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카메라
펀테나에서는 꽤 많은 라이카의 한정판 제품을 소개했었다. 그런데 이 한정판은 사실 최근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런 물건들 중 하나인 1923년 Leica 0시리즈는 최초의 시판 모델인 A 시리즈의 이전의 제품으로 역사적 가치 까지 가진 물건이다. 딱 25세트만 제작 되었고 최근 비엔나에서 열린 WestLicht Camera Auction에 올라왔다. 제법 가격이 나가는 라이카의 한정판 모델이자 시판모델 이전의 제품이라면 가격은 얼마나 될까?
한정판 중에 한정판인 이 카메라는 $3,000,000에 근접한 $2,951,000에 낙찰되었다. 우리돈으로 대략 31억원의 금액이며 이로써 세계에서 가장 비싼 카메라가 되었다. 사실 2011년에도 이 시리즈의 모델이 우리돈 약 20억원의 금액에 낙찰된 이력이 존재하며 그 당시의 모델번호는 no.107이었다. 이 모델은 no.122이다. 25대 모델 중 22번째라는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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