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 감자 파종

2010년 2월 6일

 올 첫 농사는 감자부터 시작이다.

옥터 비닐하우스(100평)에  파종 할 감자를 쪼갰다.

비닐 하우스내에는 칼라감자 3종을 파종하여

5월초에 3색 칼라감자를 수확 할 예정이다.

 

3색 칼라감자

 

 

 1. 자주감자 홍심이

  특성: 검붉은 겉 껍질에 속은 노란바탕에 선명한 붉은 무늬가  있으며,

요리용 및 찜용으로 좋다.

 

 

2. 보라감자 - 자심감자

 특성 ;  진보라색 겁껍질에 속은 흰색 바탕에 연보랏빛 무늬가 선명하다.

           요리용으로 적합하고 대과종이다.

 

3. 속노란 자주감자

 특성 : 겉표면은 붉은색에 속은 전체가 노랗고 쪄먹으면

고구마보다 더  찰지며 맛있다.

  

노지재배를 위한 속노란자주감자를 쪼개기위해 준비 (140kg)

양파망 한망에 10kg 씩 담았다.

  

감자를 쪼개어 소독을 해야 하기에 소독수를 준비한다.

銀 이온수를 만드는 중.

2개의 銀 봉이 물속에서 전기분해하고 있다.

약간 우윳빛깔을 하지만

좀더 지나면 약간의 보라색으로 변한다.

  

비닐 하우스에 파종 할 3색칼라감자 침종

자주감자 홍심이: 13kg(400포기용)

보라감자 자심 : 14kg ( 400포기용)

속노란자주감자 : 13kg( 400포기용) 

100평에 씨감자 40kg 소요됨 : 1,200 포기  

 

3월초 노지에 파종 할 속노란 자주감자  140kg은

바닥에 열선이 깔린 비닐 하우스에 3/4 정도 종서를 잘라 

銀 이온수에 4시간 침종 후,

낯에는 햇볕이 잘 들도록 하고 밤에는 보온에 힘써야

굵고 좋은 싹이 터서질 좋은 감자를 수확 할 수 있다.

양파망은 3~4일에 한번씩 뒤집어 줘야 골고루 싹을 틔울 수가 있다.

 

옥터 비닐하우스 내부풍경

감자 파종을 위하여 관리기를 이용하여 로타리를 다시치고 이랑 만들기.

 

최대한 이랑을 높여보려고 관리기를 3번씩 지니가며 이랑 높이기를 실시함

 

이른 아침부터 한낯이 다되서야 이랑다운 이랑이 형성 되었다.

정상이랑 7이랑, 양쪽에 2이랑 해서 총 9 이랑 완성됨

그리고 검정색 바닥멀칭을 함.

  

하우스 좌측편에는 올해 처음 사용해보는

광어어분퇴비가 1포대 추가된 곳이다.

생육상황및 수확량을 가늠해 보기위해

3색 칼라감자를 1 이랑씩 번갈아가며 파종 함.

 

1. 속노란 자주감자, 2. 작심 3. 홍심  순서대로 9이랑을 파종 함 

 

비닐 하우스 내부가 정확히 330㎡( 100평)

이곳에서 5월 초면 100평당  단위수확량을 가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퇴비, 유박, 이번에 새롭게 투여하고픈

광어유박퇴비의 시용에 따른 수확량비교가 이루어 진다.

 

그것도 모르는 옆지기와 장모님은 뭐 대충 아무거나 심어서

싹 잘나오고 많이 만 수확하면 되지 식이다.

 

일일히 설명을 하려고 서너마디 말 건네는 과정에서

또 큰 소리가 오간다.

문제의 발단은 감자를 싹을 위로가게 심느냐!

아니면 절단면이 하늘을 보게 파종하느냐! 다.

 

몇년전 감자 절단면을 하늘보게 파종하는것이

수확량이 많다라는 글을 보고 심었다가

수확량이 현저하게 적었던 사건이 발생하여.....  

 

지금도 나의 지론은 감자파종시 

절단면이 하늘보게 파종하면 북주기를 한번 덜해도 되고,

 

수확량이 많다 라는 것이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그냥 대충 엎어지거나 하늘 보거나 깊게만 심어주시옵소서...... 입니다. 

 

제 1호 농산물이 대박이 나는  5월이 기대된다

출처 :[Daum우수카페]귀농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