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철렁.....
그러나 박수를!
늦은 시간 밤 11시 부터 연아 양의 경기를 보기위해
사전 녹화된 김연아양의 훈련과정 프로그램을 보면서
김연아 양의 정상묘기 뒤에 가려진 어려움과 고통스런 훈련,
이를 이기면서 세계 최정상에 오르기 위한 끊임없는
투혼을 보면서 역시 세계 최고의 자리는 그냥 얻어 지는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반복 훈련, 새로운의 창조 라는
과정을 거치고 다듬어진 결과라는것을 새삼 느껴본다.
김연아의 모습들
이어서 보여지는 지금까지 세계 피규어스케이트 빙상 요정들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우리귀에도 낯익은 몇몇 이름들
역대 최고 선수들.....
나는 미쉘콴 이외에는 잘 모르겠음.
2008 ISU 세계 피규어 선수권대회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대회가 개막 되었다.
다른조 9조까지의 경기가 끝나고 10조 첫번째로 나온 김연아 클로즈업되는 시작 포즈에 마음속으로 빌었다.
실수만 하지말았으면---사실 이날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넘어지는 등의 큰 실수가 없었다.
아주 경미한 감점 요인 들만 보였고.
스타트 하면서 미끄러지듯이 펼처지는 우아한 연기....첫번째 프로그램 과제인 트리플 플립-멋있었다.
두번째 트리플토루프 점프..역시 잘했다.
그런데 이어지는 좌우 회전에 스텝이 불안정해보였다.
두번의 점프로 인해 무릎에 이상이 오기 시작한것 같았다.
세번째 착지하는 순간 어덩방아를 찧는 순간 아!..정말 짧은 순간 이었는데.
내가 멍해지는 느낌이 왔다.
그것도 정말 잠시--1초도 안되게지나면서
바로 이어지는
김연아양의 연기는 어쩌면 그렇게 의연할까?
방금 무슨일이 있었냐는둥...
정말 잘했다고 생각된다.
왠지 스피드감이 떨어져 보이고 그랬지만....
우려했던 고관절 통증때문 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끝나고 혹시나 했던 점수는 너무나 냉정한 평가 였다.
59.85 종합5위의 최종결과
1위의 이탈리아선수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점수 64.28에비해 4,43점 뒤지는 점수였다.
김연아양의 실제화면 동영상은 요량을 초과(111MB)해서 올리지를 못하겟네요.
이런!!
TV녹화자료들이 많겟죠?
그렇지만 역시 김연아는 강심장이고 내일을 기대 할만 하다고 본다.
오늘 결과가 다음의 프리스케팅 부문에 영향은 없으리라 생각 한다.
정말 잘했다. 박수를 보낸다 .
내일되면 허리, 무릎등이 많이 아플텐데......
화이팅!
우리는 항상 도전과 실패 성공등의 반복 연습속에 살고 있는것 같다.
그런데 항상 변치 않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중요 하다는것은
이 경기를 보면서 무엇이 삶에서 중요한 중심인지 알 것 같지 않은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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