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릿 연소후의 사진
일요일에 재를 치웠습니다.
어제 보일러 문을 열어보니 벌써 재가 가득차서 넘치네요.
휴... 2톤이나 되는데 이걸 어째야될지....
얼마전 글을 올렸던 내용에 사진을 첨부합니다.
사진은 불와전연소가 된듯한 재가 그대로 남은 사진 입니다.
이 자료의 댓글 내용을 보면 팰릿의 품질관련 문제의 포인트를
이해할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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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로 들었던 버너가 아니네요. 사용하시는 버너는 하부투입방식의 보일러이네요, 하부 투입 방식의 보일러에 저런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 발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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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리스님이 가지고 계시는 펠릿을 제가 좀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해당 업체와 관련은 없지만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해당 펠릿을 확보하고 싶습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이광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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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릴수는 있습니다만...
중국산 사용했을때도 슬러지가 발생하거나 열량이 좀 떨어졌지만 이런문제가 없었습니다.
어찌해야할까요... ㅠ.ㅠ -
사용하시는 보일러에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반품이나 상품대체를 신청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봐도 초기 QC문제인거 같습니다. 만약 대체해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캐나다산 펠릿을 사용하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남은 겨울 나실려는 물량이라면 제가 공급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예상보다 가격이 높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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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현상은 90%이상 연료의 문제입니다.
연료의 성분에 다른성분이 들어간것같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나무는 타면 재가 되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이글을 쓰신분의 말을 종합해보면 캐나다산이나 중국산 연료를 사용했을때는 괜찮았는데
국내의 000펠릿을 사용했을때 이런현상이 일어났다면 제 생각으로는 연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정말 이상하네요. 이런 현상은 처음 봅니다... 그러면 저 검은 것은 숯인가요? 아니면 더 이상 타지도 않는 이상한 것인가요? 펠릿이 잘 타지 않는 것입니까? 아니면 보일러가 태우질 못 하는 것입니까?
보일러 전문가들께서 글 올려 주시면 좋겠네요. -
그리고 현재 전세계적으로 캐나다산이 제일 좋은것은 왠만한 사람은 다 알것입니다.
그러나 국내 여건상 계속적으로 캐나다산을 소비자가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펠릿을 생산할때 많은 부분을 신경써서 생산해야 할 것입니다. -
저희회사는 펠릿연료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현재 사무실에서 저희가 제조한 펠릿연료로 난방하고 있지만 완전연소되어 재만 남을뿐 사진과같은 현상이 일체 없으며 난방한지 한달이 되었지만 아직 한번도 재를 치우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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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어디 회사세요? 펠릿 생산하는 업체는 많지 않은데... 더군다나 펠릿 생산업체중 펠릿으로 난방을 한다면... kby8003님과 같은 회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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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릿의 연료가 먼저 무엇인지 나와야 일부 진단이 가능할 듯하네요..
야자수껍질등과 같은 섬유질의 형태인경우라면 그럴 수 도 있겠구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보편적인 연료라고 한다면 보일러의 연소조건이 안 맞는 듯 합니다..
타회사 기기에 대하여 평하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만.. 이건 그냥 의견일 뿐입니다. -
펠렛보다 Charcoal이 더 비싼 제품인데, Charcoal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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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일러문제가 펠릿문제다를 거론하기에는 너무 정보 적습니다. 만약 사용하셨던 연료를 다른 보일러에 태워봤을때도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면 연료 문제로 추정해도 되지만 만약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보일러 문제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발생되는 문제를 유추해봤는데 일차공기의 부족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즉 보일러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현재 펠릿 보일러를 개발하시는 많은 업체들이 펠릿 보일러 개발을 매우 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를 개발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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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님께 한가지 뭍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먼저 해당 보일러 업체에서 해당 연료 사용을 권장했습니까? 아니면 독단적으로 사용하셨다가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까? 만약 해달 보일러 업체에서 권장을 하셨다면 보일러 업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권장을 안했다면 해당 연료에 맞는 셋팅값을 저정해달라고 해야합니다. 즉 펠릿 보일러는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보일러의 셋팅값을 변경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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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일러 개발자들과 이야기해보면 펠릿 보일러에 대하여 자신의 기술이 최고라고 자부들을 하십니다. 재가 많이 발생하는 중국산 연료도 자신이 개발한 보일러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발생율이 높은 펠릿의 경우 우리보다 먼저 시작하고 오래된 유럽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한두달 태워보고 우리 보일러는 재발생율이 높은 연료도 태울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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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개발된 보일러를 많이 보급한 회사일 수록 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문제를 안 일으킨다는 보일러들은 현재까지 그리 보급되지 않은 제품들입니다. 아직은 국내 펠릿 시장의 초기이고 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희생도 부탁드려야할 사항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보일러의 유지보수 정책을 만드시고 보일러 개발을 위해 투자하십시요. 보일러 개발하면서 유럽의 보일러도 보지 않고 그렇다고 이론적인 배경도 없으면서 자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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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릿 보일러를 개발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사용하는 펠릿 연료의 저위발열량은 어떤 공식을 사용하시는지(보일러 효율의 문제) 펠릿 1kg을 연소시키기 위해 얼마만큼의 공기를 공급하시는지(연소 효율 및 환경 문제)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 질문제 대합하시기 어려우시다면 주먹구구로 보일러를 개발하신다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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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 연소네요. 좀 더 타고난 뒤의 문제면 모르겠으나 현재의 상태라면 연소조건이 문제일 가능성이 90% 연료 문제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펠렛을 만들지만 이물질이나 첨가제가 좀 들어갔다고 해도 우드인 이상 바람만 잘 통하면 저런식의 연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만일 중국 수입품이라면..이쪽이 워낙 엉뚱한 짓을 잘 하기 때문에 연료 문제일 개연성도 배제 못하겠지만, 국산인 다음에야 그런일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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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소상의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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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런 펠렛이 있다니... 이건 펠렛 제조상의 문제 같네여 캐나다산 사용시에는 괜찮았다면 보일러 보다는 펠렛의 문제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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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펠렛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카리스님이 사용하고 계시는 연료를 연소시켰을때 아무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캐나다산보다는 연료가 못하다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기준이 될거라고 하는 산림조합의 연료를 완전연소시키지 못하는 보일러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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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만간 저희 보일러의 연소후 재의 상태를 사진으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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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펠릿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부투입방식에서 불완전연소가 발생하는 경우는 연료의 투입장치 이상으로 연료가 과다투입되어 다 타기도 전에 화로에서 흘러 넘쳤을 때나 연소로 내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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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릿의 문제보다는 공기공급량의 문제로 불완전 연소된것 같습니다. 연소실내부의 공급공급부위에 클링커나 재로 인하여 공기공급로가 차단되었는지 먼저 확인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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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카리스님과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결국 전기보일러로 교체하고 말았지요.
펠릿을 캐나다산, 중국산 다 써봤는데 안되더군요. AS기사도 여러번 왔었는데 해결하지 못하더군요. 처음엔 프로그램이 잘못되었다더니 다음엔 버너가 잘못이라고 교체하고 아무리 해도 해결되지 않아 교체했습니다. 방도 전혀 덥혀지지 않더군요. 연료는 몇배가 들어가고~~~ -
님의 보일러 에서 이런 현상이 나왔다면, 제경험상으로 공급되는 연료가 모두연소되지 않고 소량씩 버너에 쌓이기 시작하면서 최종에는 그런 숯같은 형태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문제는 공급량이 아닌 공기의 양이라 생각되며 공기주입량을 연료공급량에 맞추어 사용하신다는 그런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보일러.. 모든기능이 중요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공기가 가장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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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보니 연료탓이라 보기보다 보일러 잘못으로 보입니다. 처음에 카나다산으로 사용할땐 괜찮다하신건 이유가 있읍니다.하부상향식 공급타입보일러인데 처음엔 잘됩니다.허나 사용기간이 흐르면 이런현상이 생기는건 당연지사입니다. 적정공기량 유입이 안된경우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으나 직접 못보았으니 뭐라 말은 못하지만 일단 보일러 결함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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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이런타입의 보일러는 문제가 발생될거란 말을 한적이 있읍니다. 몇몇 국내 형태의 보일러는 개선치 않으면 이런류의 불만은 끊임없이 발생할것입니다. 아마 신개념의 보일러가 곧 출시될것입니다. 어떤 연료에도 영향받지 않는 보일러가 이미 만들어져 시판을 앞두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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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신 개념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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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감지기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제가 수십여차레의 펠릿스토브를 아용해보았습니다.종이컵으로 다섯컵씩 20kg 한포를 다태워보았습니다. 결론은 공기유입양을 늘리면 고형의 재가 현격하게 줄어든단겁니다. 추후 테스트 사진글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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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많으시네요.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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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전 까지 엄청난 연기가 발생 하였겠군요.
첫 번째 원인은 연료 공급량 과 공기 공급량의 언 배런스로 인해 불연소 상태의 현상이 만들어 집니다.
두번째 원인은 연료 중 연소가 되어도 공기 압보다 무거운 이물질이 남는 불량 연료가 원인이 될 수가 있읍니다.공급 연료 중 문제 발생없이 잘 연소 되다가도 일부라도 불량연료가 공급이 되면 100%연소율을 맞추었드라도 이 물질이 쌓인 그 순간부터 또다시 사진과 같은 현상이 발생되게 됩니다.대부분의 제품들은 이러한 위험성을 다 가지고 있디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라 봅니다.
근본적인 대책에 대하여는 추가 설명이 필요 없겠죠> -
cmh5250 님 leekwy님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저는 펠릿보일러 ,난방기를 개발 생산하는 사람인데.
보지 못해서 확정은 못하지만 일단은 산소공급이 적다보니 불환전 연소되는 현상임 . 처음에 괜챦었다 면 아마도 보일러 청소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럼 임시방편으로는 좋아질것같고 근본적인 원인을 찿아야 겠지요. -
보일러가 아니라 숯 제조기군요..그 보일러를 잘 연구하셔서 숯 제조 설비 공정에 활용해보세요...난방과 생산이 동시에 되겠군요...훔....신퉁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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