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원…9일까지 참가자 모집 "비즈니스 모델 발굴부터 투자·기업 연계까지" 27~28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서 개최
BBR, 국내 최초 청년학생 주도 블록체인 해커톤
'블록캠프' 개최
박지완 2018-10-02
블록체인 프로젝트 인큐베이터이자
4차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신(新)경제단체인
BBR(Blockchain Business Review)은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창업허브(마포구)에서 블록체인 해커톤 '블록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체인파트너스 등이
공동주최하는
ABF in Seoul(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의
첫 공식 행사이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Chain your ideas, Create the blocks'로, 블록체인 연구 및 기술개발에 몰두하는 젊은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혁신을 이루겠다는
'창조적 혁신'(Creative Innovation)의 뜻을 담았다.
본 대회는 전 세계가 4차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쥐려는 기술패권 전쟁이 한창인 지금,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패기와 창의성을 보여주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를 돕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에 따라 BBR은 본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심사에 참여한 기업들과 연계한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여현덕 BBR 의장은 "국내 최초로 청년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인 만큼 우리나라의 청년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민홍 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는 열정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젊은이들과 BBR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본 대회 참가신청은 BBR홈페이지(breview.kr)와 구글닥스 및 온오프믹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마감되면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대상자들은 향후 사전 오리엔테이션에서 해커톤
주제 및 대회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김소라 기자
2018-10-01 15:58:23
전 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 팀과 프로그래머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경쟁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모인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신문은
‘아시아 블록체인&핀테크 인 서울(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BBR(Blockchain Business Review) 해커톤’을 개최한다.
‘BBR 해커톤’은 전 세계 400명 이상의 프로그래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경쟁의 장’이 될 전망이다.
BBR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실제 사업화하는 팀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BBR 해커톤’의 참여 대상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프로젝트팀과 인재들이다. 개인 또는 팀이나 일반 또는 학생 부문으로 각각 참여 가능하다.
이번 ‘BBR 해커톤’의 총 상금 규모는 1억 원이다.
일반팀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참여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학생팀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BBR 해커톤’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9일까지다.
11일 사전 심사 합격자가 발표된 후 이틀 뒤인 13일 사전 오리엔테이션(OT)이 진행된다.
사전 OT에선 해커톤 주제와 시상내역이 공개된다.
이후 27~28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본격적인
‘BBR 해커톤’ 행사가 열린다.
한편 ABF 2018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마포 서울창업허브와 장충동 신라호텔, 한강 세빛섬 등 서울 각지에서 열리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행사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신문, 체인파트너스, 위워크, 일본의 CTIA, VCG가 공동주최하며 디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첫 번째 블록체인 행사다.
※ 편집자 주
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가 서울시·서울경제신문·체인파트너스 BBR등이 공동주최하는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을
주관합니다.
/김소라기자 srk@decenter.kr
[BBR 청년학생 해커톤 Block Camp Korea]
글로벌 블록체인 해커톤 ‘Block Camp’가 한국에 상륙합니다!! 총 상금 ‘1억원’ 그리고 사업화 단계 지원까지.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는 청년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청년학생 여러분, 블록체인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맘껏 발산해주세요!!
한국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블록체인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5,339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블룸버그, 코인데스크, CCN 등 다수의 해외 언론이 보도하고 나섰다. 또한 그는 2021년까지 블록체인 기업들을 정착시키기 위해 두 곳의 산업단지를 만들 것이며, 이 단지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이 분야 73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이 미래의 IT 산업을 이끌어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0일간 30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스위스, 에스토니아, 스페인 등을 방문했으며 이 시찰 직후 한국을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위스 취리히에서 블록체인 협정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미 박원순 시장은 공공 및 정부의 서비스 분야에 이 디지털 기술 적용을 강력하게 주장했으며 실제로 에스코인(S-Coin)이라는 시 주도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자신의 블록체인 허브 계획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1,000억 원 규모의 민간기금을 국내 스타트업과 연구소에 투자하고 블록체인 분야에서 직원들을 교육하기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의 노력은 시민들에게 사회 서비스르 보다 원활히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코인은 공공 복지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거나 민간 구축 업체들에게 보상하기 위한 용도로 쓰일 것이다. 참고로 이 블록체인 기반의 자산은 향후 서울시에서 지출 내역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년 서울시는 이미 박 시장의 주도 하에 삼성 SDS와 손잡고 서울시를 위한 블록체인 개발 프레임워크를 만든 바 있다. 이 회사는 이후 2022년까지 서울의 전체 자치단체를 통합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체적인 블록체인 프로토콜인 넥스렛저(NexLedger)를 테스트했다. 최근 서울시와 삼성SDS는 세계 최초로 수출, 관세, 통관을 블록체인 위에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들은 이미 1년 전에 한-중 선적에 대한 블록체인 적용 테스트를 한 바 있다.
해외 매체들은 한국 정부가 또한 넥스렛저를 디지털 스토리지와 이에 대한 검증, 온라인 결제 솔루션, 디지털 레코드 스토리지 시스템에 활용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들 역시 자사의 IT 솔루션을 블록체인으로 혁신하기 위해 이 프로토콜 솔루션을 통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교 안 거치고 '학위 인증' 가능…
대학은 지금 블록체인 '열풍'
최예지 조선에듀 기자입력 201810.08 03:00
블록체인으로 변화 꾀하는 대학가
'미래의 인터넷'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기술 중 하나로 여겨지는 블록체인(Block Chain)은 인터넷에 빗대어진다.
인터넷으로 정보 공급자와 소비자가 혁명적인 수준으로
교류할 수 있었듯이, 블록체인도 그만한 파급력을 지니리라는 전망에서다.
블록체인은 디지털 공공 거래 장부로, 중립적이며 위·변조가 불가능하게 거래를 기재하며 제3자가 거래를 보증하지 않아도 가치를 교환할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등은 블록체인 관련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교육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고등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선도적으로 받아들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 대학은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그 스스로 블록체인 테스트베드로 탈바꿈하고 있다.
①연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인 YBL에서 열린 세션 모습. 최근 들어 국내 대학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이 주축이 된 블록체인 사업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②세계 최초의 원격 대학인 영국의 오픈 유니버시티(Open University)는 개별 강의를 작은 단위의 학위로 만들어 블록체인에 공증한다.YBL 제공₩오픈 유니버시티 홈페이지 갈무리
◇학교 통하지 않고 '학위 인증' 가능… 학습자가 커리큘럼 짜는 시대 올까
해외에서 주목받는 사례는 단연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학위 인증 서비스다. MIT는 러닝머신과 공동으로 개발한 '블록서츠(Blockcerts)'를 통해 지난해 111명의 졸업생에게 블록체인 기반의 졸업장을 시범적으로 발급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제3자의 도움 없이도 각자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다는 데서 고안한 것이다.
블록체인 전문가인 여현덕 조지메이슨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석좌교수는 "취업이나 대학원 입학 등으로 졸업이나 성적을 증명해야 할 때 지금은 학교를 꼭 거쳐야 한다. 학교에서 발급한 서류 원본을 제출하거나, 학교에서 직접 기록을 보내는 식"이라며 "하지만 기록을 블록체인으로 공유하면 학교라는 중개 기관 없이도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개념을 활용하면 학습자별 포트폴리오도 구상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원격 대학인 영국의 오픈 유니버시티(Open University)는 개별 강의를 작은 단위의 학위로 만들어 블록체인에 공증한다. 블록체인으로 단순히 학위를 확인하는 게 아니라, 학습자가 이수한 상세 과목까지 볼 수 있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신뢰도가 높은 일종의 '평생 생활기록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러 기관에서 서로 다른 강의를 듣고 인증을 받아도 한 번에 모아서 확인할 수 있어서다. 유인식 유비온 에듀테크센터장은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학습자가 해온 모든 활동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대학에 의존하기보다는 학습자가 자신의 수요에 맞춰 여러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듣고 학습 이력을 관리하는 평생교육 트렌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교육이 학습자가 직접 커리큘럼을 짜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얘기다.
◇중간 단계 줄여 '행정 효율화'… 여유 비용으로 교육의 질↑
블록체인은 분야를 막론하고 행정을 효율화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P2P(개인 간 거래)로 수요자와 공급자가 가까워져 중간 단계를 대폭 줄일 수 있어서다. 이 점에 착안해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은 블록체인을 도입해 막대한 행정비용을 낮추고, 그것의 성과를 학생과 교수진에 나누는 형태인 최초의 블록체인 대학교를 고안했다. 조슈아 브로기 울프대학교 CEO는 "울프대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는 학생과 교수진이 행정인의 직접적인 개입 없이도 만날 수 있다"며 "행정 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학생은 적은 등록금으로 교육받을 수 있고, 짧은 계약기간으로 인해 불안정한 고용 상태에 놓인 교수진은 보다 나은 처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구체적인 성과는 없지만, 블록체인으로 행정 효율을 꾀하려는 국내 대학도 속속 나오고 있다. 연세대는 학교 행정을 비롯해 학생 복지 등을 중점으로 캠퍼스 블록체인 생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고, 한양대는 국내 최대 규모인 블록체인 연구원을 세웠다.
◇국내 大, 학생 중심으로 블록체인 테스트베드化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연구진이 아닌 재학생과 졸업생 위주로 블록체인 실험이 활성화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생활에서 실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디앱·DApp)을 개발하는 움직임이 학생 중심으로 활발하다. 학내에서 블록체인 학회를 운영하는 이현제 YBL 회장(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2)은 "연세대 블록체인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건 학부생들이 구성한 학회"라며 "블록체인으로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블록체인 게시판을 구현해 기부금을 재학생들에게 토큰형식으로 나눠주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캠퍼스를 계획하는 또 다른 대학인 포스텍은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이나 동문이 운영하는 기업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재윤 포스텍 블록체인캠퍼스분과위원장(전기전자공학과)은 "대학 측은 학생들이 개발한 어플을 캠퍼스에서 실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 주도적인 방향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학배 연세대 블록체인캠퍼스분과 위원장(전기전자공학과)은 "최근 1년간 여러 대학에서 자생적으로 블록체인 학회가 생기는 등 학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대학에서의 블록체인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블록체인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캠퍼스에서 블록체인을 곧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