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에 쓱쓱~ 육수에 후루룩~ 여름 국수 한 그릇
양념에 쓱쓱~ 육수에 후루룩~ 여름 국수 한 그릇베스트베이비 입력 2012.07.27 09:01국수는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간편해 후덥지근한 여름이면 더욱 생각나는 메뉴. 후루룩 소리까지 즐거워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좋아한다. 국물까지 시원한 물국수와 소스에 따라 무한 변신이 가능한 비빔국수 레시피. ◆ 파프리카오이소박이물김치 재료 소면 50g, 산딸기·블루베리 3알씩, 청포도 2알, 치커리 약간, 오미자냉국 1컵(오미자·식초 2큰술씩, 물 1½컵, 꿀 3큰술, 소금 1작은술) 1. 팔팔 끓여 한 김 식힌 물을 오미자에 부어 색을 우려낸 뒤 면보에 눌러서 식초, 꿀, 소금으로 간해 냉국을 만들어 냉장실에 넣어 차갑게 한다. 2. 소면은 쫄깃하게 삶아 찬물에 헹군 뒤 먹기 좋게 잘라 그릇에 담는다. 3. 산딸기와 블루베리, 청포도는 잘 씻고 크기가 큰 것은 반으로 썬다. 치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4. 그릇에 소면을 담고 ③의 재료를 올린 다음 시원한 오미자냉국을 붓는다. tip |오미자냉국에 넣는 식초와 꿀의 양은 아이의 입맛에 맞게 가감한다. 국물이 차가울수록 새콤달콤하게 느껴진다. 재료 : 소면 50g, 백김치 1줄기, 무순·오이채 약간씩, 소고기육수 ½컵(양지 또는 사태 50g, 물 2컵, 대파 ¼대), 국물(백김치국물 ½컵, 식초 2큰술, 유기농 설탕 1½큰술, 소금 약간) how to cook 1. 소고기육수는 팔팔 끓여 완전히 식힌다. 2. 백김치국물과 ①의 육수를 섞고 분량의 양념으로 간한 뒤 차갑게 보관한다. 3. 백김치는 줄기만 송송 썰고, ①의 소고기는 얇게 편으로 썬다. 4. 소면은 쫄깃하게 삶아서 찬물로 헹구고 먹기 좋게 잘라 그릇에 담는다. 5. 그릇에 소면을 담고 백김치, 소고기, 무순, 오이채를 올린 다음 ②의 국물을 붓는다. tip | 백김치국물에 소고기육수를 섞으면 감칠맛이 난다. 고기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표고나 다시마국물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재료 : 소면 50g, 검은깨 4큰술, 우유 ½컵, 당근 ⅛개, 무순·소금·꿀 약간씩 how to cook 1. 검은깨는 먼지와 찌꺼기를 잘 일어가며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마른 팬에 ①의 검은깨를 깨알이 통통 튀어오를 정도로 볶은 다음 믹서에 넣고 우유를 부어 곱게 간다. 3. 당근은 곱게 채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식히고, 무순은 지저분한 줄기 끝만 다듬어 찬 물에 담갔다 건진다. 4. 소면은 쫄깃하게 삶아 찬물에 헹군 뒤 타래지어 그릇에 담는다. 5. 여기에 ②의 검은깨우유를 붓고 당근채와 무순을 올린 다음 소금과 꿀을 곁들인다. tip | 검은깨는 흰깨보다 칼슘과 단백질, 철분이 풍부하고 검은색 색소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아이들의 기력 회복에 좋다. 검은깨를 볶을 때 흰깨를 약간 섞으면 흰깨의 익는 정도를 보고 볶아지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know how 쫄깃쫄깃 국수 잘 삶는 법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팔팔 끓으면 국수를 부채처럼 펼쳐 넣는다. 물이 끓어오르면 찬 물을 1컵 부을 것. 이 과정을 2번 정도 반복한 뒤 체에 국수를 쏟아 흐르는 찬물에 깨끗이 씻으면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고 면발에 탄력이 생긴다. 재료 : 소면 50g, 소고기 30g, 오이 ¼개, 달걀 1개, 불린 표고버섯 ½개, 밑간(간장·매실청 ½작은술씩, 소금·참기름·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 비빔간장(간장·매실청 ½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 how to cook 1. 소면은 쫄깃하게 삶아 찬물에 헹구어 먹기 좋게 자른다. 2. 오이는 동그랗게 썰어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뒤 물에 헹구어 꼭 짠 다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랗게 볶는다. 3.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얇게 부친 뒤 곱게 채 썬다. 4. 소고기와 불린 표고버섯은 곱게 채 썰어 분량의 양념으로 밑간해 달달 볶는다. 5. 그릇에 소면을 담고 준비한 고명을 얹어 비빔간장을 곁들인다. tip | 소고기와 버섯에 밑간이 되어 있으니 비빔간장은 짜지 않게 만들 것. 매실청 대신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도 된다. 이유식 완료기의 아이와 어른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는 메뉴. 재료 : 소면 50g, 빙수용 팥 3큰술, 인절미·미숫가루 약간씩, 빙수용 얼음(생수·우유 1컵씩, 연유 1큰술) how to cook 1. 분량의 재료를 섞어 빙수용 얼음을 얼린다. 2. 소면은 쫄깃하게 삶아 찬물에 헹군 뒤 먹기 좋게 자른다. 3. 그릇에 소면을 담고 ①의 얼음을 갈아 올린다. 4. 빙수용 팥과 떡, 미숫가루를 기호에 맞게 올린다. tip | 빙수용 얼음 재료에 팥을 섞어 얼린 뒤 갈아서 이용해도 좋다. 재료 : 컬러소면 50g, 참외 ¼개, 키위 ½개, 수박 1조각, 치커리 약간, 땅콩소스(굵게 다진 땅콩 2큰술, 간장 1큰술, 꿀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how to cook 1. 소면은 쫄깃하게 삶아 찬물에 헹군 뒤 길이로 2~3등분한다. 2. 과일은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모양틀로 찍고, 치커리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3. 그릇에 소면을 색깔별로 담고 손질한 ②의 재료를 올린 다음 땅콩소스를 곁들인다. tip | 채소로 색을 낸 아이용 컬러소면은 맛이나 향이 진하지 않아 채소를 먹지 않는 아이들도 잘 먹는다. 과일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올리면 된다. ◇ know how 매콤한 어른용 비빔소스 만들기 간장비빔소스 다진 청양고추 2개, 다진 홍고추 ½개,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참기름 1큰술씩을 고루 섞는다. 국간장과 진간장을 섞어서 이용하거나 참치액젓을 약간 넣어도 맛이 좋다. 나물이나 겉절이를 무칠 때 사용해도 된다. 초고추장소스 고추장 5큰술, 고춧가루·깨소금·연겨자·다진 마늘 1큰술씩, 다시마국물·식초 3큰술씩, 매실청 2큰술, 참기름 약간을 고루 섞는다. 회덮밥 양념이나 부추전 등을 먹을 때 찍어 먹어도 그만이다. 사과나 배를 갈아 넣어도 좋은데, 초고추장은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것보다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먹는 것이 더 맛있다. 기획:이민희 기자 | 사진:이성근 | 요리·도움말:김영빈(수랏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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