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11개 도시, '1인당 GDP 1만 달러 클럽' 해당 -
- 중고급 소비재 및 서비스 판매를 위한 타깃시장으로 삼아야 -
□ 2009년, 中 11개 도시 1인당 GDP 1만 달러 초과
○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09년 1인당 GDP 1만 달러를 넘는 도시는 11개
- 1인당 GDP 1만 달러 초과 도시의 지역분포를 살펴보면 △주강삼각주 지역 4개 △장강삼각주 지역 4개 △기타 지역 3개로 나타나며 모두 연해지역에 위치
- 이들 도시는 상하이항·닝보항·쑤저우항·선전항·광저우항·다롄항 등 중국의 주요 무역 항구를 보유하여 물류 운송의 발달이 도시경쟁력 증가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
1인 평균 GDP 1만 달러 초과 도시 분포
지역 |
개수 |
주요 도시 |
주강삼각주 |
4 |
深圳, 广州, 佛山, 珠海 |
장강삼각주 |
4 |
苏州, 无锡, 上海, 宁波 |
기타 지역 |
3 |
北京, 威海, 大連 |
자료원 : 필자정리
○ 중국 11개 도시의 총 GDP는 1조 727억2000만 달러, 인구는 9385만4000 명, 1인당 평균 GDP는 1만1430달러로 호주와 멕시코 규모를 추월.
- 세계은행 기준에 따르면 1인당 평균 GDP가 1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중등 이상의 부유기준에 해당되며 선진국 문턱에 들어서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이러한 기준으로 볼 때 선전·광저우·쑤저우·우시·포산·상하이 6개 도시는 이미 구매력이 상당한 수준이 이른 것으로 평가
2009년 1인당 평균 GDP 1만 달러 초과 도시
(단위 : 억 위앤, 만 명, 위앤, US$)
도시 |
전체 GDP |
상주인구 |
1인당 평균GDP |
1인 평균 GDP |
선전 |
8,201.23 |
892.11 |
927.25 |
13,574 |
광저우 |
9,112.76 |
1,031.82 |
88,904 |
13,015 |
쑤저우 |
7,740.20 |
943.18 |
83,415 |
12,211 |
우시 |
4,992.00 |
622.25 |
80,975 |
11,854 |
포산 |
4,814.50 |
598.25 |
80,676 |
11,810 |
상하이 |
14,900.93 |
1,912.32 |
78,225 |
11,451 |
닝보 |
4214.6 |
571.0 |
73,998 |
10,833 |
다롄 |
4,417.70 |
618 |
71,774 |
10,507 |
웨이하이 |
1,969.36 |
281.69 |
70,047 |
10,254 |
주하이 |
1,037.69 |
150.78 |
69,436 |
10,165 |
베이징 |
11,865.93 |
1,755 |
68,788 |
10,070 |
자료원 : 각성 통계발표 및 언론보도 종합
□ 지난해 베이징 등 5개 도시, 새로 1만 달러 클럽 진입
○ 2007년 선전과 쑤저우의 1인당 평균 GDP는 1만 달러 돌파, 중국 최초의 소위 “1인당 GDP 1만 달러 클럽” 가입 도시가 됨.
- 아시아에서는 1984년 일본이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홍콩·싱가포르·대만·한국은 각각 1987년, 1989년, 1992년, 1995년에 돌파
- 2009년 말 현재 중국의 1인당 평균 GDP은 3600달러 안팎으로 중국국무원발전연구센터에 따르면 2025년에 이르러 중국 전체 1인당 평균 GDP가 1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
○ 지난해 처음으로 주강삼각주와 장강삼각주 지역 이외의 도시인 베이징, 웨이하이, 다롄 등 도시가 새롭게 1인당 GDP 1만 달러 클럽에 포함 .
- 2009년 주강삼각주 전체 지역의 GDP는 3조 2106억 위앤으로 1인당 평균 GDP는 1만 달러에 근접한 9855달러로 올해 1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
- 2009년 장강삼각주 지역의 1인당 평균 GDP는 약 7000달러로 주강삼각주 지역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1만 달러 클럽 도시, 새로운 도전과 기회
○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어선 도시는 중국의 소비재와 서비스 시장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전환되고 중고급 유망시장으로 부상
- 이들 도시는 초기 개방도시로 전자·자동차 및 부품·IC·IT·섬유·전자 등 전산업이 고르게 발달됐으며 산업수준이 매우 높음.
○ 그러나 소득수준 상승과 함께 생산원가의 상승으로 산업구조 조정의 과도기 국면에 놓여 있어 전통산업의 구조조정과 신흥산업의 신규투자가 동시에 이뤄짐.
-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의 주요 도시는 물류, 금융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중국 내 선진국으로 도약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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