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백과사전

건강의 적신호 전조증상

구봉88 2009. 10. 24. 12:04

    ≪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알리는 신호들 ≫

      지금까지 건강하던 사람으로서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알리는 신호를 제때에 포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듦에 따라 기력이 모자란다든가 어깨가 결린다는 등의 현상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그것을 하나의 위험신호로 보고 제때에 왜 그런가를 밝혀 병을 조기에 찾아 치료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40대 이후 시기의 건강한 사람으로서 흔히 건강이 나빠지는 신호들은 다음과 같다.

    ① 계단을 오를 때 가슴이 몹시 뛰는 것이다.  

    계단을 오르거나 올림길을 걸을 때 가슴이 몹시 뛰며 숨이 가쁜 것은 혈압이 높거나 심장에 변화가 온 때에 흔히 보는 현상이다.  이때에도 곧 혈압도 재보고 심전도를 비롯한 심장기능검사도 해볼 필요가 있다.

    ② 어지럼증이 나는 것이다.

    혈압이 높거나 심장에 이상이 있는 때에 올 수 있는 증상이다.  걸음을 걸을 때 어지러워 몸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상태는 뇌동맥경화 때에 흔히 있는 증상이다.  이것은 뇌출혈, 뇌경색과 같은 심한 병을 예고하는 신호로도 된다.

    ③ 손발이 저린 것이다.  

    운동신경이나 지각신경에는 이상이 없이 손발이 몹시 저린 감을 느끼는 경우에는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뇌동맥경화가 있는 때에도 흔히 올 수 있는 증상이다.

    ④ 오줌 누는 횟수가 변하는 것이다.
      
    하루 평균 오줌량은 남자 1,500ml, 여자 1,200ml이다.  밤에 오줌을 두 번 이상 누는 때에는 당뇨병이 아닌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유없이 오줌량이 적어지는 때에는 콩팥염, 콩팥증, 간염 같은 병을 생각하여야 한다.  오줌 누는 데 힘들고 방울방울 떨어져 나오는 현상은 전위선비대증(전립선비대증) 때에 흔히 보는 증상이다.

    ⑤ 기침을 하며 가래가 나오는 것이다.   

    40대 이후에는 가래량이 많아진다.  하루 10여 번 정도 기침을 하는 것은 문제로 되지 않으나 기침, 가래가 심한 때에는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을 생각할 수 있다.

    → 동의처방대전 ←

    [민간요법 자료 모음/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건강 백과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통 솔잎 건강법  (0) 2010.02.14
야콘 효소만들기  (0) 2009.12.12
야외흡연 피부 11배 빨리 늙는다  (0) 2009.10.06
체질로 알아보는 연인궁합   (0) 2009.10.04
심근경색의 치료  (0) 2009.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