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만 면하면 좋겠다?
2008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을 하루 앞둔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말씀인데. 우승을 바라보는 스타가 왜 꼴찌를 이야기했을까?
성적이 아니라 출전순서가 맨 뒤로 밀리지 않았음 하는 바람이다.
경기 순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선수들의 제비뽑기로 결정되는데
여기서 조 1번을 차지했음 하는게 김연아의 희망이다.
김연아는 53명의 출전 선수 중 최상위 등급인 라스트그룹(12명이 A,B조로 각 6명씩 편성)에 속해 있다.
만약 라스트 그룹 6명 중 순번이 제일 뒤로 밀린다면 5명의 연기를 기다리는 동안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이에 김연아는 " 쇼트 프로그램은 2분 30초라서 워밍업 후(6명이 함께 링크에서 워밍업) 바로 해도 상관없다.
첫번째 순서까진 아니더라도 마지막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 며 재차 말했다.
김연아의 새 경기복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만큼의 체력은 아니기 때문에 평소 자신이 없었던 트리플 루프 점프(공중 3회전)를 더블 악셀(공중 2회전 반)로 바꿨다. 시합에서는 연기가 완벽한 것이 중요하기에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 고 말했다.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는 모 기자가 " 아사다 마오(18·일본)가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인 것을 봤는냐 " 고 묻자
" 보지 않았고 지금 그걸 봐서 달라질 것은 없다.
그냥 내 연기를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 는
우문현답도 했다.
우리동생 김현아 화이팅!!
김연아양의 표정을 보고 응원 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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