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풍력발전 동향
□ 개요
- 본 보고서에서는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가 발행한 「2007년 세계풍력 리
포트」를 토대로 2008~2012년의 시장 예측 및 지역별 상황을 소개함.
□ 2008~2012년의 세계시장 예측
-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는 2012년에 세계의 풍력발전 총 설비용량이 2007
년에 비해 155%가 증가한 240GW에 달할 것이라고 함. 이는 용량으로 보면
146GW의 증가로 2007년의 화폐가치로 1,800억 유로 이상의 투자에 상당하는 수
준임. 풍력발전 전력량은 2007년의 200TWh에서 2012년에는 500TWh 이상으로 세
계의 전력생산량의 약 3%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함.
- 2007~2012년의 기간 동안 증가율이 높은 주요 지역은 북미지역과 아시아지
역, 특히 미국과 중국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향후 5년간의 총 설비용량의 연평균 성장률은 20.6%로 예상됨. 유럽은 2012
년에는 총 설비용량이 102GW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어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2위는 아시아로 66GW, 3위는 북미로 61.3GW로 예측되고 있음.
- 연간 신규 설치용량은 2007년의 20GW에서 2012년에는 36.1GW로 증가하여
연평균 성장률은 12,4%가 될 것으로 예측됨.
- 아시아의 연간시장은 지금까지 최대의 시장이었던 유럽을 제치고 2012년의 신
규도입량은 12.5GW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2012년까지 중국은 세계최대의 연간시장(연간 신규설치용량)이 될 것으로 예상
됨. 중국의 발전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국내제조에 힘입어 중국산 터빈이 대규모 풍
력발전 프로젝트에 공급되고 있음.
- 중국이 아시아의 리더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
측되고 있음. 또, 일본, 한국, 대만 등의 시장도 아시아의 풍력발전의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보임.
- 유럽의 2012년의 신규도입량은 북미의 10.5GW보다 적은 10.3GW로 예측되고
있어 아시아ㆍ북미에 이어 3위로 후퇴할 것으로 보임.
- 북미는 향후 5년간에 총 42.6GW를 도입하여 2012년에는 총 설비용량
61.3GW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 이것은 연평균 8.5GW가 도입되는 것을 의미하
며 그 대부분을 미국이 점하게 될 것으로 보임.
- 아프리카와 중동은 풍력발전개발이 여전히 가장 적은 지역으로 총 설비용량은
2007년의 500MW에서 2012년에 3GW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그러나 시장의
성장은 향후 5년간에 기세를 늘려 연간 도입량은 2012년에는 약 800MW가 될 것
으로 예측되고 있음.
□ 지역별 상황
○ 미국
- 미국의 풍력발전산업은 2007년에 5,244MW를 신규 설치하여 지금까지의 모든
기록을 경신, 총 설비용량을 45% 확대하였음.
- 미국의 현재의 풍력발전 총 설비용량은 16,818MW로 34개의 주에 확산되고
있음. 미국의 풍력팜은 2008년에 480억 kWh를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현재
미국의 발전전력원의 구성은 석탄 50%, 원자력 20%, 수력 6%이며 나머지는 석유
및 수력 이외의 재생가능에너지임.
- 미국의 풍력산업은 연방의회와 대통령에 대해 풍력발전의 주요 인센티브인
PTC의 조속한 연장을 강하게 요청하였는데 이는 풍력발전이 가져오는 제조업의 고용 증가와 새로운 경제의 기회, 지구온난화의 오염요인의 해소를 통해 눈부신 성장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 풍력발전에 대한 왕성한 수요는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시켜 풍력산업의
서플라이체인의 일익을 담당하는 다양한 부문(기아박스의 생산에서 건설ㆍ수송 등
에 이르기까지)에 대한 신규 비즈니스를 촉진하고 있음.
- 미국에너지국(DOE), 국립재생가능에너지연구소(NREL), AWEA, 전력회사, 환경
보호단체, 기술계 기업, 재단법인 및 기타 이해관계자는 미국의 전력을 풍력으로
20% 충당하는 실현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음.
○ EU
- 유럽연합(WU)은 풍력발전분야에서 종래부터 세계 최대의 시장을 유지하고 있
으며 2007년의 신규 설치용량은 8.5GW를 초과하였음. 유럽풍력협회(EWEA)가 작
성한 산업통계에 의하면 풍력의 총 설비용량은 2006년 말의 48,069MW에서 18%
가 증가한 56,535MW에 달하였다고 함.
○ 독일
- 2007년의 신규 설치용량은 2006년의 2,233MW에서 25% 감소하여 독일시장이
감속이 보임. 그러나 독일의 터빈 제조업은 세계의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2%의
점유율을 자랑함.
- EU의 재생가능에너지 지령에서는 「2010년까지 독일의 전력소비량의 12.5%
를 재생가능에지로 충당」한다는 목표가 설정되었는데 이 목표는 이미 2007년
14%라는 수치로 달성되었음. 독일의 새로운 에너지 및 기후 총합정책에서는 독일
정부가 지금까지의 목표인 「2020년까지 20%」를 인상, 25~30%를 목표로 하고
있음.
- 국내시장은 행정상의 장벽이 극복되어 풍력설비의 건설을 계속할 수 있게 되면
다시 성장할 가능성이 있음. 이는 주로 정책상의 과제임. 재생가능에너지 및 CO2
삭감의 높은 수치목표를 통해 이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에 압력을 걸어
풍력부문의 지속적 성장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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