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산동성장 회동

반기문 UN사무총장 산동성방문 관련 언론보도

 

Ⅰ. 정무 활동

1. Jiang Yikang(姜異康) 산동서기,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면담(9.5-6, 中國新聞網, 齊魯網, 大河網)

 

ㅇ Jiang Yikang 산동서기는 9.5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면담시 반 사무총장은 중국의 오랜친구이자, 금번 중국의 '항일전쟁 ‧ 반파시스트전쟁 승전 70주년' 기념활동에 참석한 국제기구의 최고대표임을 강조함.

 

- 특히, 산동인민의 항일투쟁은 중국항전의 중요한 일환으로, 항일전쟁정신은 중화민족의 부흥과 세계 평화 및 발전 촉진에 줄곧 중요한 근간이 되어왔음을 설명함.

 

ㅇ 또한, Jiang 서기는 20세기 중국이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UN과 각 분야에서 협력을 해왔으며, 현재 산동성은 '양적성장(大)'에서 '질적성장(强)'을 실현하고자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 문화, 교육, 관광, 과학기술 등 다방면에서 UN과 협력을 확대 ․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함.

 

ㅇ 반 사무총장은 산동성 방문기간 동안 타이산을 등산하고, 공자 탄생지인 취푸를 직접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언급하고, 풍부한 인적 ‧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난 몇 년간 빠른 발전을 거둔 산동성에 대해 경의를 표함.

 

-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과 기존의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하면서, '개발도상국간의 협력(南南協作)'에서도 산동성이 적극 참여하여 공동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함.

* Guo Shuqing 산동성장은 오찬을 통해 반 사무총장 일행의 산동성 방문을 환영함.

 

Ⅱ. 기타 활동

 

1. 반기문 UN 사무총장, 산동성 타이안 ‧ 지닝시 방문(9.5-6, 中華泰山網, 新華網, 齊魯網, 大河網)

* 타이안시 타이산(泰山) : 1987년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

* 지닝시 취푸(曲阜) 3공(孔府,孔廟,孔林) : 1994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ㅇ 9.4 반기문 사무총장은 Liu Jieyi(劉潔一) 주UN중국대사와 Li Hongfeng(李洪峰) 타이안서기 등이 수행하는 가운데 타이산을 등산하고, 공자탄생지인 취푸 3공을 방문함.

- 반 사무총장은 중국의 신성한 산인 타이산을 처음으로 오르게 되어 기쁘며 아름다운 인문 ‧ 자연경관에 대해 경이를 표하였고, 하산 후 직접 쓴 '中華泰山' 4글자의 휘호를 남김.

 

ㅇ Li 타이안시서기는 반 사무총장 일행에게 타이안시와 타이산의 기본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금번 방문은 상호 이해, 우의 및 교류 증진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함.

 

 

2. 반기문 UN 사무총장, 지난시 표돌천(趵突泉) 방문(9.5-6, 大衆網, 齊魯網, 新華網, 中國山東網, 大河網)

 

ㅇ 9.5 반기문 사무총장 내외는 지난시의 '천하 제일의 샘(天下第一泉)'으로 불리는 표돌천 관광지를 방문하여, 표돌천 외에 송대 여류시인인 Li Qingzhao(李清照) 기념관과 만죽원(萬竹園) 등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인문경관에 경이를 표함.

 

ㅇ Yang Luyu(杨鲁豫) 지난시장은 표돌천은 지난시의 상징임을 강조하고, 현재 지난시는 표돌천을 포함한 유명한 샘(泉)을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설명한 바, 이에 대해 반 사무총장은 "좋은 생각이다, 우리는 지지한다"라고 답변함.

 

 

산동성장 한국방문 관련 언론보도

 

Ⅰ. 정부인사 면담

 

1. 산동성장,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8.25-29, 山東TV, 大衆日報, 齊魯網, 亞洲經濟)

ㅇ Guo Shuqing 산동성장은 8.25 정의화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한중 FTA 체결은 한국과 산동성간 전면적 협력 증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보며, 앞으로 한국과 경제통상,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 협력하여 상호 Win-Win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 또한 현재 산동성은 정부기관, 농촌, 기업, 재무, 금융, 투자 등의 개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산업화, 정보화, 도시화, 농업현대화, 친환경화 등을 실현하면서 ‘질적 성장’을 이루고자 노력 중임을 설명함.

 

ㅇ 정 국회의장은 Guo 성장에게 먼저 산동성 화학공장 폭발사고에 따른 인명사고에 애도를 표하고, 산동성과 한국간 경제교류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 국민이 산동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언급함.

- 그 외, 산동성과 한국을 잇는 한중 열차페리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과 맞물려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임을 강조함.

 

2. 산동성, 산업통상자원부와 통상협력 강화 MOU 체결(8.27-29, 山東TV, 環球報, 齊魯網, 亞洲經濟, 大衆日報)

 

ㅇ Guo Shuqing 산동성장은 8.26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산동성-산업통상자원부간 통상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함.

 

ㅇ Guo 성장은 서비스업 분야 협력 강화, 한중산업단지 건설, 철도페리 운영, 부성장 주재의 주요 부처간 연석회의 개최 등의 협조 및 참여를 당부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간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 특히, 발전이 미비한 금융분야의 개혁 및 발전을 위해 한국의 금융기관과 투자기관 등이 산동성에 투자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함.

 

ㅇ 이에 윤 장관은 한국은 산동성과 금융, 서비스업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한중 FTA 발효, 통관 간소화, 협력 프로젝트 발굴, 진출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에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함.

 

3. Guo Shuqing 산동성장, 서울시장 만나 경협방안 논의(8.26-29, 環球時報, 大衆日報, 齊魯網, 山東TV)

 

ㅇ Guo 성장은 8.25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서울시는 도시관리 및 환경보호 관련 선진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바 해당 분야의 상호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하고, 그 외 관광, 문화 등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함.

- 이날 Guo 성장은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받고,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전통시장, 타요버스 등 다양한 시정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청취함.

 

4. Guo Shuqing 산동성장, 인천시장과 면담(8.26-29, 威海日報, 威海新聞, 山東TV, 大衆日報, 齊魯網

 

ㅇ Guo 성장은 8.24 한중 FTA 체결 이후 산동성과 인천시간 항구, 공항, 물류 등의 협력 잠재력이 더욱 확대되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 한중 FTA 틀안에서 웨이하이시와 인천시간의 실질적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의 경제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ㅇ Guo 성장은 인천 송도에 소재한 ‘인천⋅웨이하이관’에도 방문하여, 동 관은 한국과 산동성, 나아가 한국과 중국간 교류 증진에 중요한 의의가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 확대를 위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찾아 상호 Win-Win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함.

 

Ⅱ. 기업총수 면담

 

1. Guo Shuqing 산동성장, 한국 대기업 총수들과 면담(8.25-29, 山東TV, 大衆日報, 齊魯網, 亞洲經濟)

 

ㅇ Guo 성장은 한국 방문기간 동안(8.24-2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금춘수 한화그룹 사장 등과 면담을 가짐.

- Guo 성장은 금융,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한국 기업들의 진출 및 투자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면서, 현지 시장 진출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소개함.

 

2. Guo Shuqing 산동성장, 삼성⋅현대그룹 관계자와 면담(8.25-26, 鳳凰汽車, 亞洲經濟)

ㅇ Guo 성장은 8.2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까지 산동성내 삼성 관련 투자는 웨이하이시의 삼성전자(산동)디지털프린터가 유일하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산동성에 대한 삼성 그룹의 투자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힘.

- 특히 Guo 성장이 삼성의 의료 및 헬스케어 사업의 산동성 투자를 제안한 것과 관련하여, 이 부회장은 헬스케어 사업이 신성장동력이라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중국 투자 관련 실무적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함.

 

ㅇ Guo 산동성장은 8.25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옌타이시 현대차 R&D센터와 친환경 자동차 기술 등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대기아차 본사 및 남양연구소 등을 시찰함.

 

 

Ⅲ. 기타 활동

 

1. ‘한국 금융투자업계-산동성 금융협력 간담회’ 개최(8.27-29, 山東TV, 大衆日報, 齊魯網)

 

ㅇ 8.26 오전 Guo Shuqing 산동성장은 ‘한국 금융투자업계-산동성 금융협력 간담회’에 참석하여, 한국 금융투자업계 회사들이 한중 FTA 중점 추진지역인 산동성에 진출하여, 사회간접자본(SOC) 투자펀드 등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언급함.

 

ㅇ 그 외, 산동대표단은 IT분야, 르자오시 및 옌타이시의 현대자동차 프로젝트, 르자오시 강철정품단지건설, 금융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한국 각계 최고경영자들과 심도있는 의견을 교류함.

 

 

2. ‘한-산동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개최(8.25-29, 大衆網, 靑島新聞, 中國山東網靑島TV, 靑島早報, 齊魯網, 亞洲經濟)

 

ㅇ 8.26 오후 Guo Shuqing 산동성장, Qiu Guohong 주한중국대사, 산동성 대표단, 한국정부기관, 경제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산동 경제무역협력 교류회’가 성공리에 개최됨.

 

- Guo 성장은 한국기업이 산동성에 적극 투자 진출하여 산동성의 산업 구조 개선 및 제고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ㅇ 동 행사에서는 IT, 장비제조, 전자상거래, 언론매체 관련 23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체결식을 가졌으며, 관련 총 투자액은 17억불에 달함.

 

3. ‘칭다오 공상(工商)센터 한국대표처’ 개소식 진행(8.25-29, 大衆網, 靑島新聞, 中國山東網靑島TV, 靑島早報, 齊魯網)

 

* 칭다오 공상센터 한국대표처 : 부산에 진출하고자 하는 칭다오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외국자본 투자 유치, 정보 컨설팅, 판로개척 지원 등의 역할 담당

 

ㅇ 8.27 Guo Shuqing 산동성장, Qiu Guohong 주한중국대사, 김규옥 부산부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칭다오 공상센터 한국대표처’ 개소식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바, 앞으로 칭다오시와 부산시간 경제협력이 전면적으로 추진될 예정임.

 

ㅇ 당일 칭다오시는 동 행사 외에 부산시와 ‘관광 협력 MOU 체결식’을 가지고, 관광분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