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분뇨 퇴비화

여주군, 가축분뇨 처리방안 간담회 개최

구봉88 2009. 5. 15. 19:38

여주군, 가축분뇨 처리방안 간담회 개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축산미래연대 회원들이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여주군(군수 이기수)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일 축산미래연대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에 관한 법률에 관한

축산농가의 궁금점 해결을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가축분뇨 담당자를 초청,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시 법적

 절차 및 효율적 처리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축산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가축분뇨는 악취방지법  시행 및 2013년 가축분뇨의

 해양투기의 전면 금지로 인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및 축산농가의 노력이

다각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김순용 축산미래연대 회장은 “가축분뇨는 방치하면 오염물질이 되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퇴비나 액비로 자원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며 “여주에서도

양돈협회 액비유통센터가 액비를 자원화하여 잘 활용하고 있으나 향후

지속적인 확대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주=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