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절이
정녕 봄이 맞는 건지?!? 절기상으론 분명 봄이건만
오늘새벽까정 눈발이 날리고...
윽~~~
지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위해 경춘가도를 달리던중,,,
펄쩍펄쩍 뛰며 도망가던 개구리를 보고 반갑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그랬는데...
고넘들 다 얼어죽을까봐 쬐께 걱정됩니다.
휴~~~도도한 봄님 같으니라고...!!!
아니... 뒤끝작렬하는 겨울님인가요?!?ㅋ
우쨋거나 이렇게 쌀쌀한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고...해서,,,
만들어본 어묵탕,,, 자!!! 시작합니다~~~~ㅎㅎ
재 료
육수 - 물 5컵, 다시마(손바닥만한것 1장), 국멸치한줌, 새우가루1작은술,
무한토막
참치액1큰술, 멸치액젓1큰술(싱거우면 소금간 추가 해주세요), 마늘2쪽
주재료 - 종류별어묵, 삶은메추리알, 유부주머니
그외에 쑥갓과 크래미
유부주머니는 가끔씩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두는데,,,
들어가는 속재료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이번에 사용한 건 김치,두부,양파,달걀을 넣어 얼려두었던 건데...
전에 포슷팅했던 참치유부주머니랑 비슷하니
무,멸치,다시마,새우가루를 넣어 끓여주세요.
다시마는 끓어오르면 1~2분 정도 더 끓이다가 건져내고...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끈끈한 점액질이 생기고..
더 오래 끓이면 다시마에서 나온 영양분이 도로 다시마속으로 들어간다고하니
조금만 끓여주세요!!!)
나머지는 10여분이상 더 끓여주세요.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꼬치에 꽂아주세요.
멸치를 건진 육수에 간을 하고 어묵과 유부주머니를 넣어
끓이시면 완성입니다.
드실때,,,
취향껏 후추 뿌리셔도 되구여~~~
얼려둔 유부주머니만 있다면 어묵바 부럽지 않은
폼나는 어묵탕을 집에서도 간단하고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어묵바에 유부주머니가 꼭 있는건 아니지만서도...
그냥 말이 글타는 거지욤~~~ㅎ 대충 넘어가주삼~~~!!!ㅎㅎㅎ
어찌됐든
꽃샘추위라고 하기엔 넘 심술궂은 요즘같은 날씨에
호호 불어가며 먹는 쫀득쫀득한 어묵도 맛있꼬...
뜨끈하니 국물도 술술 잘 넘어갑니다.ㅎㅎ
요 어묵탕을 몇번 더 끓여 먹어야 지대로 된 봄님이 오실런지...?!?
이상,,,
봄님을 무쟈게 기다리다 지칠라하는 맑음이었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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