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눈물]
김연아는 말한다.
"연습 한만큼의 결과"를 기대할 뿐이라고....
그의 화려한 성공은 기적도 신화도 아니다.
'콩심은 데 콩난다'는
그의 노력과 경험의 법칙을 증명했을 뿐이다.
김연아는 어릴적 꿈을 실현하는 힘든 여정에서
단지 "순수한 흙의 정직함"을 배웠다.
그것을 최선을 다해서 확인했다.
그의 볼을 흘러내렸던 눈물은
그 '진실의 진액'이었다.
김연아 선수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눈물의 소유자였다.
그래서 그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다.
어떤 눈물은 감동을 주고
어떤 눈물은 가증스러운 눈물도 있다.
김연아 한국인 사상
세계선수권 신기록 첫 우승
'마의 점수이자 꿈의 기록인 200점' 돌파
'피겨요정' 김연아(19. 고려대학교)가 09/03/ 29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1.59(기술 점수, 63.19 프로그램 구성점수 68.40)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 점수(76.12점)를 합쳐 총 207.71점을 얻어
한국 선수로는 세계선수권대회 첫 우승과 더불어
여자 선수 사상 최초로 200점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뤄내며
우승함으로써 '피겨의 여왕 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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