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취미

[스크랩] 드럼세팅

구봉88 2008. 3. 19. 23:42

■ 드럼세팅(Drum Setting)

  • 세팅은 각종 드럼들을 연주할 수 있게 나열하는 것을 말한다.
  • 세팅이 잘 되어야 안정된 자세에서 안정된 연주가 이루어지므로 드럼을 연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드럼을 올바르게 세팅해야 한다.
  • 세팅이 잘못되면 헛 치거나 악기가 이리저리 흔들려서 연주 타이밍이 무너져 전체 연주에 지장을 주게 된다.
  • 세팅을 보고 드러머의 실력을 대강은 파악할 수 있으며 보기 좋고 폼 나게 세팅하는 것보다는 드러머의 개성과 몸에 맞게, 편하게, 튼튼하게 세팅해야 한다.
  • 드럼의 갯수는 베이스 드럼과 스네어 드럼, 하이햇, 라이드 심벌만으로도 충분하며 베이스 드럼, 스네어, 탐탐, 심벌, 하이햇의 갯수를 음악장르나 드러머의 개성에 따라 추가 및 제거를 하며 대체로 재즈는 심플하게, 록은 다양 복잡하게 세팅한다.

♣왼쪽의 그림은 심벌을 하이햇, 크래쉬2개, 스플래쉬1개, 라이드1개, 차이나1개를, 그리고 탐탐 2개, 스네어 1개, 플로어 탐탐 1개를 세팅하여 5기통을 형성 햇으며 베이스 드럼페달은 트윈페달을 설치했다.

■ 베이스 드럼 세팅(Bass Drum Setting)

  • 의자에 앉아 발이 가장 편하게 놓이는 부분에 페달과 베이스를 설치한다.
  • 페달의 비터 높이는 연주자 마다 다르게 세팅하며 페달을 밟아서 베이스의 중심보다 비터머리 하나 높이에 설치하면 적당하다.
  • 양쪽 앞 부분에 있는 Spur로 베이스를 올려 앞 부분이 약간 뜨도록 설치한다.
  • 베이스에는 많은 힘이 들어가 Spur를 대강 조였다가는 흔드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당한 높이로 단단히 조이며 장시간 미 사용시에는 Spur를 풀어 주는 것이 좋다.
  • 베이스 드럼 이동시에는 반드시 페달은 탈거하고 Spur는 올려 놓은 후 이동한다.

♣첫 번째 그림은 Spur를 이용하여 베이스 드럼이 약간 뜨게한 그림
♣두 번째 그림은 비터의 중심이 베이스 드럼의 중심보다 머리하나 높이에 위치한 그림

♣이 그림은 투베이스 드럼이며 스네어를 두 개의 베이스 드럼사이에 위치한다.

♣이그림은 트윈페달을 설치한 그림으로 역시 두 개의 페달 사이에 스네어를 설치한다.

■ 하이햇 세팅(Hihat Setting)

  • 베이스에 오른발을 올려 놓은 후 다리를 적당히 벌려 왼발이 편한 위치에 설치한다.
  • 하이햇 심벌의 높이는 지나치게 높지 않게 스네어보다 15cm정도의 높이에 설치한다.
  • 두장의 심벌이 약간 뒤쪽으로 2-3cm 벌어지게 세팅하는 것이 Hi-Hat Open 및 Close 소리를 보다 확실하게 낼 수 있다.
  • 하이햇 심벌이 두께가 다를 경우에는 두꺼운 것을 아래에 둔다.

♣하이햇의 발판과 베이스의 발판이 나란히 일정한 각도로 세팅된 모습.

♣하이햇이 적당한 높이로 그리고 심벌이 약간 벌어지게 세팅된 그림

■ 스네어 드럼 세팅(Snare Drum Setting)

  • 높이는 앉았을 때 허리정도에 오는 것이 좋다.
  • 지나치게 낮게 설치하여 팔이 허벅지에 부딪히지 않게 한다.(특히 하드 림쇼트시)
  • 경사는 드러머 쪽으로 약간 기울어지게 설치한다.(레귤러 그립과 메치드 그립에 따라 경사도가 다르며 또한 연주자마다 차이가 난다.)

 ♣왼쪽 그림은 스네어의 경사도가 드러머 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그림이며 왼쪽의 스네어는 피콜로이며 주로 퓨전계열에서 일반 스네어와 피콜로 스네어를 동시에 갖추어 놓고 쓰기도 한다.(피콜로는 두 손을 엇갈리지 않고 왼쪽 스틱으로 그냥 치면 됩니다.)

■ 탐탐 세팅

  • 베이스드럼을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에 탐탐을 설치한다.
  • 탐탐의 세팅 및 고정은 다양한 도구와 여러 장치로 하므로 좀 까다로울 수도 있으나 중요한 만큼 신경을 많이 써서 튼튼하게 세팅한다.
  • 탐탐의 위치는 연주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중앙을 정확한 타이밍에 스트로크할 수 있게 하며 의자에 앉아 팔을 뻗어 탐탐중심에 손가락이 닿을 정도의 거리와 높이가 적당.
  • 탐탐들의 누워있는 경사가 비슷해야 하며 지나치게 경사지게 세팅하지 않는다.
  • 탐탐간의 거리가 최대한 좁게 세팅해야 원활하고 빠른 스트로크가 가능하다.
  • 라지 탐탐은 주로 오른쪽 다리 우편에 설치한다.(더 설치할 땐 왼쪽도 설치함)

 ♣두 번째 그림처럼 탐탐홀더 스탠드가 두 개 있는 것이 아무도 첫 번째 그림처럼 하나 있는 것보다 튼튼하고 여러므로 편리하다. 물론 세 번째 그림처럼 랙이 있으면 더 좋음

♣첫 번째 그림은 각각의 드럼간 간격을 잘 보여주는 그림이다.
♣두 번째 그림은 4개의 탐탐이 적당한 경사로 모두 같은 경사로 나란히 세팅된 그림이다.

■ 심벌 세팅(Cymbal Setting)

  • 심벌 스탠드는 드럼의 바깥쪽에 위치하므로 스탠드("1"자, "T"자 등등)를 잘 이용하여 연주자 쪽으로 가까이 오게 하여 심벌을 헛 치는 경우가 없게 설치한다.
  • 개성에 따라 편한 위치에 원하는 개수만큼 설치한다.
  • 오른손잡이 드러머는 Ride Cymbal을 가급적 오른쪽에 설치하고 다른 심벌에 비해 경사를 많이 지게 하여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소리가 좋게 한다.

♣일반적으로 Crash Cymbal은 Ride Cymbal보다 높게 그리고 수평에 가깝게 세팅한다.
♣Ride는 하이햇처럼 비트를 만들 때 쓰므로 오래 쳐도 팔이 아프지 않게 최대한 편한 위치에 연주자 가까운 곳에 설치한다.
♣Splash는 보통 연주자 앞 쪽에 설치하며 최대한 스트로크하기 쉬운 쪽에 설치한다.

■ 스탠드 세팅(Stand Setting)

  • 스탠드는 하이햇, 탐탐, 스네어, 베이스, 심벌 및 각종 부품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관리를 잘 하여야 한다.
  • 스탠드는 연주 중 흔들리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튼튼히 조여주며 너무 자주 조여주거나 세게 조여서 볼트나 너트(조임장치)가 문들어 지거나 부러지지 않게 조심한다.
  • 스탠드다리의 모서리가 드러머 쪽으로 세팅되어야 드러머 쪽으로 넘어지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 드럼을 다시 세팅할 때 나사를 완전히 풀지 않고 힘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나중에는 그 부분이 마모되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꼭 나사를 완전히 풀고 세팅하며 이동시에도 마찬가지 경우가 생기므로 장거리 이동은 당연하고 단거리 이동시에도 가급적 나사를 다 풀고 이동하는 것이 수명연장의 지름길이다.
  • 드럼에 탐탐 및 심벌을 여러 개 설치할 경우 드럼세팅이 복잡해 관리나 추후 설치가 곤란하므로 이럴 때는 "랙(Rack)"이라는 스탠드를 쓰면 설치 및 관리가 유용하다. 

 

♣이 그림은 랙을 설치하여서 바닥 부분이 복잡하지 않다.

♣이 그림은 각 스탠드의 삼발이 모서리가 드러머 쪽으로 향해 있다.

출처 : 연꽃향집 (하심향실)
글쓴이 : 연꽃향 원글보기
메모 : 드럼의 셋팅 방법

'◘ 특별한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드럼튜닝  (0) 2008.03.19
[스크랩] 드럼튜닝  (0) 2008.03.19
[스크랩] 드럼셋트  (0) 2008.03.19
탐목과 멧돼지  (0) 2008.01.28
탐목(목부작소재나 소품 목각소재?기) 등산  (0) 200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