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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아이템

구봉88 2010. 10. 27. 11:41

* 아래는 전세계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전하는 전문 블로그 Springwise.com에 수록된 해외 창업 아이템에 관한 글이며, 쇼핑몰 전문 블로그 mepay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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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리 학원이나 각 가정에 요리 레시피와 요리 재료를 제공한다. - http://www.visitthekitchen.com

'고객의 집에서 바로 요리할 수 있는 상태의 고급 식사 준비 및 배달 전문 회사'라는 콘셉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한 런던의 신생기업이 있다. 식사 준비와 미슐랭의 스타 주방장의 현장 요리 강습을 제공해서 고객이 집에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08년 여름 서비스를 시작한 더 키친(The Kitchen)은 요리 학원, 고급 포장음식, 베이커리와 와인 샵이 버무려진 서비스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요리 강습을 예약하기 위해 고객은 먼저 키친의 웹사이트에 로그온 하고 8가지에서 12가지의 월간 요리가운데 어느 것을 만들지 결정한다. 예를 들어 9월의 요리에는 방목으로 기른 친환경 타이 치킨 카레뿐만 아니라 유기농 연어로 만든 생선 케이크와 집에서 만든 케첩과 함께 나오는 훈제 해덕이 있다.

식품 원산지가 어디인지 그리고 어디를 거쳐 왔는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키친에서는 모든 식자재 공급업체를 직접 고르며 윤리의식이 강하며 품질이 고급인 소규모 독립경영업체를 선호한다. 약속한 시간이 되면 고객은 가게에 와서 자신이 선택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재료(고객을 위해 모두 썰어놓고 준비를 해 놓는다)를 갖춘 전용 작업 공간이 주어진다. 식재료를 다듬는 수고를 던 고객은 집에서 요리하기 위해 포장하기 전에 키친의 단계별 지시에 따라 자신의 예를 들어 생선 케이크 모양을 만들거나 자신의 라자니아를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키친에 따르면 5가지의 요리를 준비하는 데 1시간 정도가 걸리며 미슐랭 최고의 주방장 씨에리 라보르데(Thierry Laborde)을 포함한 전문 주방장들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옆에 대기하고 있다. 각 요리는 1인분에 5파운드이고 부엌일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완성된 상태의 요리도 판매되고 있다.


2. 선물 쇼핑 발상의 전환! 선불 결제로 간편해진 선물 구입 - http://www.tickettomind.com.br

모든 사람들은 깜짝 선물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선물을 주는 것 또한 좋아한다. 하지만 선물을 챙겨줘야 할 시기를 기억하는 것, 상점에 가서 구입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브라질의 한 기업가는 이것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미리 선불로 지불하여 정한 기간 동안 여러 선물들을 준비하는 것을 도와주는 방법이다.

티켓투마인드 (Ticket to Mind)사는 남자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한 달에 19.90 ~ 69.90 브라질 헤알화(BRL) (= $12 ~ $42)의 가격범위를 가진 4 가지 종류의 선물 계획을 제시한다. 어드벤스드(Advanced)와 익스프레스(Express)로 상품을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중 익스프레스 상품은 4달 동안 꽃다발을 3번 보낼 수 있다. 선물을 보내는 고객은 꽃다발이 배송되기 전에 공지를 받게 되고 꽃다발에는 보내는 사람의 정보를 포함한 메시지 엽서가 같이 배송된다.

또 다른 상품은 더욱 넓은 범위의 선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초콜릿, 장난감, 화장품 같은 아이템이 있다. 각 상품의 가격에는 선물의 가격, 운송비, 공지를 포함하며 추가로 지불해야 할 필요는 없다. 선물의 포장에는 티켓투마인드의 로고가 전혀 없으며 이는 받는 사람이 철저히 티켓투마인드를 통해 선물이 보내졌다는 것을 알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상품을 구입하게 되면 구입자는 선물의 운송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상품 종류에 따라 선물을 보낼 날짜를 정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날짜를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어버이의 날, 발렌타인 데이 등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때때로 선물을 보내기 위함이다. 아마존(Amazon.com)과 이커머스 프렌드(E-commerce friend)와 더불어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가 아닐까?


3. 맨해튼으로 돌아온 우유배달부 - http://www.manhattanmilk.com

오래된 모든 것은 다시 새로워 질 수 있다. 너무나 바빠서 시간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첨단기술과는 거리가 먼 돈관리 시스템으로서 신발상자를 부활시킨 은행이 출현했는가하면 이제는 우유배달부가 귀환했다. 유리로 된 우유병에 유기농 우유를 담아서 고객의 문 앞에 배달을 해 주는 맨해튼 밀크 컴퍼니(Manhattan Milk Company)는 옛날의 우유 배달을 부활시키고 있다.

5달러의 배송료를 받고 맨해튼 사람들은 신선한 우유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배달받을 수 있다. 이 회사의 운전수는 수요일 새벽 4시에 트럭에 우유를 싣고 맨해튼의 모든 곳에 배달을 하며 새 우유를 배달할 때 빈 병을 회수한다. 이 우유는 뉴욕시에서 서남쪽으로 160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펜실베이니아 더치 컨츄리에 있는 51개의 아미쉬 농장에서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10번가 150B W 에 위치한 배치(Batch)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의 아이디어는 고객들의 향수에 호소할 수 있는 현지에서 만들었다는(still made here) 매력을 분명히 갖고 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농장에서 가정까지 유기농 과일과 야채를 배달하는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벤처회사와 우유 배달을 합치는 것은 어떨까? 편리함, 매력, 유기농 그리고 현지 생산 이러한 요소를 기업가적인 수완과 결합하면 성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4.당신만의 신발을 디자인하고 오픈 마켓에서 판매하세요! - ttp://www.keds.com/text/kedsstudio/index.jsp

이번해 8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케즈 스튜디오(Keds Studio)에서는 소비자들이 색깔과 그래픽, 사진 그리고 텍스트를 더해서 자신만의 케즈 챔피온즈 클래식 캔버스 신발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즐의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용자들은 먼저 끈의 유무, 여성용 또는 아이용 등 원하는 스타일과 신발 사이즈를 선택하게 된다. 그런 다음 박음질, 신발 선 두르는 재료, 안감 그리고 천 같은 세세한 것들과 함께 신발의 여러 부분의 각각에 대한 광범위한 종류의 색깔과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미술작품, 그래픽 그리고 테스트를 업로드해서 자신의 신발 디자인에 드래그 앤 드랍(Drag-and-Drop)으로 간편하게 추가해 넣을 수도 있다. 아니면 사라 싱 그리고 젠 아트와 같은 아티스트의 이미 만들어진 다양한 디자인도 이용할 수 있다. 매달 한정판 디자인 시리즈를 통해서 새로운 디자이너나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인다. 케즈 스튜디오는 자즐과 케즈 사이트에서 이용가능하다. 50달러에서 60달러사이의 가격이 책정되는 개인 맞춤 신발은 주문 후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만들어지고 소비자에게 1주일에서 2주일 안에 배송된다. 배송은 전 세계 어디든 가능하다.

물론 소비자들이 자신의 신발을 디자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에 이루어져야 할 일은 소비자가 자신이 디자인한 신발을 팔 수 있도록 소비자가 만든 제품 판매(customer-made)라는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다. 물론, 케즈 스튜디오의 사용자들은 자즐 마켓에서 그와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응용프로그램에서 판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판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자즐의 “네임 유어 로열티-Name Your Royalty”라고 하는 시스템을 통해서 사용자들은 원가보다 높게 자신의 신발 디자인 가격을 정하고 마진을 고스란히 자신의 수익으로 벌 수 있다. 이제 정말로 소비자들이 뭐든 마음대로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5. 터치 스크린 제품을 위한 장갑 - http://www.dotsgloves.com/

추운 겨울날 장갑을 끼고 핸드폰으로 문자를 쓰거나 터치 스크린, 터치 스크롤 등을 작동시키려고 시도한 적이 있는가? 처음에는 추워서 장갑을 낀 채로 힘들게 조작하다가 몇 번의 실수 끝에 결국 투덜거리며 장갑을 벗어야 했을 것이다. 도트-글로브에서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손가락 끝에 동그란 작은 플라스틱 버튼이 달린 장갑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디자인도 몇 개 없고 색상도 그리 다양하지 않지만, 앞으로 보다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면 더 많은 수요자 층을 겨냥할 수 있지 않을까?


6.현지에서 맛본 외국 요리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요리팩 - http://www.destinationdinners.com/

누구나 여행 중에 만났던 맛있는 그 지방만의 고유한 요리를 떠올리면서 집에서 한 번 쯤 따라 만들어보고 싶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이러한 요리를 위한 레시피를 찾는 것은 분명히 수월해졌다. 하지만 이 레시피에 적힌 재료들, 특히 특정한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향신료 등을 찾아서 구입하는 것은 인터넷 세상에서도 그리 수월치 않다. 더구나 이 재료들을 요리에 필요한 만큼만 소량으로 구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스티네이션 디너’에서는 요리에 딱 필요한 만큼의 재료들을 담은 요리팩을 선사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이국적인 요리들을 위한 요리팩들을 약 2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팩에는 요리의 고유한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 만큼의 재료 양이 재료들은 작은 병과 봉지들 안에 들어있다. 여기에 현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신선한 재료들, 즉 야채나 고기 등을 추가로 구입하기만 하면 여행 중에 만났던 그 이국적인 요리들을 자신의 식탁 위에 올릴 수 있는 것이다. 한층 더 음식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리고자 하는 이들은 여기에 더해 각종 전통 식기류를 추가로 구입할 수도 있다.


7.땀 없이 얻을 수 있는 유기농 채소 - www.yourbackyardfarmer.com

두 여성이 시작한 유어 백야드 파머(You Backyard Farmer)사는 2006년부터 오레건주에 있는 포틀랜드, 밀워키, 오스위고 지역에서 유기농 정원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유어 백야드 파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크기의 정원만 있으면 되고 가족 수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 제곱피트 크기의 정원이면 가능 하다고 한다.

그리고 하루에 6시간 정도 햇볕을 받을 수 있으면 되고 물 공급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재배하는 것을 도와줄 도우미는 재배할 채소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가족 크기에 따라 어떤 채소를 얼마나 재배할 것인지 컨설팅을 해주게 된다. 또한 여름에 무엇을 재배하고 가을에는 무엇을 재배할 것인지 계절별 순환방법을 교육하게 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정원을 방문하여 필요한 작업을 해주고 간다.

매번 정원을 방문할 때마다 신선한 채소 한 바구니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채소는 이미 씻어진 채소이므로 바로 요리하거나 식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들이다. 이렇게 야채를 키울 수 있는 정원을 관리하는 비용으로 대략 $40가 필요하며 약 4명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양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채소밭을 가꾸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채소 재배에 관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3월부터 11월까지 제공되고 있다. 한 달에 2시간씩 온라인 상에서 토양, 살충, 성공적인 재배법, 추수 등 여러 가지 주제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8.대중들에게 새로운 운동화 디자인의 기대를 거는 기업 - http://www.ryzwear.com/

더욱 더 많아지고 있는 대중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새로운 운동화 브랜드를 창설한 기업이 포틀랜드에서 생겨나게 되었다. 리즈(Ryz)는 아직까지는 베타 버전이지만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 할 수 있게끔 하여 발목까지 올라오는 운동화에 들어가는 그림을 직접 디자인 하는 것이다. 회원들은 생성된 디자인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디자인을 투표로 결정한 후 그 디자인을 생산하기 위한 체제로 들어가는 것이다. 가장 훌륭하다고 결정된 디자인을 만든 사람은 $1,000을 받게 되며 추가로 한 켤레가 판매될 때마다 $1씩 받게 된다. 신발 한 켤레당 가격은 $90이며 제한된 양만큼만 생산하고 있다.

생산 및 판매 부분에서 신발의 유통 절차는 티셔츠나 포스터만큼 간단하지 않아 복잡한 생산 및 유통 절차가 요구되는데 리즈 또한 이런 복잡한 절차를 소화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풍부한 경험을 가진 창설자 랍 랭스태프(Rob Langstaff)씨 덕분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판단된다. 랍 랭스태프씨는 이전에 북미 지역 그리고 일본에서 아디다스 기업을 담당했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는 2012년까지 리즈사가 $40,000,000의 수입을 만들어 낼 것이라 믿고 있다.

물론 디자이너에게 상금을 주는 형식의 사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쓰레드리스(Threadless)사에서 이미 2000년부터 티셔츠를 이와 같은 방법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30,000,000의 판매액을 달성하고 있으며 이의 30%인 수익금을 창출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디자인을 만든 다음 투표를 하는 형식의 사업은 이미 많이 이용되고 있다. 대중이 직접 정하기 때문에 대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추측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9.모든 것을 투명하게 제공하는 출장 미용 서비스 - http://www.returntoglory.co.uk/

이미 출장 이발, 치과 그리고 손톱관리(onsite haircuts, dentistry and nail services) 사업은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건강과 미용 분야에서 또 다른 모바일 개념이 투명성에 기반을 둔 사업으로 진화된 형태로 등장했다.

2008년 4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리턴 투 글로리(Return to Glory)는 고객의 집, 사무실, 결혼식장 그리고 행사장으로 미용, 마사지 그리고 헬스 서비스 등의 광범위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런던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재 단일 그룹으로서 함께 일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와 안마사들의 그룹이 매 단계 공유된 하나의 웹사이트, 표준화된 서비스 그리고 투명성과 함께 설립했다.

고객은 온라인으로 우편번호를 입력한 후 자신의 지역에서 화장, 이발, 필라테스(요가와 춤을 혼합한 운동의 일종), 림프 흡수 마사지 또는 개인 쇼핑 등등의 이용 가능한 서비스 목록을 살펴보고 선택을 하면 된다. 그런 다음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나서 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를 살펴본다. 사진과 함께 각 전문가의 프로파일에는 이력, 자질 그리고 보험, 평균 평가 점수, 이전 고객의 평 등의 세부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서비스 종류보다는 시간에 따라 정해지며 앞부분에 열거되어 있다. 고객이 자신의 선택을 마치면 모든 예약은 온라인상에서 또는 문자나 전화로 즉시 이루어진다. 우편으로 고객들은 자신이 받은 서비스를 평가하고 평을 달아달라는 설문지를 받게 된다.

미용 서비스는 투명성(transparency tyranny)이 절실히 필요한 영역이어 왔다. 그리고 출장 서비스의 편리함과 다이렉트 예약의 추가는 이 서비스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리턴 투 글로리가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수 있을까? 그 동안, 세계 다른 지역에도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게 어떨까?


10.직장에 다니는 부모를 위한 구직 사이트 - http://www.careermums.com.au/

일자리를 찾는 어머니들을 위해 고안된 캐나다의 벼룩신문광고 사이트인 여미 마미 커리어즈(Yummy Mummy Careers)에서 영감을 얻은 케이트 사익스(Kate Sykes)는 자신의 나라, 호주에서 비슷한 사이트를 만들었다.
직장 여성을 위해 이름을 커리어맘즈(Career Mums)라고 붙였지만 이 사이트는 사실 일자리를 찾고 있는 숙련된 아버지와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국 온라인 구인 구직 게시판과 함께 이 사이트의 목표는 풀타임, 파트타임, 일 공유, 그리고 계약 스타일 역할 등을 제공하는 유동적인 사업주와 숙련된 부모를 연결해 주는 것이다. 커리어맘즈 이용은 구직자에게 무료이다.


구직자는 일자리가 나면 알려주는 알람을 설정하고, 잠재 고용주에게 자신의 이력서를 보낼 수 있고 일자리를 등록하거나 검색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육아 휴직 후 직장으로 돌아가는 과도기에 구직자를 도와주기 위해서 조사 결과, 유동적인 근로 제안 도구 그리고 인사 관리자를 상대하는 것에 대한 조언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커리어맘즈에서는 유동적인 근로 여건을 채택하고 직장에 다니는 부모의 고용을 보장하도록 하기 위해고용주와 협력해서 여러 플러그인 인사관리 툴킷을 제공한다.

가족친화적인 직장이 표준이 될 수 있을까? 이런 사이트를 본 뜬 사이트가 전 세계에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11.지역 선생님 모집 광고 서비스 - http://www.teachstreet.com/

온라인 상에서 지역에 있는 선생님들을 찾아주는 것을 도와주는 사이트에 대해 몇 개월 전 소개한 바가 있다. 티치스트리트(TeachStreet)사는 시애틀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지역에 있는 배우려는 사람과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시애틀 지역에서 티치스트리트를 이용하는 크리스 루이스(Chris Lewis)씨는, “티치스트리트사 덕분에 지난주에만 12명의 새로운 학생들을 받게 되었고 언제나 내 스케줄은 꽉 차게 되었다.” 라고 인터뷰를 했다.
새로운 곳에서 티치스트리트사는 새롭게 오픈을 하였다. 바로 오레건 주에서 어제 새롭게 사이트를 출시하고 55,000명이 넘는 선생님, 트레이너, 코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포틀랜드 지역에 있는 또다른 25,000명도 포함되어 있다. 지금까지처럼 단지 선생님의 목록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티치스트리트사는 개인들이 새로운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으며 예를 들어 맥주 만드는 기술이나 파이나 음식을 만드는 방법 등 여러 사람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기술들을 이용하여 교육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기술을 습득하여 전문화되길 원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 티치스트리트사는 그런 소비자들이 서로의 기술을 전해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돈을 받는 소비자 - http://www.redesignme.com/

네덜란드의 한 회사가 사이트 사용자들이 신제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돈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 제품 제조업체에서 리디자인미에 일정 돈을 지불하면 사이트에 알디엠 챌린지("RDM Challenges")라는 공간이 생긴다. 이 공간에서 신제품의 컨셉이 소개되고 이 사이트의 1000명 정도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여기에 대해 의견을 내 놓게 된다. 예를 들어 현재 이 사이트에는 CAT-iq(Cordless Advanced Technology-internet and quality ; 코드 없는 고급 기술-인터넷과 품질)에 대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무선 통신 회사 그룹인 국제 덱트(DECT)포럼 중 하나가 게재되어 있다. 처음으로 제안된 콘셉트부터 시작해서 사용자는 코멘트, 그림, 무드보드, 영화, 프로토타입 또는 완전히 재디자인 하는 등의 여러 방법으로 자유롭게 현 디자인을 수정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업로드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사용자는 리디자인미의 온라인 통화인 RDM을 받을 수 있다. 이 통화는 엠피3플레이어, 게임 콘솔 그리고 상품권같은 온라인 RDM 샵에서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RDM 챌린지는 모든 사용자에게 또는 일부 선별된 사용자에게만 공개될 수도 있다. 이 사이트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제조업체의 연구 개발팀 또는 마지막 콘셉트를 결정하는 전문 디자이너들이 참고를 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기업에서는 이 결과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것에 더 가까운 제품이 만들어지길 원한다.

리디자인미의 창립자 맥심 슈람(Maxim Schram)씨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지난 해 우리 웹사이트가 문을 열자 많은 제조업체에서 저희에게 전화를 해서 소비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를 묻는 문의를 했습니다. 제조업체에서는 커뮤니티에게 질문을 하고 싶어 하며 여기에 대해 돈을 낼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몇 달 후 저희는 저희 사이트 회원들에게 핸드폰 포털을 다시 디자인해달라고 부탁하고 보다폰 그룹(Vodafone Group)과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는 대단했습니다. 당시에 저희는 최고의 디자인에 상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RDM이 있어서 아무리 사소한 아이디어에도 보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야 말로 콘텐츠 세대(Generation C(ontent))가 돈을 벌 수 있는 세대(Generation C(ash))가 되는 곳이며 크라우드소싱이 진정한 잠재력을 보여줄 곳이다. 기업은 다수 사용자에게 지혜를 얻고 다수의 사용자는 보상과 더 좋은 제품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디자인미와 같은 사이트는 이 과정을 촉진시켜 혜택을 보는 것이다. 틈새 시장이나 다른 지역에서 본뜰 만한 사업아이템이다.


13. 사기 전에 체험해 보는 도심 속 닭 키우기 - http://www.rentachook.com.au

닭 키우기 사업은 이전에 닭을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이 사실을 생각한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신생기업이 고객이 사기 전에 한 번 해 볼 수 있는 단기 렌탈 선택 안을 제공하고 있다.
시드니에 위치한 렌트어추크(Rentachook)에서는 병아리와 병아리를 위한 모이를 파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닭장을 만들어서 판매한다. 닭을 실제로 키우기 전에 닭을 키우는 경험을 한 번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회사에서는 고객들이 친환경 닭장 패키지를 써 보고 최종적으로 구매 결정을 하기 전에 6주 또는 원하면 더 오랫동안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호주달러로 360달러인 이 패키지에는 닭장과 모이통, 물통 그리고 짚과 함께 닭 두 마리가 포함되어 있다. 고객은 직접 체험해 보고 닭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정원에 잘 맞는지 볼 수 있다.

패키지를 안 사기로 결정하면 지불한 돈에서 260달러를 돌려받을 수 있다. 사기로 결정한 사람들에게는 이와 달리 신선한 회사에 따르면 닭 한 마리당 일주일에 여섯 개의 계란을 얻을 수 있고 남은 음식을 먹고, 잡초를 제거하고 퇴비를 주는 친환경 애완동물을 얻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렌트어추크의 닭장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란 플랜테이션 소나무와 오래된 유모차 바퀴로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다. 배송과 설치는 장소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로 50에서 80달러 정도가 든다.

식료품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유기농 및 친환경 방법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세상에서, 폭넓은 고객층에게 스스로 농산물을 생산할 이유는 충분하다. 선불금을 줄이는 등 고객에게 더욱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 될 수 있다.


14.자사 중고 숍을 오픈한 패션 브랜드 - http://www.filippa-k.com/

스웨덴 패션 브랜드 필리파 K(Filipa K)는 스톡홀롬에 막 오픈한 자사 중고 가게에서 고객이 제품 거래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사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도록 촉진하고 있다.
필리파 K가 브랜드 중고 숍의 콘셉트를 제안하는 반면, 하루살이 사업(단기사업)은 쥬디트(Judit) 중고 가게의 창업자가 운영해 나갈 것이다. 쥬디트 중고 가게는 60~70년대 중고품 판매로 인기 있는 곳이다.

혼즈가탄(Hornsgatan) 77번가, 쥬디트의 중고숍 옆에 위치한 필리파 K의 중고 숍은 여성의류, 남성의류,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고객이 사서 쓴 아이템은 수수료만 받고 다시 팔린다. 중고 아이템과 더불어 부티크에서는 패셔니스타를 도와줄 컬렉션 상품까지도 팔 것이다.

이 숍은 좀 더 환경친화적인 지각을 갖으려는 노력의 일부이며, 필리파 K는 아이템을 되파는 것으로 돈을 벌 목적을 갖고 있지도 않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Filipa Knutsson은 재판매가 필리파 K의 고품질과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이 콘셉트는 브랜드가 나타내고자하는 것에 충실하게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파타고니아(Patagonia)와 유니클로(Uniqlo)와 같은 브랜드가 중고 아이템에서 재활용 옷감을 사용하거나 그것들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반면에, 필리파 K는 옷을 재이용하고 옷 수명에 중점을 두며 빠른 유행변화에 대한 건강한 해결방법을 창조하는 것에 강조한다. 만약 당신이 중고 숍을 운영하고 있다면, 필리파 K의 선례를 따를 의향이 있는 지역 브랜드에 접촉할 때이다.

브랜드 서점이 중고 펭귄 북스(Penguin books)를 파는 것에 전념하는 것은 어떨까?


15.패션모델처럼 사진 찍을 기회를 제공하는 의류업체 - http://www.newtonmachinetopshop.com/

뉴튼 머신(Newton Machine)을 이용해서 영국 의류 소매업체 탑샵(Topshop)에서는 최근 고객들에게 자신이 직접 패션모델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숨겨진 모델의 가능성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탑샵에서는 런던, 맨체스터 그리고 더블린 점포의 세 매장에서 패션 포토그래퍼 헬무트 뉴튼이 30년 전에 만든 기구를 이용해서 임시 포토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탑샵은 “1970년대, 헬무트 뉴튼은 포토그래퍼 없이도 패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히 제작된 스튜디오인 뉴튼 머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이 머신의 원래 목적은 사진에 찍히는 사람이 스스로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것은 오늘날 자신의 셀프이미지를 만드는데 집착하는 현상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뉴튼의 모델처럼, 탑샵의 고객들은 단지 걸어 들어와서 포즈를 취하고 조명과 카메라를 작동시키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당연히 사람들은 이 점포의 옷을 입도록 한다. 고객들은 자신의 패션 사진을 프린트 받아 볼 수 있고 모든 사람들이 감탄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올려진다. 고객들이 더 많이 오게 하는 것과 동시에 고객의 그라바니티에 어필하는 재미있는 마케팅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관련 기사로 제트기 크기의 그라바니티(Jet-sized gravanity)가 있다.


16.직접 상품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웹사이트 - http://www.dawanda.com/

이불, 드레스, 가방과 같은 제품에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를 먼저 찾아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런 회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제 독일의 인터넷 사이트인 다완다(DaWanda)는 소비자가 직접 자신이 구입할 상품을 디자인 할 수 있게 해주는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다완다(DaWanda)는 기존의 엣시(Etsy)와 비슷하게 개인 디자이너들이 주로 활동할 수 있는 시장이다. 전 세계에 널리 있는 개인 디자이너들은 다완다에 가입함으로써 패션, 액세서리, 가방, 보석, 어린이용품, 미술품과 같은 상품들 중 자신의 디자인이 들어간 상품을 직접 주문한 후 판매 할 수 있다.

이제는 스타일 랩 섹션(Style Lab section)이라는 사이트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추어 상품을 생산 및 주문할 수 있다. 여성 속옷을 전문으로 하는 퀸 비(Queen B)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섬유소재, 레이스 사용 여부, 속옷의 그림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알요이시우스파이커(alyoisiusspyker)사의 인쇄 종이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색깔 및 그림을 자유자재로 속옷에 기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의 옵션을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다완다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판매 방식은 많은 재고 물량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고 생산자가 직접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만들고 그 디자인을 사용함으로써 어떤 제품을 추가해야 할지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스타일 랩에는 현재 30개가 넘는 상품의 목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