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재 팰릿산업

대체연료 펠릿

구봉88 2009. 6. 3. 23:49

대체연료 PELLET

전남 화순 이양농공단지에 높은 열효율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고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화목연료 ‘펠릿’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전남도는 11일 박준영 도지사와 전완준 화순군수, 김영남 SK건설(주) SK임업부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기다소나무 수확 벌채목 및 숲 가꾸기 공공근로 사업 시 발생한 산물을 수집해 산림바이오매스 ‘펠릿’ 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SK건설(주)은 화순군 이양면 농공단지에 5천㎡ 규모로 연간 12만ton의 펠릿연료 생산시설을 설립하게 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펠릿은 이 지역 시설하우스, 자연휴양림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펠릿연료는 최대 길이 3.8㎝, 굵기 0.6~0.8㎝정도로 담배필터와 비슷하며, 숲가꾸기 산물수집과 리기다소나무 수확 벌채목을 톱밥으로 분쇄해 고압축처리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펠릿 2kg(700원)을 온열 연료로 사용할 경우 경유 1ℓ(1,850원)와 같은 열효율을 발생한다. 경우와 비교해 62%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어 현재처럼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할 경우 대체에너지자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머니투데이

 

 

충북도는 고유가시대 대체에너지로서 획기적인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되는 산림 바이오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2일 도에 따르면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목재 펠릿 제조시설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목질계 바이오매스 시범도로 지정됐다. 도는 고유가시대 대체에너지 보급 및 탄소배출 감축시대를 대비해 산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로 년간 2만5000t의 펠릿을 생산할 방침이다. 펠릿연료는 나무를 톱밥으로 분쇄해 고압축처리 공정을 거쳐 만들어 지며 길이 3.8㎝, 굵기 0.6∼0.8㎝ 정도로 담배필터 형태를 띠고있다.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고 완전연소로 재는 1%도 나오지 않으며, 연료비는 경유값의 3분의1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설치 또한 매우 간단해 기존 보일러와 겸용도 가능하다.

 

<연료비 절감 효과>

 

 

<펠릿 보일러 작동방식과 연소 및 기존 화목보일러 사용가능>

우선 도는 산림바이오에너지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내년에 펠릿보일러를 450대 보급해 소비시장을 형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도가 보급할 가정용 펠릿보일러는 대당 400만원 정도로 국비보조 50%, 자부담 50%로 시·군에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하게 된다.

목재를 고농도로 압축해 생산한 우드-펠릿 연료제품의 경우 1㎏당 수입단가는 300원에 불과하며 2㎏(600원)이면 경유 1ℓ(1700원)의 연비와 같은 에너지 효율을 가지고 있어 경유 대비 65%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에너지효율성이 뛰어나자 유럽지역에서는 최근 2∼3년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신재생에너지의 40%를 펠릿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펠릿사용(톤)
이용국 2006
스웨덴 1 400 000
이탈리아 550 000
독일 450 000
호주 400 000
덴마크 n. 400 000
핀란드 n. 50 000
*Households 2005.

 

현재 펠릿은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도가 펠릿 제조시설을 유치, 앞으로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경우 의존 생산원가가 수입하는 것보다 싸게 들어가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있다. 스웨덴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중 50%를 펠릿으로 사용하고 있다.

펠릿보일러 생산업체인 일도바이오테크 관계자는 “전원주택, 펜션, 대·중·소규모 주거단지에서 중앙난방용 뿐만 아니라 산업체와 비닐하우스의 농작물 재배시설, 콘도, 병원, 사무실, 호텔, 화훼단지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면서 “목질 성분이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고 전 국토의 70%가 산으로 구성돼 있어 자료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자급자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청주 이종구 기자(jglee@kmib.co.kr)

 

 

귀뚜라미그룹(총괄대표 김규원)은 압축된 나무칩을 때는 고효율 '펠릿보일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펠릿보일러는 기존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단점을 보완했다. 새끼 손톱 크기의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된 나무칩인 '펠릿'이 가스처럼 분사돼 불 조절이 어려운 기존 화목보일러를 개선한 것이다. 연료 공급과 타고 난 뒤 잔여물 처리가 자동화된 것이 특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이번에 개발된 보일러는 정부 국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연비는 등유 보일러 대비 43% 수준"이라고 말했다.

연소율은 95%에 달해 나무 장작에 비해 잔해가 거의 없고 잔재물은 전부 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나무 펠릿은 톱밥을 압축해 작은 알갱이로 가공 생산하는 연료이기 때문에 황산화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가격은 132㎡에서 260㎡까지(약 40~80평) 용량별로 400만~5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중 출시 예정이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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