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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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컴퓨터 게임을 하는 동안 플레이어들의 감정적인 반응과 두뇌의 활동이 일치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얼굴 근육의 활동을 측정하고 게임을 하는 동안 두뇌가 상상하는 것을 측정함으로써, 연구그룹은 사람들이 비슷한 감정을
가지며, 비슷한 뇌파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HIT(Helsinki Institute for Information
Technology) 연구원들의 연구결과는 PLOS onE 저널에 실리게 되었다. “얼굴을 맞대고 의사소통하는 사람들은 서로서로 모방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사람들은 하품이 퍼져가는 것처럼 서로의 포즈와 제스처를 따라하게 된다. 그러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은 상호작용하는 사람들의 생리학이 일종의 흉내라는 것으로서 동조(synchrony) 또는 연관성(linkage)이라고 부른다”고 Michiel Sovijarvi-Spape가 설명했다. 연구에서 테스트 참가자들은 헤지워즈(Hedgewars)라는 컴퓨터 게임을 실행하였다. 이것에서 그들은 자신의 팀에 속한 애니메이션화된 헤지호그를 처리하고, 탄도포를 가지고 반대편 팀을 쏘게 된다. 목표는 반대편 팀의 헤지호그를 파괴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게임 상황에서 다양한 경쟁을 변화시켰다. 플레이어들은 컴퓨터에 대항한 팀을 구성하였고 서로서로 꼼짝 못하도록 붙잡았다. 플레이어들은 fEMG(facial electromyography)를 가지고 얼굴 근육의 반응을 측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뇌파는 EEG(electroencephalography)를 가지고 측정하게 되었다. “이 전의 연구를 복제하면서 우리는 fEMG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두 명의 플레이어들은 비슷한 시간대에 유사한 감정과 유사한 뇌파를 보였다. 우리는 또한 EEG를 가지고 뇌파와 관련이 있는지를 관찰하였다”고 Sovijarvi-Spape가 말했다. 더 경쟁적인 게임을 할수록 플레이어들의 감정적인 반응이 비슷해진다는 것을 이 연구결과가 확실하게 알려주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스스로 감정을 기록하였으며, 부정적인 감정이 연관성 효과와 관련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비 록 직관적인 것과 반대되지만, 게임이 더 경쟁적인 것이 될수록 발견된 효과가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경쟁적인 것이 될수록 플레이어들의 긍정적인 감정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줄곧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그들의 경험이 증가하게 된다.” 이 연구결과는 향후의 연구에 대한 유망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 서로의 감정을 느끼는 것은 경쟁적인 설정에서는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관성은 적들의 행동을 더 잘 예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이 연구그룹이 주장하고 있는 또 다른 분석은 감정에 대한 물리적인 연관성이 게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동안에 불안정한 사회적 결합을 보상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 우리의 실험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은 게임에서 모두 친구이기 때문에 서로서로 경쟁하는 동안에 우정을 위협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연관성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다고 Sovijarvi-Spape는 생각했다. HIIT(Helsinki Institute for Information Technology), Aalto대학교 과학대학, Aalto대학교 경영대학 및 Helsinki대학교가 공동으로 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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