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vs중
조기축구대전(?)
여기에서 조기축구를 하면서 체력관리도 되고
현지인들과의 교류를 하면서 사람사는 동네의 맛도 느끼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
오늘은 아침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에 나온것 같다.
물론 현지 한국인 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이곳의 현지중국인들도 시간대 별로 운동장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차례로 시합을 준비 하고 있는것 같다.
우리는 오늘 현지 유학생들, 동호인이 한팀이 되었고,
중국팀은 현지의 동호인 들이 한팀이 되어서 30분씩
전, 후반 게임을 진행하였다.
아침이지만 햇볕이 강하고, 비온뒤의 날씨라서,
청명하기는하나 아직은 늦은 여름의 중반 열기가
사우나를 능가하는 땀을 배출시켰다.
경기장의 이런 저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읍니다
중국측 미리나온 선수들의 가족 및 관계인들..
몸을 풀고 있는 중국선수들 가운데 외국인(?)-서양인 용병도 보인다.
등의 표시로 보아서는 이곳 연태에서 유명한 회사인 장유와인의 멤버 인듯 하다.
몸을 풀고 있는 양팀 선수들 사이에 보이는
묘령의 중국 선수 응원팀 관중(?)
이렇게 이른 시간-06:10분-에 저렇게 치장을 하고 나올려면
보통 부지런한 중국여인 아니고는....
심판진들의 모습
중앙에계신분은 이곳 조기축구회의 총괄 감독,
왼쪽은 이곳 중국인 변호사 축구팀의 회장격으로
이 경기 이후의 일정을 협의 하고 있음.
중앙의 여자분은
길림성에서 중고등학교때 여자축구선수를 한 베테랑 으로 현재 이곳의
헤브론 축구선교회의 멤버로 활동중.
으로 근접한 사진을 찍으려니 이렇게 부끄러워 얼굴을 가린다.
이 친구는 한국어와 중국어에 능통 하여
이곳 조기 축구회의 군기 반장으로 통한다.
경기는 시작되고 한국팀의 선공격으로 플레이가 진행됨
중국팀은 파란유니폼이 주력으로 뛰고 있고 비슷한
중국팀의 공격
유난히 나의 눈길을 잡은 중국선수!1
이 친구의 유니폼에 새겨진 글씨는 다름 아닌 삼성 모바일 이다.
궁금해서 나중에 물어보니 회사와는 상관 없이 시장에 파는 유니폼 가운데
뒤에는 친구들이라는 문구도 있고, 삼성이라고 하면 첼시구단을 연상한다면서
자기네들 동호인들이 좋아서 사입었다는 얘기다..
삼성의 의도저인 마케팅인지, 상인들의 상술인지는 모르지만
좌우간 기분은 좋네요..
한국의 코너킥에 이은 결정적인 헤딩슛이 이날의 득점골이었읍니다
경기를 마친후 상호 인사를 하고 퇴장 하는 모습들...
원래 이곳 현지인들은 축구의 기본 예절을 잘 모르고 공차는것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었는데 감독이하 여러사람들의 반복된 교육과 노력으로
이제는 젠틀맨 들이 되어있답니다.
오늘 우리팀과 경기를한 중국팅의 최고령(38세) 율부린너(?)
체력과 파워가 넘치는 녀석입니다.
지구력없는것이 흠.
주요경기장면 모음
이 친구는 나하고 친구먹고있는
32살의 무역회사직원
한국 1: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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