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API 유통 플랫폼 출시...플랫폼 전략 가속화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KTH(대표 서정수)는 국내 최초의 API 유통 플랫폼‘API 스토어(www.apistore.co.kr)’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서비스 출시 전 사전계약을 통해 2013년 한 해의 API 유통량이 2억 건을상회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API 스토어’는 DB와 콘텐츠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형태로 개발하고 유통할 수 있는 API 유통 플랫폼이다. ‘API 스토어’를 통해 일반 개발자, 기업간의 DB 및 콘텐츠를 별도의 개발자나 시스템없이 쉽고 간편하게 사고 팔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PI 스토어’는 이번 베타 서비스 출시 전 사전 계약을 통해 줌닷컴, 김기사, 엠써클 등 신규 고객을 이미 확보했으며 이들의 API 유통량이 2013년 2억 건을돌파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측했다.
‘API 스토어’는 개발자의 편의를 위해 파이썬(Python), 오브젝트-C(Obj-C), 루비(Ruby), PHP등 다양한 개발 언어를 지원하며 서비스 분석 및 마케팅 활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판매관리, 리포팅/분석, 모니터링/트래픽 관리, 고객관리, 보안관리 등의 주요 관리 툴을 제공한다.
특히, 대중교통 API, 보행자 길찾기 API, Near API, 자동차 경로탐색, 실시간 유가정보 API, 항공영상 API 등 모바일 서비스에서 많이 이용되는 위치기반 및 경로탐색 API를 제공한다. 또한국내 최대 DB 마켓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DB스토어(www.dbstore.or.kr)’와의 상호 협력으로 수백 개의 DB 및 컨텐츠 파트너사에 ‘API 스토어’가 또 다른 매출 창출의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API 스토어’는 하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API 스토어’에는 날리지큐브, 아로정보기술, 엠아이웍스 등 콘텐츠 사업자들이 입점해API를 제공하고 있으며, 런칭 후 많은 컨텐츠 파트너들의 입점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입점을 원하는 사업자들은 ‘API 스토어’ 홈페이지(www.apistore.co.kr)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KTH 정훈 플랫폼사업부문장은 “’API 스토어’는 국내 DB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API의 개발/유통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DB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올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발자들에게 백엔드 API를 제공하는 ‘바스아이오’에이은 이번 ’API 스토어’까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모바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KTH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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