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시 사고 예방요령
☞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쳐 주세요.
☞ 하루 8시간 정도 산행하고, 체력의 30%는 비축합시다.
☞ 2인 이상 등산을 하되,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합시다.
☞ 배낭을 잘 꾸리고, 손에는 가급적 물건을 들지 맙시다.
☞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통기성과 방수능력이 좋은 것을 신어주세요
☞ 산행 중에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섭취합시다.
☞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알고 있는 지나온 위치까지 되돌 아가서 다시 위치를 확인합시다.
☞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에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안전하게 걸읍시다.
☞ 보폭을 너무 넓게 하지 말고 항상 일정한 속도로 걸읍시다.
☞ 발 디딜 곳을 잘 살펴 천천히 걸읍시다.
☞ 처음 몇 차례는 15~20분 정도 걷고 5분간 휴식하고, 차츰 30분 정도 걷 고 5~10분간 휴식한 다음 산행에 적응이 되면 1시간 정도 걷고 10분간 씩 규칙적으로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산행 중에는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여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내려갈 때에는 자세를 낮추고 발아래를 잘 살펴 안전하게 디뎌야 합니다.
☞ 썩은 나뭇가지, 풀, 불안정한 바위를 손잡이로 사용하지 맙시다.
☞ 급경사 등 위험한 곳에서는 보조 자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사고 대책
☞ 안전한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빈틈없는 준비, 올바른 지식 과 뛰어난 기술, 정확한 판단, 오랜 경험과 같은 자기 능력과 준비가 필 요하다.
☞ 또한 사고가 났을 때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요령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하고, 산행을 위해 알맞은 옷과 식량 그리고 장비를 항상 가 지고 다니면서 자연환경변화로 생길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여야 한다.
가. 산행장비 확인
→ 산행을 시작할 때는 항상 산행목적에 맞게 장비가 갖추어졌는지, 장비에 어떤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나. 추락위험 줄이기
→ 미끄러지거나 떨어지는 것은 한 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가는 곳의 지형 을 잘 파악하여 주의 깊게 대처하고, 무모한 행동(확보 없이 암벽 오르기 등)은 절대 삼가야 한다.
다. 산행안전수칙 지키기
→ 나와 타인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평소 산행안전수칙을 알아두고 실천한 다면, 어떠한 형태의 산악안전사고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조난사고 대책
☞ 산 또는 자연환경 속에서 목숨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오랫동안 삶과 죽음의 갈림길을 넘나드는 것을 조난이라고 한다. 산에서 조난을 당 하면 그 사람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또는 처한 상황의 정도에 따라 목숨 을 잃을 수도, 무사히 내려올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조난이라 하는 것은 꼭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험한 상태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 길을 잃고 밤새 산을 헤매고 다녔거나, 부족한 장비와 식량 때문에 탈진 상태에 이르거나, 저체온증에 걸리는 등의 상황도 조난이라고 볼 수 있 다. 그러나 추락이나 눈사태와 같이 한 순간에 일어나는 것들은 산악안전 사고로 분명히 구분하자면 조난에 속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은 문제도 갑자기 날씨가 나빠지거나 사고 이후에 조치가 늦어져서 조난사 고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혹시라도 부딪칠 수 있는 큰 문 제들을 안전하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미리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알맞 은 준비를 하는 것이 조난을 예방하는 길이다.
가. 길을 잃었을 때
→ 길을 잃었을 때는 아는 곳까지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그런 다음 그 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획했 던 방향을 찾는다. 만일 짙은 안개, 눈보라, 어둠 때문에 지형과 방향을 살필 수 없을 때에는 그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정확히 알고 있는 곳까지 되돌아가야 한다.
나. 혼자 조난됐을 때
→ 지쳤거나 어두워졌거나 악천후로 산행을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섣 불리 움직여서는 안 된다. 가능한 방법으로 구조요청을 하고 그곳에서 구 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과 체력을 유지하며 기다리는 편이 더 안전하다. 산행하기 전에 가족에게 언제 누구와 어느 산을 어디로 올랐다가 언제 하산할 예정인지 간단하게 알려두면 혹시라도 조난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다. 여러 사람이 조난 됐을 때
→ 조난을 당했더라도 다친 사람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먼저 상 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안전한 장소로 옮겨 밤을 새울 것인지 아니면 바로 탈출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안전한 장소로 옮겨서 밤을 새울 작정이 라면 될 수 있는 대로 바람이 적게 불고 눈과 비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긴 후 가지고 있는 모든 장비를 활용하여 밤을 새울 준 비를 한 다음 상황이 좋아지기를 기다린다. 일행 가운데 부상자가 있다면 먼저 응급처치를 한 다음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부상자를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할지 아니 면 구조대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를 결정한다. 스스로 구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경우에는 구조대를 조직하고 구조방법과 옮길 방법, 내 려갈 길을 정한 후 구조를 시작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몇 안 되거나 구조 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전문구조대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편이 낫다. 리 더는 일행에게 현재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여 일행이 동요하지 않도록 하 고 차분하고 신속하게 구조작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또 구조를 요청하러 갈 때에는 2인 1조로 움직이도록 하고 다른 사람은 그 자리에서 기다려 야 한다.
라. 밤을 새워야 할 때
→ 판초, 텐트 플라이, 비닐 등을 이용하여 눈, 비,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공 간을 만들고 젖은 옷은 갈아입고, 체온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비바람을 막아줄 만한 아무런 장비가 없을 때에는 비바람을 조금이라도 막아줄 만한 곳을 찾아야 하며, 큰 나무 밑이나 숲속에서 마른낙엽을 끌 어 모아 낙엽더미 속으로 들어가면 추위를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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