표단에게 현지 해양 어업 발전 현황을 자세히 소개하고, 앞으로 산동성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밝힘.

4. 웨이하이시,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레저관광사업 적극 추진(1.7, 제노만보)

ㅇ 웨이하시이 여유국은 2015년 한 해 동안 레저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한국 관광객 2만여명이 관련 여행 상품 참여 및 체험을 위해 웨이하이시를 방문하였다고 밝힘.

ㅇ 특히, 웨이하이시는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12회의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였음. 

5. 칭다오국제경제협력구, 국제건강의료도시 조성에 박차(1.10, 신화사)

o 칭다오국제경제협력구는 최근 한국 대구보건대학교와 ‘치과기공센터 및 교육센터 설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무처를 설립하였다고 발표함.

o 이는 지난해 12월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설립 프로젝트 유치에 이은 성과이며, 향후 모발이식, 보건의료, 건강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대 의대 및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등과 협의서를 체결함에 따라 ‘국제건강 의료도시’ 조성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됨.

6. 옌타이시 트롤망어선 44척, 한국 해역 조업 허가 자격 획득(1.10, 대중망)

  o 옌타이시는 省해양어업청의 지시에 따라 한국 해역 조업 허가선 선정을 ‘공개, 공정, 공평’의 원칙에 따라 추첨으로 진행하고, 트롤망어선 총 44척에 한국 해역 조업 허가 자격을 부여함.

  o 이러한 조업 허가제도는 한국 해역의 조업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면서 양국 외교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불법조업 근절, 어민들의 생명 및 재산 보호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옌타이시는 자격을 부여받은 자에 한에 특별 교육 등을 실시하여 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서약서 작성을 통해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토록 조치할 예정임.

 

산동성 주간 언론동향(2016-2)

1. 옌타이서기, 한중 연계운송시스템연구회 대표단과 면담(1.19, 교동온라인)

o Meng Fanli(孟凡利) 옌타이서기는 1.19 한중 연계운송시스템연구회의 신동직 회장 일행과 면담을 통해, 한중 연계운송시스템 구축이 연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하에 추진되어 한중 열차페리가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o 신동직 회장은 한국 정부와 국민은 한중 연계운송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본 연구회도 동 부문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바, 앞으로 한중 양국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상호 연계운송시스템 구축이 빠른시일 내에 실질적 성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변함.

2. 산동성 웨이팡항 첫 번째 국제선 정식 개통(1.11, 중국해양보)

 o Danjiang(丹江)gh 화물선의 산동성 웨이팡항-한국 노선 운행으로 웨이팡하이의 첫 국제선 무역항로가 정식 개통됨.

 o 웨이팡시는 동 항로는 한국의 국제 무역항인 부산항과 연결되어 웨이팡내 각종 화물이 세계 각지로 용이하게 운송되고 비용 절감 등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웨이팡 뿐만이 아니라 주변 도시의 산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함.

3. 군산시 대표단, 경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모시 방문(1.11, 인민망)

 o 진희완 군산시의장 일행은 이번 지모시(即墨市)를 방문하여 관계자 간담회 개최 및 현지 시찰 등을 하였으며, 특히 최근 보세업무 허가를 받은 Huajun(華駿)그룹과 지모시 한국상품무역센터 설립 계획과 관련하여 공동 협력 및 발전 방안 등에대한 의견을 교류함.

 o 진 의장은 Zhang jun(張軍)지모시장과의 면담에서 군산시의 우수기업이 거대한 중국시장에 진출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지모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함.

4. 웨이하이시 남해신구, 인천에서 한중 협력산업단지 설명회 개최(1.18, 대중일보)

 o 웨이하이시 남해신구 대표단은 1.12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한중 협력산업단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DK그룹(리튬전자사업), 대원전선주식회사(전력케이블사업) 등 한국기업들과 경제 투자 협력 관련 MOU를 체결함.

5. 평택 조안병원 관계자, 르자오시 인민병원 방문(1.20, 대중망)

o 한국 평택조안병원 이승광 이사장 일행은 1.20 르자오시 인민병원을 방문하여 재활치료, 파견근무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최근 시북구에 새로 개원한 병원을 시찰함.

o 2006년부터 시작된 양측간 교류는 지난 10년간 학술교류 및 의료진 교육에서 의료 프로젝트 개발과 병원관리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상당한 성과를 거둠.

6. 한국 호텔관광전문학교 대표단, 지난대학교와 협력 강화 방안 논의(1.20, 상칠망)

o 한국 호텔관광전문학교 함동철 총장 일행은 1.14 지난대학교를 방문하여 그동안의 상호 교류 및 협력 성과에 있어 상단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o 이에 대해 지난대학교 Wang Baoxian 부총장은 2+2 교환학생 프로젝트로 현재 30여명의 한국유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동 프로젝트의 실시 학과를 기존의 요리‧영양학과에서 호텔‧관광학과로까지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7. 경남 하동군, 칭다오시에서 관광설명회 개최(1.21, 칭다오만보)

o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하동군 해외시장개척단은 1.20 칭다오시를 방문하여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동군의 관광명소, 현지 특산물, 다양한 관광자원 등을 소개함.

o 동 개척단은 방문 기간 중에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 연구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사와의 교류를 통해 ‘관광객 공동 유치’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