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가 7일 신개념 콘텐츠 유통 플랫폼 ‘지디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콘텐츠 유료화에 도전장을 던졌다.
새롭게 선보인 ‘지디스토어’는 깊이 있는 IT 보고서부터 책 소개 같은 유용한 읽을거리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구비돼 있다. 특히 지디스토어(▶자세히 보기)는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지향해 미디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가 7일 신개념 콘텐츠 유통 플랫폼 ‘지디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디스토어의 핵심 상품은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앤 컨설팅이 만든 IT 보고서다.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의 콘텐츠는 깊이 있는 정보와 뛰어난 통찰력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디스토어에선 이중 현장성이 뛰어난 에버그린 콘텐츠 성격의 IT 보고서를 중점 판매한다. 보고서 한 건당 판매가격은 1천원이다.
보고서들은 지디스토어 내 ‘테마기획/맥따라잡기/스냅샷’ 등의 코너에서 보고서를 만날 수 있다. 이들 보고서는 디지털 독자들을 위해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된다.
보고서 외에도 다양한 읽을 거리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북트레일러’ 코너에서 제공될 도서 요약 서비스는 지디스토어의 또 다른 자랑이다. 국내?외 신간 도서 뿐 아니라 이미 출간된 것들 중에서도 관심을 가질만한 책들을 선별해 일목요연하게 요약해준다.
신개념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지디스토어는 앞으로 이용자들에게도 대폭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이용자들이 지디스토어를 통해 직접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디스토어는 앞으로 이용자들이 접수한 콘텐츠 중 선별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수입은 콘텐츠 제공자와 지디스토어가 일정 비율로 배분하게 된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콘텐츠 유료화는 미디어 기업들의 오랜 숙원이었다”면서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의 고품격 보고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미디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