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이야기

김연아의 눈물

구봉88 2009. 9. 20. 22:51

 

 

[김연아의 눈물]

 

 

 

김연아는 말한다.

"연습 한만큼의 결과"를 기대할 뿐이라고....

그의 화려한 성공은 기적도 신화도 아니다.

'콩심은 데 콩난다'는

그의 노력과 경험의 법칙을 증명했을 뿐이다.

 

 

 

 

 

김연아는 어릴적 꿈을 실현하는 힘든 여정에서

단지 "순수한 흙의 정직함"을 배웠다.

그것을 최선을 다해서 확인했다.

그의 볼을 흘러내렸던 눈물은

그 '진실의 진액'이었다.

 

 

 

 

 

 김연아 선수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눈물의 소유자였다.

그래서 그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다.

 

어떤 눈물은 감동을 주고

어떤 눈물은 가증스러운 눈물도 있다.

 

김연아 한국인 사상

세계선수권 신기록 첫 우승

'마의 점수이자 꿈의 기록인 200점' 돌파 



   '피겨요정' 김연아(19. 고려대학교)가 09/03/ 29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1.59(기술 점수, 63.19 프로그램 구성점수 68.40)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 점수(76.12점)를 합쳐 총 207.71점을 얻어 

한국 선수로는  세계선수권대회 첫 우승과 더불어

여자 선수 사상 최초로 200점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뤄내며

우승함으로써 '피겨의 여왕 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