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지-소형 L.C.D용 유성감속기 생산

에스피지, 세계유일 소형 기어드모터 전제품생산

에스피지

 

에스피지 (5,220원 40 0.8%)(이준호 대표이사·사진)는 국내 소형 기어드 모터 1위 업체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소형 기어드 모터의 모든 분야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회사다. 미국이나 일본 등 모터 선진국에서도 일부 분야에 한정된 모터만을 개발ㆍ생산하고 있지만, 에스피지는 AC, DC, BLDC(브러시 없는 DC), 감속기, 제어기 등 모터의 모든 분야를 직접 생산·개발하고 있다. 적용분야는 반도체·LCD 장비, 복사기,정수기 등 가전과 의료기기는 물론 조선, 방산산업까지 폭넓다. 지난 1991년 3월 창업 후 200와트(W) 미만의 소형 기어드 모터 전문 제조업체로 한우물을 파며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해 말 지식경제부 주최 부품소재기술상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2004년 말 이후 현재까지 소형 기어드 모터 시장에서 55%이상의 점유율로 국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에스피지는 향후 5년에도 모터사업 하나에 집중, 연매출 2500억 원을 달성하면서 세계최고 소형 기어드 모터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성장부문에서도 에스피지는 앞서 나가고 있다. 이미 소형 기어드 모터 분야의 연구개발능력으로 하이브리드 자전거용 모터, 전기스쿠터용 모터, LCD 용 표준 BLDC제어용 모터 등을 개발완료했다. 현재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남겨두고 있다. 후발주자인 중국의 위협이 적다는 점도 에스피지의 큰 강점이다. 20년 이상 축적된 생산 기술력과 함께 소형 기어드 모터업체 중 최다의 정밀 설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에스피지는 소형기어드 모터 유일의 산학연 시스템구축을 통해 프리미엄급 고효율모터, 로봇용 유성감속기를 개발완료했다. 200여명의 직원 중에서 연구개발담당 직원이 석?박사급을 포함하여 약 30%에 달할 정도로 연구개발분야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전 세계로 뻗은 글로벌 마케팅망도 강점이다. 에스피지는 현재 미주,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30개국에 대리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