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생활문화

중국 자동차번호판

구봉88 2008. 7. 20. 17:53

이글은 아래출처의 글을 개작 재구성 한것임

 

못말리는 중국의 자동차 번호판

 

앞에 預라고 하면 이건 河南省차임을 의미한다.

 

魯 자로 시작 하면 이것은 山東省차

바로 이것이 스텐다드 형이다.

한국도 서울 52 노0000 이렇게 하던것을 바꾸엇지만..........

한국에도 차량 번호판을 일제히 바궜지만

그 당시 바꾼지 얼마나 되었다고....

너무 길게 만들어서 기존차량에 부착할 수도 업게 만들었고.

접어서 붙이든지 아님 똘똘 말아서 붙이든지 각자 알아서 해야할 상황에서도

번호판 제작 업자들은 재미봤다..

 

중국도 2002년에 한번 차량번호판을 일제히 갱신했었다. 아주 잠깐동안..

이유는 기존 번호제도로 향후 늘어나는 차량의 수량을

카바할 수 없다는 것이었는데

그때 차량번호판을 각자 원하는 데로 할 수 있도록 허락을 했었다.

 

이로 인해 개인이 제작한 번호를 신청 하여 허가를 받았고

아래와 같은 희한한 번호들이 신작로를 누비기 시작했다.

한번 감상해 보기로 하자.

 

원래 기존의  중국의 자가용 승용차의 차량 번호판은

이렇게 파란색으로 되어 있다.

 

그럼 京은?  그렇다 북경소재지 차량인 것이다.

 

그런데 바탕색이 까맣다. 

이렇게 까만색은 외국인 차량을 의미한다.

 

옛날 우리나라도 외국인 차량에 서울(지역) 0번을 준 적이 있었다.

그럼 경찰이 잘 잡질 않았다.

 

잉글리시 토킹 어바웃이 안되서리.....

역쉬 중국도 어지간하면 까만색은 못본척 하고 넘어간다.

 

그럼 하얀바탕은?  군용, 경찰용 차량이다.

위 모양하고 같은데 앞에 海,空*****혹은

영어로 WJ*****(武警,무장경찰 차량)으로 표시 되어있다.

이곳은 군인 차량도 무소부통의 권력을 자랑 한다.

 

그렇나 지금부터 나오는 번호판은 하얀 바탕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차량이다.

이것이 그 문제의 2002년 일제갱신 기간에 발급된 번호판들이다.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번호판이다 보니 가관이 아니었다.

이건 광동 번호판인데 VIP.001이다.  죽이는 번호다.... 후진타오 차량인가?


아이 엠 007..... 나는 제임스 본드이다.

 


8은 發로 발음되므로 중국사람들이 무척 좋아하는 숫자이다.

6은 流로 순조롭다는 의미로 8다음으로 좋아하는 숫자이다.

 그래도 이건 좀 양반이다.

 

5-我, 9-就, 1-要 발음을 따서

RMB는 인민폐 이니셜이다.
我就要人民幣.나는 인민폐를 원한다.

이것도 애교로 봐 줄만은 하다.

그러나 요런 것도 있다.

좀 많이 심하다...........서울 압구정동 가면 옛날 야타족,

오렌지족 번호판을론 제격인데.  카사노바용 차량인지 원!

 

사진은 구하지 못했지만 내가 여태 본 번호를 열거하자면

CEO.001

FBI.001

USA.911

KGB.001

TMD.001

(이건 무슨 뜻인고 하니 他妈的의 영문 이니설이다.

한국의 열여덟 만큼 많이 쓰는 욕이다)

 

자유가 지나치다 보니 혼란을 초래하게 되었다.

결국은 몇개월 만에 중단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렇지만 이미 발급된 합법적인 2002년 당시의 번호판은

아직도 위 모양대로 중국전역을 누비고 있다. 

 

정부 정책 한번 삐끗하면 우스운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이다.

우리도 정책을 발표하고 집행 하려면 좀도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것 같다.

  미친소 이야기, 독도문제를 야기시키는 그런 졸작들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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