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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과 Virtual 광고'

구봉88 2010. 9. 25. 08:21

'PPL과 Virtual 광고'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자존심을 세운 영화 <인셉션>(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심심치 않게 한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추격신을 장식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덕분이다.


<인셉션>은 타인의 꿈 속으로 들어가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 주인공 코브(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꿈 속에서 자동차 추격신을 벌이는 장면에는 수십 대의 제네시스가 등장한다. 현대자동차가 <인셉션>의 공식 후원사이기 때문이다.


제네시스가 등장하는 장면은 10분 남짓. 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의 로고도 선명히 드러난다. <인셉션>의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법인과 <인셉션>의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가 공식 PPL 계약을 맺었다. 영화를 본 모든 이들이 제네시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정도로 대단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할리우드 영화를 이용한 자사 홍보를 가장 잘 하는 국내 기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05년 개봉된 톰크루즈 주연의 <우주전쟁>에는 뉴EF소나타가 등장한다. 외계인이 쏜 레이저빔을 맞고 나뒹구는 차가 뉴EF소나타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영화 <본 슈프러머시>에도 현대자동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상반기 개봉된 영화 <아이언맨2> 역시 한국 기업이 사랑한 작품이다. LG는 2008년 개봉된 전편에 이어 속편에도 PPL 계약을 맺었다. 1편에서는 주연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기네스 팰트로가 LG 휴대폰을 사용했다. 속편에서는 평면 TV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LG의 브랜드가 노출됐다. 건물 외곽에 걸려 있는 옥외 광고에서도 LG 로고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트랜스포머2>에서도 LG휴대폰을 사용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한국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도 빼놓을 수 없는 할리우드 영화의 단골 손님이다. 특히 해외 휴대폰 시장의 맹주로 떠오른 삼성은 영화를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03년 개봉된 영화 <매트릭스 리로디드>. 극중 휴대폰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주요 매개물이다. 삼성의 매트릭스폰이 그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해 했다.


2007년 개봉된 영화 <오션스13>에서는 보다 노골적인 삼성 휴대폰 PPL의 포함됐다. 극중 전파가 차단된 지역에서 휴대폰이 울리자 주인공은 "이 휴대폰은 달라"라고 한 마디 던진다. '이 휴대폰'은 다름 아닌 삼성의 휴대폰이다. 휴대폰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그래 삼성에서 나온 거야"라는 문장이 여과없이 노출됐다. 이 외에도 2006년 개봉된 영화 <슈퍼맨 리턴즈>에는 무려 274종의 삼성 제품이 PPL로 배치됐다.


이러한 할리우드 영화 속 PPL은 국내 기업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 외화 수입 관계자는 "유명 할리우드 영화에는 PPL 계약을 맺으려는 기업 관계자들이 줄을 선다. 제작사는 선택하는 입장이 된다. 이들이 충족하는 금액을 제시할 수 있고, 제작사들이 한국 제품을 자사 영화에 노출시킬 만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화팬들의 이중적인 판단을 문제 삼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 2007년 개봉된 설경구 김태희 주연의 영화 <싸움>은 LG 휴대폰을 비롯해 특정 기업의 우유, 음료 등이 노출되며 언론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 외에도 많은 영화들의 PPL이 관객의 표적이 되곤 한다. 하지만 할리우드 영화 속 한국 제품의 PPL을 지적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 영화 관계자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할리우드 영화 속 PPL은 애국이라 생각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곤란하다. 문화 콘텐츠를 통해 홍보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향후 국내외 영화 속에서 심심치 않게 홍보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과유불급이라 했다. 작품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는 과도한 PPL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과도한 PPL(간접광고)로 인해 방송이 권고조치를 받던 시절도 이제 옛날 말이다. 과거 외주제작사에게만 허용하던 PPL이 방송법 개정으로 자체 제작 방송에까지 확대되면서 최근 방송계에는 ‘간접적’이 아닌 직접적인 광고 노출이 빈번하다. 이걸 똑똑해졌다고 해야 할지, 교묘하다고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간접광고는 자연스럽게 방송에 녹아 들고 있다.

그러니까, 단순 브랜드 노출을 위해 뜬금 없이 주인공이 자동차를 몰고 밤 드라이브를 하거나(자동차 광고), 모델하우스를 보러 다니는(아파트 광고) 어색한 장면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대신 PPL은 ‘용용~ 요건 몰랐지’라고 시청자를 놀리기라도 하듯 극 여기저기에 활용되며 시청자 겸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먼저, PPL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드라마 KBS <부자의 탄생>을 짚어 보자. <부자의 탄생>에서 이신미(이보영)는 오성 그룹의 본부장이자 회장님의 귀한 따님이시다. 호텔업, 식음료업, 카드 회사까지 여러 계열사를 소유하고 있는 오성 그룹에서 최석봉(지현우)은 미션이라도 하듯 그룹 내 회사를 전전하고 있다. 그런 그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스마트 카드'인데, 호텔과 커피 회사를 거쳐 지금은 카드 회사에 근무 중이다.


최석봉이 신입사원 주제에 상품 기획 아이디어를 내고 회사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의 실제 카드 회사의 상품 개발 과정에 대한 디테일은 접어두고, 그가 처음 내놓은 카드는 대학생, 미취업자 고객을 위한 체크카드 ‘윈윈카드’였다. 각종 응시료와 학원비 할인이 주혜택이며 부가 서비스가 많은 이 카드는 최석봉의 입을 통해 지나치게 자주 ‘프리젠테이션’ 되었다. 미취업자를 위한 체크카드인지라 수익률이 높지 않은 ‘윈윈카드’의 실패로 최석봉이 다음에 내놓은 카드는 ‘에코카드’다.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교통비 할인을 주혜택으로 내놓는 이 카드 역시 최석봉의 아이디어였으며 몇 번이나 카드 혜택이 소개된다.

그런데 이 카드들, <부자의 탄생>의 주 협찬사인 외환은행에 실제로 존재하는 카드들이다. 회사별로 넘쳐나는 카드 혜택이야 비슷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카드를 만들러 가서 듣는 은행원의 설명과 최석봉의 설명은 한 치도 다름이 없다. 세세한 혜택부터 카드 이름까지 비슷하다.

<부자의 탄생> 속 소재로 활용되는 간접광고는 이게 다가 아니다. 해외파 ‘커피 브랜드’에 맞서 야심 차게 시작한 ‘천사카페’ 역시 주협찬사인 ‘엔젤리너스커피’의 간접광고였는데 ‘요정의 선물’이란 뜻의 ‘아네스 커피’로 브랜드 이름만 바꿨지 최석봉이 직접 그린 ‘천사’ 캐릭터는 브랜드 로고와 똑같이 생겼다. 국내 로스팅과 신선한 원두를 끊임 없이 강조했던 것 역시 브랜드 자랑이나 다름 없었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신데렐라 언니>는 두 자매의 운명을 가르게 될 주 소재가 ‘전통 술’인데, 은조(문근영)의 '대성참도가'의 술 만드는 과정은 ‘참살이 탁주’의 지원 속에서 촬영되고 있다. 친환경 우리 쌀로 만드는 막걸리 제조 과정과 은조(문근영)이 자주 설명하는 막걸리의 특징, 우리 술의 소중함은 모두 ‘참살이 탁주’가 내세우는 것이기도 하다.


MBC <개인의 취향>에도 PPL은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호(이민호)가 개인(손예진)과 동거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작용하는 ‘담예술관 프로젝트’는 사실 ‘다암예술원’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다암예술원의 지원이 드라마에 반영된 것이다.


대미를 장식할 PPL은 대사 속에 비밀이 숨어 있다.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강타(송일국)가 비비안(한고은)에게 어색한 영어투로 내뱉는 “와이 낫(Why not)?”을 기억하는가? 무리한 일을 하려 하는 강타를 말리는 비비안에게 강타는 ‘왜 안 돼?’라는 의미로 ‘와이 낫’을 자주 말하는데, 사실 이 말은 삼성카드의 슬로건을 드라마 대사에 자연스럽게 녹여 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이다.

물론 제작비가 모자라 배우 출연료 주고 나면 없는 살림 쪼개고 쪼개 촬영을 진행하는 제작사에게 'PPL'을 금하라고 하는 것은 '그냥 드라마 만들지 마세요'라고 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고 그저 브랜드 노출만 시켜줘서는 매출에 도움도 되지 않고 괜히 '경고장'만 받고 시청자까지 불편하게 한다. 그러니 이처럼 갈수록 PPL의 지능지수만 높아져, 대놓고 극 속으로 침범해 시청자를 접대하고 있는 것이다. 아예 스토리 속에 참여해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니 '협찬 고지'가 없으면 협찬인지도 모를 정도다. 엔젤리너스의 관계자 역시 "제품 노출이나 대사를 통한 기존 PPL 기법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을 통해 우회적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것이 거부감도 덜하고 매출 효과도 크다"라고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현대자동차를 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셉션'이 공식 PPL 현대자동차를 등장시켜 눈길을 끈다.

'인셉션' 속에는 국내 기업인 현대의 자동차가 수십 대 등장한다. 꿈을 소재로 한 영화의 내용에 따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분한 주인공이 2단계 꿈으로 들어가는 장면 중 갑자기 도로 위에 기차가 등장하는 중요한 추격 장면에서 현대자동차를 확인할 수 있다.

등장하는 차종은 모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로 약 3분 이상 현대자동차의 로고가 선명하게 노출된다.

이에 관해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인셉션'의 제작사인 워너 브러더스와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 법인과의 PPL(Product Placement) 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인셉션'이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기대작인만큼 간접광고의 효과도 대단할 뿐만 아니라 또 다시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션스 13'의 삼성 휴대폰과 '아이언맨', '트랜스포머2'의 LG핸드폰, '우주전쟁', '본 슈프러머시'의 현대자동차 등이 할리우드 영화와 한국기업간의 대표적인 PPL 사례로 꼽힌다.

한편 크리스포터 놀런 감독의 신작인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개봉 첫주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 '인셉션'서 주연급(?) 등장 화제

지난 21일 개봉,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셉션'. 국내에서도 첫 주말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많은 이가 기다려온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도 반갑지만 국내 팬들에게 한가지 더 반가운 것이 있다. 바로 영화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큰 비중으로 등장하는 현대차 제네시스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멀지 않은 과거에도 헐리우드 영화에 국산차는 심심찮게 등장해왔다. 톰 행크스 주연의 ‘천사와 악마’에서는 현대 싼타페와 대우 마티즈, 짐 캐리 주연의 ‘예스맨’에서는 기아 프라이드와 NF쏘나타 등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도로 위를 달려서 지나거나, 정차돼 있는 잠깐의 시간이 대부분이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인셉션에 등장한 제네시스는 맡은 바 역할이 제법 크다. 비가 쏟아지는 꿈속의 도시로 들어간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톰 코브역)를 태우고, 달려오는 기차와 부딪혀 충격을 주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와인색 세단이 바로 제네시스 (벨벳레드 컬러)다. 기차에 부딪힌 이후에도 별 타격 없이 쌩쌩하게 달리며 추격전을 연출해,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켰으며 현대차의 엠블럼도 장시간 노출시켰다.

영화 '인셉션'에 등장하는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 뉴데일리

극장안에서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컬러와 제네시스 자체의 엠블럼을 떼어낸 상태라 한 눈에 알아본 이가 많지 않았지만, 이윽고 현대의 H 엠블럼이 보이자 반가움에 손짓이 오고 가기도 했다. 미국 현대차 판매법인과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의 협력으로 PPL 등장하게 된 제네시스는 미국 충돌테스트에서 최고의 충돌안전성을 입증 받는가 하면, 지난 해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올해의 차’로 뽑히는 등 성능과 대중성 양면에서 선전 중이다

한편, 인셉션에는 제네시스 외에도 기업 후계자인 킬리언 머피(로버트 피셔역)의 고급세단으로 마이바흐가, 제네시스와 대적하는 상대의 차량으로는 벤츠의 SUV가 등장하기도 했다.

정도를 벗어난 지나친 간접광고 중징계

한국 방송 광고 공사 (코바코)는 공사를 거치지 않은 간접 광고에 대해서 감시와 징계 수위를 높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젠 공사를 거친 합법적인 간접 광고를 유도하고 음성적인 간접 광고에 대해서는 철퇴를 가하겠다는 의지겠지요. 앞으로 방송 시장의 간접 광고는 점점 공사를 거친 합법적인 간접 광고 형태로 변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합법적인 PPL


<MBC 일일 드라마 황금 물고기에 공사를 통해 집행 된 농심 후루룩 국수 PPL>

 위 장면은 MBC 일일 드라마 황금 물고기에 합법적으로 집행 된 농심의 후루룩 국수 간접 광고였습니다. 이렇게 합법적인 형태의 간접 광고의 경우는 공사에서 노출 수준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던 간접 광고는 정확한 단가가 결정 되어 있지 않았고 어느 정도의 금액선에서 협의를 하는 식이였습니다. 노출 수준과 그에 따른 단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간접 광고의 노하우

 그 동안 음성적으로 진행되었던 간접 광고에서는 제작사와의 관계십이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합법적인 형태로 진행 될 간접 광고 집행에서는 제작사 뿐만 아니라 광고 공사 그리고 방송사 등과의 관계십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간접 광고 집행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광고 대행사가 더욱 요구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MB Ad는 방송 간접 광고와 협찬 광고등 다양한 광고를 집행하였고 특히 공사를 거치는 합법적인 간접 광고에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 광고 대행사입니다. 

간접광고(PPL광고) 이렇게 진행됩니다!

우리는 지금 광고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
이제는 일반인들조차 느끼고 있는 위와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광고가 아닌 정보의 모습으로 자사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방법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의 선두에는 당연 피피엘(PPL)광고를 말할 수 있죠.

PPL광고.

매일밤 보는 드라마를 유심히 보십시오.
드라마에 극본상의 흐름때문에 꼭 등장해야할 자동차(KBS2 아이리스-기아자동차 K7), 핸드폰(KBS2 꽃보다남자-애니콜), 커피(MBC 지붕뚫고하이킥-까페베네), 가방(SBS 그대웃어요-쌤소나이트), 가구(SBS 행복합니다-까사미아) 등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PPL광고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PPL광고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많은 광고주들이 PPL광고를 진행하지만 진행과정에서 다른 광고들보다 변수가 많아 비용을 지불하고서도 광고가 진행되지 않던가 그 효과가 미비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생기면서 광고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2010년 1월부터 정부가 방송광고 활성화와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간접광고를 본격적으로 허용하면서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등록된 광고대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광고주들의 피해를 막고 좀 더 정확하고 계획적인 간접광고(PPL광고)를 진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간접광고(PPL광고)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한 번 볼까요?



광고대행사에서는 광고주의 간접광고(PPL광고)를 진행하면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들을 조율하고, 실제 집행하는 과정과 방송 후의 모니터링을 광고주에게 피드백하는 등의 일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간접광고(PPL광고)의 보다 자세한 과정 및 진행 방법은 종합광고대행사 엠비애드(http://www.mbad.co.kr / 02-783-1648)에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위에 소개한 간접광고(PPL광고)와 관련된 이미지입니다.

KBS2 꽃보다남자 - 애니콜

SBS 행복합니다 - 까사미아

MBC 지붕뚫고 하이킥 - 까페베네

KBS2 아이리스 - 기아자동차 K7

SBS 행복합니다 - 샘소나이트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가상 광고와 스포츠 마케팅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이 열린 지난 12일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전반 7분 기성룡이 멋지게 감아 올린 프리킥을 이정수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하며 그리스 골망을 흔들었다. 검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정수의 골 세리머니 뒷부분으로 파란색 바탕에 흰글씨의 'VISA(비자)' 로고가 빛났다. 비자는 이 장면이 TV 인터넷 등에 노출될 때마다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번 월드컵부터 A보드(경기장 내 입간판)가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됐다. 경기장의 모든 간판에 동일 회사의 로고가 한꺼번에 노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파트너들의 미디어 노출 효과가 최고로 높아졌다. 스포츠 후원사들의 '노출 마케팅'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정보기술(IT) 발달로 소비자들의 '가슴'에 기업의 로고를 더욱 선명하게 새기게 된 것이다. 스포츠 용품사들의 로고가 또렷해지고 TV화면에 가상광고도 등장했다. 이동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후원사들이 노리는 스포츠 마케팅의 주요 효과는 브랜드 노출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라며 "더 선명하게,더 오랫동안 브랜드를 노출하기 위한 묘안 찾기가 중요한 이슈"라고 말했다.

 


남아공월드컵 한국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방송 중계가 시작되자마자 '붉은악마'로 변한 '피겨퀸' 김연아가 넬슨만델라 스타디움 위에 나타났다, 김연아가 시청자를 향해 두 손가락을 누르자 현대자동차 로고가 뚜렷한 '굿윌볼'이 나타났고 이내 '2010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라는 엠블럼으로 변했다. /SBS 제공
 
 
◆가상광고 시청률 일반 광고의 최고 4배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 그리스와의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에는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 위에 '피겨퀸' 김연아가 등장했다. '붉은악마'로 변신한 김연아가 시청자를 향해 두 손가락을 지그시 누르자 현대차 로고가 선명한 축구공 '굿윌볼'이 나타났다. 5초 정도의 짧은 영상이지만 이 광고의 시청률은 40.7%에 달했다. '프라임 타임'의 시청률이 10%를 넘기 힘든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올해부터 허용된 가상광고는 기존 방송화면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 이미지를 덧입혀 내보내는 광고다. 채널 재핑(zapping,광고를 피하기 위해 리모컨으로 채널을 바꾸는 행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기 시작 전후와 하프타임,경기 중 내보내 시청률이나 주목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북미미식축구(NFL) 등 해외에선 일반적인 광고 형태지만 국내에선 지난 3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경기에서 삼성 하우젠(시청률 12.7%)이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세계피겨선수권대회,마스터스골프,월드컵 평가전에도 등장했다. 이번 월드컵에선 56개 생중계 경기 전후로 5초씩 노출되는 동영상 광고와 리플레이 장면에서 경기당 3~5초씩 노출되는 자막 광고가 활용됐다. 김인섭 한국방송광고공사 팀장은 "동영상 광고는 경기당 1회씩 6억원,자막 광고는 FIFA 및 올림픽 후원사만을 대상으로 1회씩 1억원을 기본 가격으로 책정해 협상을 진행했다"며 "재방송 하이라이트 등 생중계가 아닌 경우는 '덤'으로 넣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상광고는 일반광고 단가의 1.5배 수준이며 5초라는 시간적 제한으로 인해 크리에이티브(광고물)를 기획하기 어려운 게 단점이다. 이준하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폰서십을 체결한 기업의 광고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하고 있어 아직도 논란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언제나 선명한 유니폼 로고
국가 대표팀의 월드컵 유니폼이 대회 때마다 바뀌지만 나이키 로고는 언제나 선명하다. FIFA의 유니폼 규정에 따르면 축구협회 엠블럼은 왼쪽 가슴,월드컵 로고는 오른 어깨에 달아야 한다. 국기 크기는 25㎠로 제한했지만 유니폼 후원사 로고에 대한 제한은 없다. 박찬혁 제일기획 차장은 "유니폼 스폰서 기업들은 매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면서도 로고가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는 데 엄청나게 투자한다"며 "나이키 푸마 등 FIFA 공식 스폰서에서 밀려난 용품사들은 브랜드 노출 기회가 유니폼밖에 없어 유니폼 디자인에 특히 공을 들인다"고 설명했다. 유명 축구 클럽의 타이틀 스폰서들도 유니폼 띄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은 2005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유니폼에서 로고 위치를 1㎝ 위로 올렸고 활자도 키웠다. 영국에서 삼성의 스폰서십을 담당하고 있는 박화주 제일기획 국장은 "유니폼 디자인은 조금만 바꿔도 큰 차이를 낳는다"며 "연초 첼시와 마케팅 회의를 할 때마다 유니폼 로고 노출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협의해 스폰서 효과를 높이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간접광고 PPL의 장점
첫째, 자연스럽게 브랜드 수용도를 높일 수 있다.
기존의 광고가 가진 가장 큰 약점 중에 하나는 광고에 대한 낮은 신뢰도와 수많은 광고물로 인한 심리적 거부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일상적인 제품들은 극의 현실감을 높여주는 역활을 하므로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수용될 수 있습니다.

 
둘째, 극의 몰입으로 인하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이다.

영화 만큼 사람을 집중 시키는 매체도 드물니다. 실제로 미국 마케팅 학회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영화장면 속에 이글거리는 태양이 나오는 장면을 여러 차례 노출된 영화가 개봉된 이후 콜라 소비량이 늘었다고 합니다.
 
셋째, 2차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만이 PPL의 대상소비자 아닙니다. 영화가 극장의 간판에서 막을 내린 후에도 비디오, 케이블 TV, 공중파 방송 등의 2,3차에 걸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게 되기 떄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PPL의 노출률은 기하 급수적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넷째,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의 경우 PPL은 효과적일 수 있다.

영화가 성공을 거둘 경우 전세계 3~4억 명에 달하는 관색을 끌어 모을 수 있는데 이는 다른 어떤 매체와도 비교가 안될만큼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 영화가 급성장 하면서 해외 시장에 수출되는 사례가 빈번해 지는 만큼 PPL의 효과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드라마 PPL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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