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욕탕’이라 불리는 호수 발견…7500년간 같은 모습
약 7500년 동안 기후변화 등에 영향을 받지 않은 ‘신의 목욕탕’이라 불리는 호주의 한 호수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과학자들은 ‘신의 목욕탕’이라고 불릴 정도로 깨끗하고 신비한 호수를 발견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최근 이 대학 과학자들의 발표를 인용해 ‘신의 목욕탕’에 대해 소개했다. 이 호수는 퀸즈랜드 노스스트래드브로크섬에 있는 ‘블루 레이크(blue lake)’라고 불리는 호수다.
이 대학 과학자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호수 표면에 비친 주변 풍경이 실사와 같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과학자들은 수질과 생태의 상태를 보면 약 7500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다며 원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신의 욕조와 같다고 밝혔다. 이 호수는 10m 깊이 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물이 맑다.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은 호수들은 대부분 수위가 줄어들었지만 ‘블루 레이크’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그동안 연구된 것으로 봤을 땐 오랜 시간 변함없이 상태를 보존한 호수는 이 호수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호수가 환경적인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어떻게 수질이나 생태계를 유지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프레시워터바이올로지저널 온라인판에 실렸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과학자들은 ‘신의 목욕탕’이라고 불릴 정도로 깨끗하고 신비한 호수를 발견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최근 이 대학 과학자들의 발표를 인용해 ‘신의 목욕탕’에 대해 소개했다. 이 호수는 퀸즈랜드 노스스트래드브로크섬에 있는 ‘블루 레이크(blue lake)’라고 불리는 호수다.
이 대학 과학자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호수 표면에 비친 주변 풍경이 실사와 같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과학자들은 수질과 생태의 상태를 보면 약 7500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다며 원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신의 욕조와 같다고 밝혔다. 이 호수는 10m 깊이 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물이 맑다.
사진 출처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홈페이지 (http://www.adelaide.edu.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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