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팰릿 생산업체 '애타는 톱밥 찾기'
원료 공급 급격히 줄어 일부는 공장 '올스톱'
중국산 가격도 25% 급등… "정부 지원 절실"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우드팰릿 생산업체들이 원료인 톱밥을 제대로 구하지 못해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할 처지에 몰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톱밥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우드팰릿 업체들은 톱밥 공급이 갑자기 줄어드는 바람에 원료공장 가동을 아예 중단하는 업체들이 속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톱밥이나 잔재목을 이용해 만드는 우드팰릿은 발열량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톱밥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능력의 절반 정도만 가동하고 있다"며 "당초 생산목표는 하루 10톤이지만 실제로는 2~3톤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충남권의 한 업체는 시간당 4톤 가량의 대규모 생산설비를 확보하고 있지만 연초부터 원료 수급난에 부딪혀 생산 자체를 포기한 상태다.
이처럼 톱밥 구하기가 어려워진 것은 주요 공급처였던 제재소가 불황여파로 생산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기 때문이다. 여기다 중국산 등 수입톱밥 가격마저 급등해 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중국산 톱밥가격은 현재 1㎤당 1만8,000원대에 거래되면서 지난해 보다 25%나 뛰어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톱밥가격이 1㎤당 1만3,000원을 넘으면 수익성이 떨어진다"며 "중국산 톱밥을 사용할 경우 팰릿의 연소율이 낮아지는 등 품질 확보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톱밥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우드팰릿 업체들은 톱밥 공급이 갑자기 줄어드는 바람에 원료공장 가동을 아예 중단하는 업체들이 속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톱밥이나 잔재목을 이용해 만드는 우드팰릿은 발열량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톱밥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능력의 절반 정도만 가동하고 있다"며 "당초 생산목표는 하루 10톤이지만 실제로는 2~3톤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충남권의 한 업체는 시간당 4톤 가량의 대규모 생산설비를 확보하고 있지만 연초부터 원료 수급난에 부딪혀 생산 자체를 포기한 상태다.
이처럼 톱밥 구하기가 어려워진 것은 주요 공급처였던 제재소가 불황여파로 생산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기 때문이다. 여기다 중국산 등 수입톱밥 가격마저 급등해 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중국산 톱밥가격은 현재 1㎤당 1만8,000원대에 거래되면서 지난해 보다 25%나 뛰어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톱밥가격이 1㎤당 1만3,000원을 넘으면 수익성이 떨어진다"며 "중국산 톱밥을 사용할 경우 팰릿의 연소율이 낮아지는 등 품질 확보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출처] 우드펠릿 생산업체 '애타는 톱밥 찾기' - 서울경제신문 (목재 압축연료 - 펠릿) |작성자 빅나무꾼
펠릿공장 “안돌아간다”
원료수급 어려움에 수요부족 겹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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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들과 산림청, 지경부 등이 펠릿보일러의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펠릿보일러의 원료로 사용되는 목재펠릿의 국내생산이 원활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펠릿보일러를 구매한 후 연료수급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펠릿보일러 업계 한 관계자는 “펠릿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곳이 거의 없다”며 “펠릿을 생산하는 목재 부산물 등 원료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은 주로 주변의 제재소에서 나오는 목재부산물을 이용해 펠릿을 생산한다”며 “제재소가 건설경기의 악화로 조업이 중단되면서 톱밥이나 부산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펠릿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산림중앙조합의 여주 목재유통센터, SK임업, 일도바이오테크, 건조기술 4군데다. 산림중앙조합은 여주 목재유통센터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이용해서 펠릿을 생산하고 있다. 시간당 2톤의 펠릿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 연말에는 청원에 연간 1만25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민간 펠릿공장에는 목재부산물을 공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 임업부문은 전라남도, 귀뚜라미 보일러와 협약을 맺고 전남도의 부산물을 이용해 생산한 펠릿을 귀뚜라미가 공급한 펠릿보일러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일도바이오테크는 지자체와 부산물 공급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처가 아직 확보되지 않은 것도 펠릿공장이 풀가동 되지 않는 이유다. 산림청과 지경부가 의욕적으로 펠릿보일러를 보급하고 있지만 설치가 완료돼 가동하고 있는 양은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 1일부터 보급 계획을 발표했던 충북도와 산림청의 보급사업은 3월 중순부터 설치가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관계자는 “여주공장이 풀가동 되고 있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보급이 진행되는 만큼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가동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여주공장과 올 연말 완공될 청원공장을 제외하면 원료 수급의 문제를 갖고 있어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펠릿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확신은 기대하기 힘들다. |
[출처] 펠릿공장 “안돌아간다” (목재 압축연료 - 펠릿) |작성자 우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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