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東省경제동향 █

산동성 시사 경저ㅣ동향

구봉88 2016. 12. 24. 07:27

산동성 주간 언론 동향 2016-46

 

1. 칭다오시,‘스마트교통건설 추진 (12.12 대중일보)

 

칭다오시 교통운송부는스마트교통건설 추진을 위해 칭다오시 교통운송 공공서비스센터와 국제항운서비스센터를 설립하였고,‘스마트교통건설로 칭다오가 현대적인 국제도시 및 일대일로 거점도시로 거듭나는데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라고 밝힘.

 

구체적으로는 인터넷 플러스*를 실현하는 방안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교통 분야에 응용하여 대중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교통운송 공공서비스센터가 고속도로, 철도, 대중교통, 항공, 항만 등의 모든 교통수단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며, 국제항운서비스센터를 통해 한-, -, 동북아국가, 일대일로 관련 국가를 중점으로 더욱 지능화된 항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인터넷 플러스: 모든 전자기기에 인터넷을 더한다는 뜻으로 리커창 중국 총리가 20153월 발표한 정부의 액션 플랜에서 처음 언급함.

 

 

2. 칭다오시, 한국 우수중소기업 상품전시관 개최 (12.14, 반도도시보)

 

12.7, 산동성 정부는 홈페이지에 보직변경을 통지함. 산동성 교통운수청 청장 직책은 기존의 Zhang Chuanting(張傳亭)에서 Wang Yujun(王玉君)으로 변경, Wang Zonglin(王忠林)은 산동성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사임하고 지난(濟南)시 대리시장으로 임명됨.

 

12.8, 한국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한국 우수중소기업 상품전시관이 칭다오에서 개최됨. 동 전시관에는 300여 명의 한·중 양국 기업 및 바이어들이 참석하여, 일대일 매칭 상담 방식을 통해 기업 간 무역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Zhong Wei(種巍) 칭다오 외상투자기업협회 상무부회장과 하덕만 칭다오 한인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함.

 

* 한국 중소기업지원센터: 올해 5월 칭다오 시내에서 한국 기업이 밀집해 있는 청양구로 이전과 동시에 한국 우수중소기업상품전시관을 설립함. 전시관 내에 상품은 한국 정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로 한국에서 온 것이며, 5월 개관 후 6개월간 입주한 기업은 400여 개, 전시된 상품은 3,000여 종에 달함.

 

 

3. 산동성 동잉(東營)시 소속 저인망 어선 8척 한국수역 입어 허가 획득해 (12.14, 동영시해양어업국)

 

12.12, 동영시는 2017년도 한국수역 입어 신청 조건에 부합하는 16척의 저인망 어선에 대한 공개 추첨을 진행한 결과, 8척의 어선이 2017년도 한국수역 입어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힘.

 

- 최근 한국수역에서의 조업이 신속히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어민들의 소득이 비교적 양호해 졌으나, 입어 허가 수량에 제한이 있어 외국수역 입어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임.

 

동잉시는 한국수역 입어 분배 방법, 신청 자격, 수량 분배, 추첨 결과를 모두 공개하며 관련 규정을 성실히 이행했고, 효율적으로 동 업무를 진행시켰음.

 

 

4. 2016 ·중 검안기술협력회의 및 제9회 산동성 검안원탁회의 웨이팡서 개최 (12.15, 산동과기직업대학)

 

12.14, 산동과기직업대학이 주최한 2016 ·중 검안기술협력회의 및 제9회 산동성 검안원탁회의가 웨이팡서 개최됨. 동 회의에서는 국내외 검안 전문가 및 학자들이 검안(보정용 안경을 선택하기 위해 하는 시력검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중 학교와 학교 간, 학교와 기업 간, 기업과 기업 간의 기술 공유 및 상호 협력에 동의함.

 

한국 측에서는 김원구 한국 안광학산업진흥원 원장, 마기중 대한시과학회명예회장 등 한국 검안 기술 전문가 및 학자가 참여해 한국 안경 산업 및 시력건강 현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함.

 

 

5. 칭다오시, ··일 지적재산권 국제교역중심센터 설립 (12.15, 칭다오일보)

 

칭다오 한··일 지적재산권 국제교역중심센터유한공사가 칭다오에 설립됨. 동 센터는 제3회 칭다오 동북아 판권박람회 기간 한·일 전시 담당 기관으로서 부산영화제, 광주영화제 등 국제영화제에 참여하거나 중국 내 매체와 영상 관련 박람회를 개최해왔음.

 

동 센터는 향후 한··일 문화예술품 전시 업무와 특허, 상표, 판권 등 지적재산권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한··일 영상과 만화 등의 교역을 진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6. 칭다오시, 지하철 3호선 전면 개통 (12.16, 칭다오신문망)

 

12.18부터 칭다오시 지하철 3호선이 전면 개통될 예정이며, 칭다오북역에서 칭다오역까지 총 22개의 역에서 정차함.

 

운행시간은 0615분부터 2130분이며 배차간격은 755(평상시와 주말), 650(, 퇴근시간). 역 사이의 운행시간은 2분 미만이며, 전 노선 운행에는 총 47분이 소요됨. 기본 운임은 2위안으로, 킬로미터에 따라 운임이 측정되어 최고 운임은 6원임.

 

 

산동성 주간 언론 동향 2016-45

 

1. 지난(濟南), ·중 관광포럼 개최 예정 (12.7, 대중망)

 

1222-24일간 2016년 제1회 한·중 관광지속가능발전포럼 및 산동 관광정상회의가 지난에서 개최될 예정임. 동 포럼은 산동성 관광업계협회, 대중신문그룹, 한국아주경제, 산동관광직업학원이 주최하고, 중국국가관광, 한국아시아경제, 중국여행잡지사, 산동여기(旅奇)문화전파유한공사가 주관할 계획임.

 

동 포럼에서는 한·중 관광 발전 추세 및 한·중 관광 협력 발전방안 모색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여행으로 인기 있는 양국 도시의 시장(市長), 여행 관련 기업, 매체 및 학계 관계자, 창업자 등이 참석할 예정임.

 

 

2. 산동성 정부 보직변경 통지 (12.8, 대중망)

 

12.7, 산동성 정부는 홈페이지에 보직변경을 통지함. 산동성 교통운수청 청장 직책은 기존의 Zhang Chuanting(張傳亭)에서 Wang Yujun(王玉君)으로 변경, Wang Zonglin(王忠林)은 산동성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사임하고 지난(濟南)시 대리시장으로 임명됨.

 

 

3. 옌타이시, 한국으로 옌타이산 바이주(白酒) 첫 수출 (12.09, 제노망)

 

옌타이시 보세항구관리국의 추진으로 3병의 옌타이산 바이주가 해상 배송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전달됨. 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소매 전자상거래 방식을 통해 주류를 한국으로 수출한 것임.

 

이는 옌타이시가 옌타이시 개발구에 있는 전자상거래 기업을 통해 소매 전자상거래 방식을 통한 주류 수출의 새로운 채널을 연 것으로, 향후 주류와 같은 기타 고세율 상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4. 한국관광공사, 옌타이서 개별 자유여행 설명회 개최 (12.10, 교동라인)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개별 자유여행객(FIT: Foreign Individual Tourist)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12.10 옌타이시에서 개최함. 동 행사에는 220여 명의 여행 애호가 등이 참여하였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마별 자유여행 상품, 한국 여행 팁 등이 소개됨.

 

옌타이는 교통의 편리성으로 인해 산동성내에서 한국과의 왕래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최근 옌타이 시민들의 소득 증가로 해외여행 증가 및 개별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임.

 

 

5. 산동성 1-11수출입총액 14천억 위안 (12.11 대중일보)

 

12.10, 지난(濟南)해관 소식에 따르면, 올해 1-11산동성 수출입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4천억 위안이며, 수출은 3.4% 증가한 8178.1억 위안, 수입은 6.5% 증가한 5753.6억 위안이라고 밝힘.

 

나라별로 살펴보면, 산동성 제3위 무역상대국인 유럽연합과 일본에 대한 무역액은 소폭 증가함. 산동성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입총액은 2.4% 증가한 1679.8억 위안이며, 일본은 3.2% 증가한 1154.3억 위안임.

 

반면, 산동성 무역상대국 1, 2위인 미국과 한국에 대한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5.8%씩 감소함. 산동성 미국 수출과 수입이 각각 3%, 9.7%씩 하락했고, 산동성 한국의 수출은 4.3%증가, 수입은 13.9%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6. 칭다오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기술이전 추진 (12.13, 칭다오시과기국)

 

한국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 내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은 칭다오시 기계연구총원을 방문함.

 

본 연구원과 칭다오시 기계연구총원은 연구개발, 인적교류 방면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고, 해수담화 등의 영역에 대한 기초 단계의 기술이전의향서를 체결함.

 

 

 

 

산동성 주간 언론 동향 2016-44

 

1. 룽커우(龍口)시 검사검역국 처음으로 한국산 정수기 반송처리 (12.2 제노망)

 

12.2 옌타이 룽커우시 검사검역국은 1,560 달러상당의 한국산 정수기 24대를 품질 불합격으로 반송 처리했다고 밝힘. 이는 룽커우시 검사검역국이 처음으로 한국산 식품 전자기기에 대한 반송처리를 진행한 것임.

 

불합격 원인으로는 정수기 플러그 중국 규격 부적합, 사용설명서 등 한글 사용, 정격전압·전류, 모델 및 규격 등의 미표시, 부적절한 부품 포장 등이었고, 이는 중국의 가정용 전자기기 안전 기준 미달로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어 반송 처리됨.

 

 

2. 랴오청(聊城)시 외사판공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국경절 리셉션 참여 (12.05, 랴오청시인민정부)

 

11.25,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의 초청으로 Sheng Qiang(盛强) 랴오청(聊城)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및 문화부 일행은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함. 동 리셉션은 ·중 음악 교류, 양국 국가 제창, 이수존 총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수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1년간 한·산동성간의 새로운 진전을 소개하며, 향후 양국 간 교류 영역을 확대하며 더욱 심도 있고 높은 수준의 차원에서 협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밝힘.

 

또한 Sheng 부주임은 이수존 총영사, 한국, 일본 및 태국 총영사관 관계자 및 기타 지역 외사판공실 관계자와의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짐.

 

 

3. Ocean Blue Whale(海藍鯨), 내년 5월 옌타이-평택 노선 투입 (12.6, 수모망)

 

12.6, 보하이국제페리유한공사의 여객화물선 Ocean Blue Whale(海藍鯨)의 취항식이 열림. 동 여객선은 마지막 작업이 끝나고 20175월에 정식으로 옌타이-평택 노선에 투입될 예정임.

 

보하이국제페리유한공사는 보하이페리유한공사, 옌타이항집단유한공사와 한국 측이 공동 출자로 홍콩에 세운 회사이며, 20147월부터 옌타이-한국 평택 노선 운항 후 늘어나는 여객과 화물 수요를 충족하고자, 새로이 여객화물선을 제조함.

 

 

4. 칭다오시, C40 도시기후리더십 그룹 가입 (12.7, 반도도시보)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12.2, Li Qun(李群) 칭다오시 서기는 멕시코에서 열리는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에 참여하여, 저탄소 발전에 대한 칭다오시의 성과와 전망을 소개함. 또한 동 회의에서 칭다오시는 정식으로 C40 도시기후리더십 그룹에 가입해 저탄소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Li 칭다오시 서기는 멕시코 방문 기간 동안 칭다오시-멕시코간 투자무역협력회의에 참가하여 그동안 칭다오시와 멕시코의 교류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의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해 공동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함.

 

 

5. 11, 칭다오시 공기질량 우수율 90%까지 상승 (12.8, 칭다오일보)

 

12,7 칭다오시 환경보호국 공기질량 발표에 따르면, 11월 칭다오시 공기질량 우수율이 9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7% 상승했다고 밝힘. 또한 7월 이래로 5개월 연속 이산화유황과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기준치 범위 내인 것으로 나타남.

 

또한, 공기 질량은 라오샨구, 시난구, 청양구, 황다오구, 시베이구, 리창구 순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